로켓 리포트: 저가 발사 시대는 끝났나? 프랑스 하이프스페이스, '바게트 원' 첫 비행 2027년으로 연기

스페이스X가 향후 2~3년 내에 상업 발사용 팰컨 9(Falcon 9) 운영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글로벌 발사 산업의 최대 화두로 남아 있으며, 위성 운영사들의 대책 마련과 신흥 발사 업체들의 포지셔닝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파이어플라이(Firefly)는 고객들이 팰컨 9의 빠르고 신뢰도 높은 발사에 지나치게 익숙해졌다며 향후 발사 비용이 더 비싸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프랑스 발사 스타트업 하이프스페이스(HyPrSpace)는 준궤도 로켓 '바게트 원(Baguette One)'의 첫 비행을 2027년으로 연기했다고 유럽스페이스플라이트(European Spaceflight)가 전했다. 바게트 원은 길이 10m의 단일 단(1단) 발사체로 최대 300kg을 실어 올릴 수 있으며, 액체산소와 고체 폴리에틸렌 연료를 결합한 자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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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마셜우주비행센터는 하나의 연료탱크로 고추력 화학 엔진과 저추력 전기분무(electrospray) 추력기를 함께 구동하는 ASCENT 이중 모드 추진 실증 큐브샛의 환경·물리 시험을 최근 마쳤다. 대형 신발상자 크기의 6U 큐브샛으로, 비독성 추진제 ASCENT를 단일 탱크에서 공급해 질량과 부피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며, 헬륨 누설 시험·열진공 시험·스핀 시험을 통과했다. 전기분무 추력기는 MIT, 화학 추진 모듈은 플라즈마 프로세스(Plasma Processes), 위성 본체는 조지아공대가 맡았다. 이 미션은 이르면 10월 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지구 상공 약 325마일(약 523km) 궤도에 투입된 뒤 9개월간 두 엔진을 번갈아 사용해 궤도 상승·하강 기동을 수행하며 이중 모드 개념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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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스페이스X 크루-13 승무원 4명, 케네디우주센터 도착… 10월 1일 발사 예정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할 NASA 스페이스X 크루-13 미션의 승무원 4명이 현지시각 9월 26일 오후 T-38 훈련기를 타고 케네디우주센터에 도착했다. 발사는 현지시각 10월 1일 오전 11시 10분(EDT, 1510 UTC) 이후로 예정돼 있으며, 사령관인 NASA 우주비행사 제시카 왓킨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캐나다우주국 조슈아 쿠트릭, 로스코스모스 세르게이 테테랴트니코프, NASA 루크 딜레이니)은 모두 첫 우주비행이다. 당초 9월 12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드래건 우주선 '그레이스'의 산화제 누출이 발견돼 연기됐고, 스페이스X는 추진 시스템의 산화제 밸브를 교체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9월 25일(현지시각) 비행준비검토회의(FRR)를 열었으며, 일요일에는 팰컨 9(Falcon 9) 로켓 엔진 시험, 화요일에는 승무원 참여 발사일 리허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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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익스페디션 75 승무원, 과학 임무 수행 중… 크루-13은 10월 1일 발사 대기
국제우주정거장(ISS) 익스페디션 75 승무원들이 9월 1일 미국 측 EVA-99 선외활동을 수행해 6시간 49분간 하모니 모듈 전방 포트에 새 역반사경을 설치하고 트러스의 고화질 카메라를 교체했으며, 이는 ISS 관련 248번째 선외활동으로 기록됐다. 프로그레스 MS-35는 로켓 유압 계통 문제로 지연된 끝에 9월 16일 발사돼 9월 19일 13시 44분(UTC) 포이스크 모듈에 도킹했고, 약 2,600kg의 화물을 전달했다. 크루 드래건 '그레이스'의 산화제 누출로 연기된 크루-13 임무는 10월 1일로 재설정됐으며, 승무원들은 9월 17일 격리에 들어갔다. 선내 과학 활동으로는 무연 납땜 실험, 3D 콜로이드 결정 실험, 유럽형 운동장치(E4D) 평가 등이 진행됐다. NASA는 스페이스X와 크루-15·16·17 임무 수행을 위한 계약 변경을 체결했으며, 2030년경 ISS 운영 종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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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스페이스X 크루-14 우주정거장 미션 승무원 4명 발표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장기 체류 임무를 수행할 스페이스X 크루-14(Crew-14) 승무원 4명을 발표했으며, 발사는 빠르면 2027년 봄으로 예정돼 있다. NASA 우주비행사 케일라 배런(Kayla Barron)이 우주선 선장, 크리스 버치(Chris Birch)가 조종사를 맡고, JAXA 소속 스와 마코토(Makoto Suwa)와 로스코스모스 소속 아루튠 키비랸(Arutyun Kiviryan)이 탑승운용기술자로 참여한다. 도킹 이후 이들은 ISS 원정대 75/76차에 합류한다. 이번 임무는 NASA 저궤도 프로그램(Low Earth Orbit Program)에 따른 스페이스X와의 14번째 상업 승무원 교대 비행으로, 달과 화성 탐사를 대비한 과학 연구와 기술 실증이 진행된다. 배런은 2021년 크루-3 임무로 ISS에 올라 원정대 66/67차에서 총 177일을 보낸 경험이 있으며, 나머지 세 명은 모두 첫 우주비행이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