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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이론과 관측으로 밝혀내는 우주의 구조

Artist's Illustration of Exoplanet HAT-P-11b Caption A Neptune-size planet with a clear atmosphere is shown crossing in front of its star in this artist's depiction. Credits NASA, ESA, and R. Hurt (JP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NICER로 본 SAX J1808.4-3658의 1keV 연X선 특징, 밝기에 따라 변화

NASA image relase December 13, 2011  Gamma-rays detected by Fermi's LAT show that the remnant of Tycho's supernova shines in the highest-energy form of light. This portrait of the shattered star inclu

페르미 거품(Fermi Bubbles) 새 모델 제시… '헤일로형 감마선 방출'은 암흑물질 아닌 거품 기원

연구진은 0.3~900 GeV 구간의 고위도 감마선 하늘을 분석해, 은하 확산 방출·등방성 감마선 배경·페르미 거품·Loop I·은하중심 초과(GCE)·페르미-LAT이 검출한 기존 점원·확장 천체 등 알려진 성분을 넘어서는 추가 방출이 있는지 템플릿 피팅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Totani(2025)가 보고한 헤일로형 방출은 실재하지만, 은하 헤일로의 암흑물질 소멸이 아니라 페르미 거품에서 나온 방출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진은 평탄 거품(Flat Bubbles)의 갱신 모델과 하부 구조인 코쿤(Cocoons)·내부 거품(Inner Bubbles)을 포함한 새로운 페르미 거품 템플릿을 제시했으며, 이들 성분을 합하면 앞서 보고된 헤일로형 방출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성분의 플럭스와 스펙트럼 특성을 추정해 페르미 거품의 기원 규명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델타 중입자 직접 우르카 과정이 중성자별 냉각을 가속한다 — arXiv 신규 논문

중성자별 냉각 초기 단계는 핵 내부에서 방출되는 중성미자가 주도하며, 핵자·하이페론 직접 우르카(direct Urca) 과정이 대표적인 급속 냉각 메커니즘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고밀도 물질에서 델타(Δ) 중입자가 등장할 때 생기는 약한 상호작용 채널인 'Δ 직접 우르카 과정'의 중성미자 방출률을 처음으로 중성자별 냉각 시뮬레이션에 반영했다. 그 결과 Δ 직접 우르카 과정이 효율적인 중성미자 냉각 메커니즘으로 작용해 중성자별의 열적 진화를 크게 가속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표면온도를 보이는 중성자별을 설명하는 데 Δ 중입자와 관련 약한 상호작용 과정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고밀도 물질의 조성과 중성자별 냉각 관측을 잇는 새로운 연결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X선 천체 분류, 3D CNN으로 공간-스펙트럼 정보 함께 쓰면 성능 향상

XMM-뉴턴(XMM-Newton) 모의 관측 데이터로 활동은하핵(AGN)과 은하단을 구분하는 합성곱 신경망(CNN) 모델을 1D(스펙트럼)·2D(이미지)·2D+1D·3D(이벤트 큐브) 데이터 표현별로 비교한 벤치마크 연구다. 공간-스펙트럼 이벤트 큐브에 직접 적용한 3D CNN이 교차검증 구간 전반에서 가장 일관된 성능을 보였고, 3D-GradCAM 해석 분석에서는 이 모델이 은하단 내 매질의 확산된 열적 방출과 AGN의 국소적·비열적 멱법칙 특성을 스스로 구분해 학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D와 1D를 결합한 기준선 대비 성능 향상폭은 미미했다. 연구진은 이벤트 큐브의 총 광자 수를 직접 다루기 때문에 수동 배경 차감과 모델링이 필요 없어, 대규모 X선 천체 목록의 자동 분류에 적용할 수 있는 일관된 종단간(end-to-end) 파이프라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Astronauts Mark Lee and Rich Clifford perform test check-out procedures on the Hubble Space Telescope in the Marshall Space Flight Center's Neutral Buoyancy Simulator (NBS).

가장 오래된 은하계 별 대규모 표본으로 추정한 우주의 나이, 13.80 Gyr

연구진은 LAMOST DR7 저분산 분광 자료와 가이아(Gaia) eDR3 시차를 결합한 Xiang & Rix 표본의 우리은하 별 247,103개를 이용해 우주의 나이를 추정했다. YY 등연령선(최대 20 Gyr)으로 별의 나이를 구하고 가이아 자료만 사용한 측광 FLAME 나이와의 일치, 금속 결핍·α 원소 과잉 조건을 요구해 5 kpc 이내 146,810개 별을 최종 표본으로 삼았으며, MCMC로 잠재 나이 분포를 재구성해 가장 오래된 별의 나이를 13.80(+0.20/-0.16) Gyr로 구했다. 품질 기준·등연령선 모델·초기 헬륨 함량 선택에 따른 계통 오차는 ±0.4 Gyr로 보수적으로 평가했다. 최초의 장수명 별 형성에 0.2 Gyr를 더하면 이 값은 CMB로 보정한 ΛCDM이 예측하는 13.6 Gyr와 일치하며, 저적색이동 관측에 맞추려면 우주 나이가 12.9±0.2 Gyr여야 하는 '재결합 이전 새로운 물리'만으로 허블 상수 불일치를 해결하려는 시도에는 의문을 제기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저질량 X선 쌍성계의 강착 중성자별 — IXPE 편광 관측 포함 리뷰 논문

중성자별 저질량 X선 쌍성(NS LMXB)은 로슈로브를 채운 동반성에서 강착원반을 통해 물질을 받아 정지질량 에너지의 10~20% 수준의 효율로 중력 에너지를 방출하는 계로, 블랙홀과 달리 고체 표면과 자기장을 가져 고에너지 천체물리와 고밀도 물질 연구의 실험실이 된다. 이 리뷰는 50년간의 관측을 바탕으로 원반 외곽부터 별 표면까지의 강착 과정을 정리하고, 아톨·Z 천체, 초밀집 X선 쌍성, 강착 밀리초 펄서, 전이형 밀리초 펄서 등 주요 계열의 스펙트럼 상태와 타이밍 특성을 다룬다. 또한 열핵융합에 의한 I형 X선 폭발, 강착 물질이 감속되는 경계층·확산층, 상대론적 제트와 이온화된 원반 바람을 통한 강착-분출 순환을 검토한다. 끝으로 IXPE(Imaging X-ray Polarimetry Explorer)의 X선 편광 관측이 분광만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원반·코로나·확산층·제트의 기하 구조에 대해 처음으로 새로운 제약(단, 모형 의존적)을 제공했음을 광학·적외선 편광 관측과 함께 소개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저온 ICPCVD 질화규소의 마이크로파 손실: 전구체 비율과 RF 기판 바이어스 의존성

초전도 검출기 회로용으로 150°C에서 ICPCVD 방식으로 증착한 질화규소(SiNx) 박막의 유전 손실을 측정한 연구다. 연구진은 초전도 니오븀 마이크로스트립 공진기를 이용해 약 4~7GHz에서 손실 탄젠트를 측정하고, 온도에 따른 공진 주파수를 2준위계(TLS) 모델에 맞춰 손실을 추출했다. N2/SiH4 전구체 유량 비율을 낮출수록 손실이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증착 중 RF 기판 바이어스를 가하면 바이어스를 주지 않은 박막보다 손실이 줄어들었다. 저자들은 전구체 비율과 기판 바이어스가 저온 SiNx 공정을 개선할 실용적인 변수라고 밝혔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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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원소비로 본 중심분자대(CMZ)의 별 형성과 분자가스 기원

우리은하 중심분자대(CMZ)는 은하 내 고밀도 분자가스의 대부분을 품고 있으면서도 별 형성률은 예상외로 낮은데, 연구자는 분자운 G+0.693-0.027을 대상으로 한 동위원소 연구 결과를 정리했다. 중수소 분별(D/H 비)에서는 따뜻하고 난류가 심한 CMZ 안에 온도 30K 이하의 차갑고 비교적 정적인 가스 성분이 존재함이 드러나, 극한 환경에서도 별 형성 초기 단계가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HC3N과 HC5N을 이용한 새로운 12C/13C 측정값을 제시했으며, 이중 치환 13C 동위원소체에서 얻은 최초의 제약도 포함된다. 천문화학 모델로 동위원소 분별 효과를 보정한 결과 추정된 원소비는 약 37~48로 기존 CMZ 통용값(약 20)을 웃돌아, 은하 중심부가 은하 바(bar)를 따라 유입되는 화학적으로 덜 가공된 가스로 보충된다는 시나리오를 지지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The Andromeda Galaxy (M31) is a spiral galaxy approximately 2.5 million light-years from Earth and the nearest major galaxy to the Milky Way. This picture was taken at 300mm with a total exposure time

중성미자 대신 새 입자? 중성자별에서 '렙톤친화 보손' 방출률 계산 논문

중성자별이 100keV 질량 범위까지의 새로운 입자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전자·뮤온과 결합하는 스칼라·벡터·유사스칼라 보손의 방출률을 계산한 arXiv 논문입니다. 양성자가 초전도 상태일 경우 스칼라·벡터 보손의 에너지 손실률은 T^4, 유사스칼라는 T^6으로 변화하는데, 이는 수정 우르카(MUrca) 과정에 의한 중성미자 손실의 T^8과 비교됩니다. 양성자가 초전도 상태가 아니면 횡파 광자의 감쇠로 스칼라는 T^(11/3), 유사스칼라는 T^(17/3)로 바뀌며, 비상대론적 양성자에서 방출되는 벡터 보손은 여전히 T^4를 따릅니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관측된 중성자별 냉각 연령을 통해 렙톤친화 결합 세기를 제약하는 데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유한 크기 암흑물질의 p-파 좀머펠트 공명 거동 분석

암흑물질을 점입자로 가정할 경우 s-파 또는 p-파 좀머펠트 증강으로 우주 진화 단계별 소멸 단면적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암흑물질과 매개입자의 질량 및 결합상수가 강하게 제한된다. 연구진은 내부 구조를 특정하지 않은 채 양성자·중성자처럼 유한한 크기를 갖는 암흑물질의 p-파 좀머펠트 공명을 분석해, p-파 기여가 s-파 기여를 넘어설 수 있지만 유한 크기 상태의 p-파 공명 자체는 점입자 경우보다 약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다만 속도 의존성은 점입자 암흑물질과 유사하게 유지되며, 소수의 구성 입자로 이뤄진 너겟(nugget) 암흑물질로 분석을 확장한 경우에도 p-파 좀머펠트 증강이 점입자와 비슷한 거동을 보였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중성자별 병합 방출물에서 225Ra-225Ac 시계의 생성 이력 추적

중성자별 병합 방출물 속 방사성 핵종은 함량뿐 아니라 생성 이력 정보까지 담고 있으며, 연구진은 225Ra-225Ac 붕괴 계열을 이용해 살아남은 동위원소 분율과 모핵 붕괴에 필요한 시간을 연결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225Ra 붕괴만으로 Ac 분율 0.1이 만들어지려면 최소 2.456일이 걸리며, 이는 제안된 생성 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정합성 검증 수단이 된다. 또한 평균 생성 시점이 같은 두 이력이라도 이후 활동도의 반응 교차점이 달라질 수 있어, 평균 연대와 생성 시간 분포의 영향이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복사 계산 결과 에너지 침착과 광자 탈출 과정이 이러한 핵종 차이를 고정된 방출물 조건에서 공통의 광도곡선 피벗으로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검출기 보정 불확실성을 반영한 블랙홀 링다운 분석 기법 제시

연구진은 중력파 검출기의 보정(calibration) 계통오차가 병합 후 남은 블랙홀의 질량과 스핀 측정을 왜곡해 일반상대성이론에 반하는 거짓 증거를 만들 수 있다며, 준정규모드 유리필터(QNMRF)를 이용한 두 가지 분석법을 제안했다. 오차가 잘 측정된 경우에는 보정값을 스트레인에 적용한 뒤 표준 분석을 수행하고, 오차를 모를 경우에는 질량·스핀과 주파수 의존 보정오차를 함께 샘플링해 불확실성 사전분포에 대해 주변화한다. 수치상대론 파형 SXS:BBH:0305을 유색 잡음에 주입해 정합필터 신호대잡음비 약 60, 크기 ±25%·위상 ±25°의 모의 보정오차 조건에서 시험한 결과, 주변화를 적용하면 참값이 90% 신뢰구간 안에서 복원됐지만 보정오차를 무시하면 추정값이 편향됐다. 핸퍼드 검출기 응답이 충분히 특성화되지 않은 시기에 기록된 GW250207에 적용했을 때는 링다운 구간만으로도 인스파이럴-병합-링다운 예측과 일치하는 잔존 블랙홀을 복원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딥러닝 프레임워크 DeepDISC, LSST 실측 데이터(DP1)에 첫 적용… 별·은하 분류 정확도 97.4%

연구진은 장면 단위(scene-level) 딥러닝 프레임워크 DeepDISC를 베라루빈 천문대 LSST의 실제 데이터인 데이터 프리뷰 1(DP1)에 처음 적용해, 확장 찬드라 심천 남부 필드(ECDFS)와 유클리드 심천 남부 필드(EDFS)의 합성 영상에서 천체 검출·분할·별/은하 분류를 한 번에 수행했다. LSST 시뮬레이션으로 사전학습한 모델을 DP1 6개 밴드 영상으로 미세조정한 결과, 엄격한 분류 일치 기준에서 은하와 별의 완전도가 각각 40.2%·13%에서 84.2%·49.1%로 올랐고, 분류 비의존 기준에서는 84.9%·74.3%에 도달했다. 두 분류기가 학습에 쓰지 않은 공통 표본에서 DeepDISC의 분류 성능은 같은 필드에 대해 기존에 발표된 측광 기반 랜덤 포레스트(98.5%)와 약 1%포인트 차이인 97.4%를 기록했으나, 더 어두운 등급에서는 DeepDISC가 별로 분류한 천체가 더 많았고 독립 라벨은 대부분 랜덤 포레스트 쪽을 지지했다. 별도 영역에서 더 깊은 허블우주망원경(HST)/CANDELS 영상과 교차 검증한 미인식 블렌드 비율은 14.9%(95% 신뢰구간 12.5~17.8%)로, DP1 운영 카탈로그의 18.0%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았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Large satellite dish in a snowy arctic environment for research purposes.

구상성단 NGC 6426의 색-등급도와 변광성 분포로 금속함량·거리·나이 추정

연구진은 구상성단 NGC 6426에 대한 새로운 VI CCD 측광 자료를 제시하고, 최근 발견된 변광성 4개를 포함해 시야 내 모든 점광원의 성단 소속 여부를 논의했다. 변광성 V3과 V9이 이중 모드(double mode) 변광성임을 확인해 주기를 계산했고, 성단 구성원인 변칙 세페이드(anomalous Cepheid) V17의 존재를 보고했다. 소속 가능성이 높은 별만 사용해 오염을 제거하고 차등 적색화 보정을 적용한 색-등급도(CMD)를 작성해 이론 예측과 비교하고 변광성 분포를 분석했다. 성단의 평균 금속함량과 거리는 거문고자리 RR형 변광성(RR Lyrae)의 V밴드 광도곡선 푸리에 분해와 I밴드로 보정한 주기-등급-금속함량 관계를 통해 계산했다. 또한 Dartmouth Stellar Evolution Database(DSED)의 이론적 등연령선과 허블우주망원경(HST)의 심층 CMD를 베이즈 방법으로 비교해 거리 지수, 금속함량, 색초과, 성단 나이를 독립적으로 추정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블랙박스 열어보기: 신경망은 펄서 타이밍 배열 데이터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시뮬레이션 기반 추론(SBI) 분류가 펄서 타이밍 배열(PTA) 데이터에서 비등방성을 검출할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는 점이 최근 제시된 가운데, 이 연구는 단순한 PTA 토이 모델을 사용해 SBI 기반 검출이 중력파 배경 비등방성에 대한 고전적 검출 통계량보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조건에서 더 나은 성능을 보이는지 교육적으로 설명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소마젤란은하에서 가장 느린 전파 펄서 PSR J0103-72 발견

연구팀은 파크스/무리양(Parkes/Murriyang) 망원경이 소마젤란은하(SMC)의 초신성 잔해와 펄서풍 성운을 겨냥해 관측한 기록 자료를 재분석해 새로운 전파 펄서 PSR J0103-72를 발견했다. 이 펄서의 자전 주기는 1.327초, 분산 척도(DM)는 272±13 pc cm^-3로, SMC에서 알려진 가장 느린 전파 펄서이며 DM은 두 번째로 높다. 은하계 전경 성분을 빼면 DM 기여분은 약 230~242 pc cm^-3가 남는데, 이는 SMC 이온화 매질을 지나는 긴 경로나 시선 방향의 이온화 가스 증가, 또는 두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해당 자료는 앞서 FFT와 고속 폴딩 알고리즘으로 탐색된 적이 있으나 연구팀의 FFT 기반 재처리에서 이 펄서가 드러났으며, 푸리에 영역 유의도가 약한 후보에서도 기존 외부은하 펄서 탐색이 놓친 희미하고 듀티 사이클이 좁은 펄서를 찾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radio-astro-tools: 전파천문 데이터를 파이썬 천문 생태계와 연결하는 코드 모음 공개

연구팀이 Astropy 생태계 안에서 전파 데이터, 특히 간섭계 스펙트럼 큐브를 분석할 수 있게 하는 파이썬 패키지 모음 radio-astro-tools를 공개했다. 핵심 패키지인 spectral-cube는 큐브 데이터의 읽기·쓰기·분석을 담당하며 dask와 joblib 백엔드를 통한 병렬화를 지원하고, 보조 패키지로는 CASA 테이블·이미지를 읽는 casa-formats-io, 점광원 확산 함수(PSF)를 다루는 radio-beam, 위치-속도 다이어그램을 만드는 pvextractor, 단일 접시와 간섭계 데이터를 결합하는 '페더(feather)' 알고리즘을 구현한 uvcombine이 있다. 개발 과정에서 matplotlib, astropy, regions 등 다른 저장소에도 기여가 이뤄졌으며, 브라우저에서 대화형으로 실행할 수 있는 주피터 노트북 기반 튜토리얼도 함께 제공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Ia형 초신성 특성화의 새 지표: Δm10(X) 감광률로 광도-폭 관계 포착

카네기 초신성 프로젝트(CSP-I, CSP-II)의 Ia형 초신성 362개 표본을 대상으로 가우시안 프로세스 회귀로 B밴드와 g밴드 광도곡선을 피팅하고, 극대 이후 여러 시간 구간의 감광률을 측정한 탐색적 연구다. 연구진은 Δm10(B)와 Δm10(g) 감광률이 광도-폭 관계(LWR)를 효과적으로 포착하는 동시에, 빠르게 감광하는 천체(Δm15(B) ≥ 1.6 mag)에서 더 긴 시간 구간에 나타나는 심한 축퇴 문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 감광 영역과 빠른 감광 영역의 전이를 매끄럽게 잇는 연속 구간별 선형 모형을 제시했다. Δm10(X)는 더 복잡한 색-스트레치 변수의 결과에 근접하면서도 Δm15(B)나 s_BV보다 극대 이후 관측 기간이 덜 필요해, 대규모 측광 탐사와 실시간 관측자 분류에 실용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논문은 평가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An awe-inspiring image of the Crescent Nebula surrounded by stars and cosmic dust.

은하 내 초대질량 중성자별의 '탈스칼라화 폭발', kHz 연속파 탐색 후보로 제시

질량을 가진 스칼라-텐서 중력 이론에서 스칼라화된 중성자별이 블랙홀로 붕괴할 때 스칼라 헤어를 방출해야 하는데, 회전하는 현실적 전구체의 3D 시뮬레이션 결과 분산 효과로 이 폭발이 kHz 대역의 준단색 신호로 늘어나 10^4년 이상 지속되며 연속파(continuous-wave) 탐색 기법으로 포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제시했다. 중심 펄사가 없는 초신성 잔해를 대상으로 한 지향 탐색에서 이 신호를 검출하려면 A+-ET-CE 검출기 네트워크로 233~762 Hz^(-1/2)의 감도 심도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임의의 관측 시점에 이러한 신호가 최대 약 3개 정도 진행 중일 것으로 추정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DESI 관측으로 본 우리은하 항성의 쌍성 비율: 화학 조성에 따라 달라진다

DESI 은하수 탐사(Milky Way Survey) 2차 데이터 공개 자료를 이용해, 다중 시기 시선속도 변화 통계 기법으로 우리은하 주계열 전향점 항성의 쌍성 비율(f_b)을 측정했다. f_b는 주로 [Fe/H]가 낮을수록 증가했고, [Fe/H] ≳ -1.3 구간에서는 [Mg/Fe]가 커질수록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더 낮은 [Fe/H]에서는 분명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각운동량·은하면 높이에 따른 f_b 변화는 대부분 그 영역의 [Fe/H] 분포로 설명되며, [Fe/H]-[Mg/Fe] 평면에서 겹치는 영역을 비교하면 얇은 원반·두꺼운 원반·항성 헤일로·GSE 집단 사이에 쌍성 비율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f_b 변화가 화학 조성에 의해 지배되며, 이는 금속 함량에 따른 기체 냉각 효율과 분열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Spiral Galaxy NGC 1300 Caption Bold and beautiful, NGC 1300 is a marvelous example of a barred spiral galaxy. Constellation: Eridanus Distance: 69 million light-years (21 megaparsecs) Instrument: Adva

IllustrisTNG·FLAMINGO 시뮬레이션의 헤일로 질량 추정 지표 비교: 총 항성질량이 최우수

IllustrisTNG, TNG-Cluster, FLAMINGO 우주론적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에서 그룹·클러스터 규모 헤일로의 항성, 블랙홀, 위성은하 집단을 분석해 R500c 내 적분량들의 질량-조건 스케일링 관계와 질량 추정 지표 품질(MPQ)을 z=0, 0.5, 1, 2에서 비교한 연구다. 시뮬레이션 간 정규화 값은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났지만 질량 국소 기울기, 내재 산포, MPQ는 헤일로 표본과 적색이동에 걸쳐 상당히 유사했으며, 블랙홀 총질량과 위성은하 수를 포함하는 상관관계는 특히 TNG-Cluster에서 변동이 컸다. 조건부 likelihood는 총 항성질량, 위성은하 수, 위성은하 속도분산에서 거의 로그정규 분포였고 중심 최대광도 은하(BCG) 항성질량과 은하단 내 광(ICL) 질량은 음의 비대칭을 보였다. 질량 추정 지표로는 총 항성질량이 헤일로 질량 산포 7~14%로 가장 우수했고, 위성은하 수가 9~18%로 뒤를 이었다. 위성은하 1차원 속도분산은 질량에 무관한 기울기와 산포, 중립적 상관 구조를 보여 천체물리학적 복잡성에 비교적 둔감한 지표로 제시됐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Three American Flamingos cool off in the Indian River at Haulover Canal on Merritt Island on Thursday, Jan. 11, 2024. The American Flamingos are more common in Mexico and Cuba but the winds from Hurri

NGC 4936: 약한 X선 쿨코어 중심부의 풍부한 다상(多相) 성간물질과 광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중성수소 구름

약한 쿨코어 은하군의 중심 은하 NGC 4936에 대한 다파장 분석 결과, 반지름 약 1kpc의 회전 원반에 약 2×10^8 태양질량의 분자가스가 존재하지만 중성수소(H I)는 검출되지 않아 H2/H I 질량비가 17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AR 영상과 MUSE 분광 관측에서는 약 15kpc까지 뻗은 복잡한 필라멘트 구조의 이온화 가스가, 먼지 필라멘트는 약 14kpc까지 확인됐으며, 투영 거리 약 2.5kpc에 있는 동반 은하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이 은하의 별 형성률을 연 0.29 태양질량으로 측정하고 활동성 은하핵에서 서브밀리미터·X선 변광을 확인했으며, 분자가스의 주된 기원으로 대기 응축을 지지했다. 가장 안쪽 영역의 냉각시간/자유낙하시간 비가 약 25로 다상 응축 임계값 근처에 놓이며, 진행 중인 상호작용이 응축을 촉진하고 다상 물질의 형태와 운동학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하군 환경에서 약 10^7~10^8 태양질량의 중성수소 구조 20개가 검출됐고, 이 중 일부는 뚜렷한 광학 대응천체가 없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Martin-Bell Dyna Soar Model B.W.V

은하단 내부광(ICL)의 전구 은하 특성, IllustrisTNG 시뮬레이션으로 규명

연구진은 IllustrisTNG100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에서 질량 10^13 태양질량 이상인 은하단·은하군 127개를 선정해, 홈버그 반경의 표면 밝기 기준 26.5 mag/arcsec^-2로 내부광(ICL)과 최명은하(BCG)를 구분하고 각각의 전구 은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ICL의 전구 은하 수는 구조의 질량이 커질수록 증가하며 BCG보다 전구 은하가 더 많았고, ICL에는 저질량 은하에서 온 물질의 비율이 더 높았다. 또한 별 형성이 멈춘(quenched) 은하가 ICL에 상당한 비율로 기여했으며 그 비율은 은하 질량과 함께 증가했다. 외부 기원 물질의 평균 질량 반경 기울기는 대체로 음의 값으로, 더 무거운 전구 은하에서 온 물질이 은하단 중심 쪽에 분포함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BCG와 ICL이 함께 진화하지만 BCG는 더 적고 더 무거운 전구 은하를 가지며, ICL 전구 은하의 특성은 각 구조의 형성 역사에 따라 개별적으로 크게 달라진다고 결론지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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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른데스키 중력에서 비상반적 블랙홀의 1차 헤어 해(解)와 안정성 분석

연구진은 시프트 대칭 및 Z2 대칭 비호른데스키(beyond Horndeski) 이론에서 정적이고 점근적으로 평탄한 블랙홀의 엄밀해를 구성하는 새로운 체계적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 연구와 달리 상반 조건 g_tt·g_rr=-1에 의존하지 않아 두 개의 독립적인 계량 함수로 기술되는 보다 일반적인 기하 구조를 허용하며, 그 결과 크로노메트릭 헤어와 진짜 스칼라 헤어라는 질적으로 다른 두 종류의 헤어가 나타난다. 이렇게 얻은 해들은 일반적으로 특이점을 가지며 독립적인 스칼라 전하에 따른 1차 스칼라 헤어를 보이지만, 정칙화하면 스칼라 헤어가 2차가 되는 정칙 블랙홀 또는 솔리톤 형태의 배위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축방향 섹터와 짝패리티 섹터의 단극자(ℓ=0) 모드에 대한 선형 섭동 분석에서는 스칼라 헤어를 가진 대표적인 해들이 고려된 모드에 대해 선형적으로 안정하다는 증거가 확인됐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확산 천체물리 중성미자 플럭스로 '중성미자 손실' 탐색 — IceCube 데이터 분석

연구진은 IceCube가 관측한 확산 고에너지 중성미자 플럭스를 이용해, 중성미자가 전파 경로에서 지수적으로 감쇠하는 새로운 물리 효과(보이지 않는 중성미자 붕괴, 배경과의 새로운 상호작용 등)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했다. 이 중성미자들의 기원과 생성 적색편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수적인 에너지 보존 논증만으로도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기존의 가장 강력한 제한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중성미자 손실을 제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IceCube의 High-Energy Starting Events(HESE) 데이터에 대한 피팅을 통해 제한값을 정량화하고, 감쇠의 에너지 의존성, 중성미자 발생원의 적색편이 분포 가정, 감쇠가 중성미자에만 작용하는지 여부에 따른 변화를 조사했다. 또한 피팅에서 허용되는 수준의 에너지 의존 감쇠를 포함하면 확산 플럭스의 스펙트럼 지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였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블랙홀 플레어 영상의 자기상관 분석, 커(Kerr) 시공간 이탈 검증 가능성 제시

블랙홀 영상의 자기상관은 중력렌즈로 생긴 상(image)들 사이의 시간 지연과 각 분리를 담고 있어 시공간 기하 검증 수단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변형 매개변수 하나를 갖는 요한센-프살티스(Johannsen-Psaltis) 계량에서 궤도를 도는 핫스팟을 광선추적으로 모사한 영상을 만들고, 시간-각도 자기상관 지도에 나타나는 거의 선형인 2차 능선의 기울기(k)와 절편(b)을 미래의 관측량 후보로 추출했다. 스핀과 변형 매개변수를 바꾸면 (k,b) 평면에서 서로 구별되는 궤적이 나타나, 궤도 반지름·관측자 경사각·궤도 각속도가 주어진 경우 두 관측량으로 두 매개변수를 동시에 제약할 수 있었다. 궤도 각속도를 변화시켜 (k,b) 평면에 커 계량 기준 영역을 구성한 결과, 변형 매개변수가 음수인 일부 저스핀 구성에서는 2차 봉우리의 기울기-절편 쌍이 이 기준 영역 밖에 놓였다. 이 특징은 준케플러·케플러·초케플러 운동 모두에서 나타나, 블랙홀 플레어 영상의 2차 능선 측정이 비(非)커 신호를 구별할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원시중성자별 중성미자 방출 모형 개선 연구 — 슈퍼카미오칸데 검출 민감도 평가

중력붕괴형 초신성에서 나오는 중성미자의 광도와 평균 에너지를 방출 당시의 항성 특성과 직접 연결하는 개선된 매개변수 모형이 제시됐다. 이 모형은 원시중성자별 내부의 대류와 초기 방출 단계에서의 중성미자권(neutrinosphere) 반지름 변화라는 두 가지 물리 과정을 반영했다. 연구진은 슈퍼카미오칸데(Super-Kamiokande) 검출기의 초신성 중성미자 사건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이용해 향후 실제 검출 시 천체물리적 특성에 대한 민감도를 평가했으며, 중성미자 질량 순서(mass ordering)가 관측 데이터로 제한할 수 있는 매개변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원반 은하의 반경 방향 가스 흐름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론

은하의 별 형성을 유지하려면 은하간 물질로부터의 가스 유입이 필요하다고 여러 이론 연구가 제시하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해 유입 메커니즘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모형에서는 가스가 은하 외곽 원반에 유입된 뒤 반경 방향 흐름을 통해 내부의 별 형성 원반으로 전달된다고 보지만, 반경 방향 속도가 회전 속도보다 훨씬 작고 뒤틀린(warp) 구조가 만드는 속도장 왜곡과 비슷해 검출이 어렵다. 연구진은 3D 운동학 피팅 소프트웨어 3DBarolo를 기반으로 원반 은하의 축대칭 반경 운동을 측정하고 부트스트랩 방식으로 불확실도를 추정하는 전용 워크플로를 개발했다. 현실적인 축대칭 모의 은하와 TNG50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에서 뽑은 우리은하급 은하 표본으로 검증한 결과, 이 방법이 반경 운동과 뒤틀림 사이의 축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였다. 분석한 TNG50 은하들은 원반에 비축대칭 유입·유출 영역이 넓게 나타났지만, 평균적으로는 일관된 반경 방향 흐름의 전역적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베라 루빈 천문대 데이터 프리뷰 2로 극저질량 왜소은하 변광 탐색 첫 시도

베라 루빈 천문대(Vera C. Rubin Observatory)의 데이터 프리뷰 2(DP2, 2025년 4월 25일~2026년 1월 6일 관측분)를 이용해 항성질량 10^8 태양질량 미만인 '극저질량 왜소은하(EDG)'의 변광 현상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탐색한 연구가 발표됐다. DP2에서 가장 많이 관측된 LSST 딥드릴링 필드인 ELAIS-S1 영역의 EDG 6.2×10^4개를 차분영상 광도곡선으로 분석해, i밴드 등급 24보다 밝고 적색편이 z<0.3에 위치한 변광 EDG 후보 7개를 찾아냈다. 이 가운데 가장 밝은 2개는 이미 알려진 활동은하핵(AGN)이고 3개는 초신성에 더 부합하는 광도곡선을 보였으며, 2개는 정체가 불분명하다. i밴드 24등급보다 밝은 구간에서 EDG의 겉보기 변광 비율은 6.8(+3.1/-2.1)×10^-4로, 동일 등급대 대질량 은하 표본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최대 3배 낮은 수준이다. 연구진은 루빈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광 EDG 후보 표본을 확보해 중간질량 블랙홀 연구의 새 영역을 열 것으로 보면서도, 개별 후보 확정과 적색편이 측정에는 분광 후속관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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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서 탐색용 오픈소스 코드 'CoherentSearch.jl' 공개… 기존 기법보다 검출률 높아

연구진은 푸리에 변환에서 하모닉의 위상 정보까지 활용해 시험 자전 주파수마다 펄스 프로파일을 복원하는 오픈소스 줄리아(Julia) 코드 CoherentSearch.jl을 소개했다. 통상 60개 하모닉의 복소 진폭을 보간해 역변환한 뒤 다양한 폭의 박스카 템플릿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입력 스펙트럼이 정규화돼 있어 하나의 임계값으로 전체 탐색에 동일한 오경보율을 적용할 수 있다. 86만 개 이상의 모의 펄서를 주입한 시험에서 동일 오경보율 기준으로 백색소음 환경의 펄서 76%를 회수해 riptide의 FFA(권장 설정) 64%, PRESTO의 accelsearch 42%를 웃돌았고, 적색소음에서도 임계값이 변하지 않았다. 속도는 CPU 1코어에서 riptide보다 1.4~2.2배 빠르고 48코어에서는 최대 27배, 최신 GPU에서는 20코어 워크스테이션 대비 최대 9배 빠른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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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250114로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 반사율 검증: 에코 신호 미검출

연구진은 중력파 신호 GW250114에서 확인된 비(非)준정상모드 성분인 직접파(Direct Wave, DW)를 이용해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 반사율을 검증하는 새로운 귀무가설 검정법을 제시했다. 잔존 천체가 부분적으로 반사하는 표면을 가진 이색적 콤팩트 천체(ECO)라면 안쪽으로 떨어진 복사가 반사돼 중력 퍼텐셜 장벽을 통과해 지연된 DW 에코를 만들며, 그 진폭은 표면 반사율 |R_s|로 결정된다. 준정상모드를 걸러낸 데이터에서 에코 템플릿을 탐색한 결과 에코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고(ln B = -2.9), 90% 신용구간에서 |R_s| < 0.06, 즉 반사된 에너지 비율이 0.4% 미만이라는 한계값을 얻었다. 이 한계는 최종 질량의 0.1 M_f 거리부터 예상 지평선에서 플랑크 길이만큼 떨어진 위치까지의 표면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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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ia Moore, communications strategist for the Moon to Mars Program Office in NASA's Exploration Systems Development Mission Directorate, center, speak to students about careers in STEM during a pa

CO₂ 성단 표면의 분자 결합에너지 계산: 물 얼음보다 약하게 결합, 포름알데하이드는 57K에서 탈착

CO₂는 가장 풍부한 성간 얼음 중 하나이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물이 풍부한 혼합물과 순수 CO₂ 환경에서 관측됐지만, CO₂ 얼음에 대한 결합에너지(BE) 자료가 부족해 천체화학 모델은 물 얼음에서 측정한 값을 사용해 왔다. 연구진은 CCSD(T)/CBS로 보정한 DFT를 이용해 2~5개 분자로 이루어진 CO₂ 클러스터 위에서 12종 흡착종(N₂, CH₄, HCl, C₂H₂, H₂S, HF, HCN, H₂CO, HCOOH, HNC, CH₃OH, H₂O)의 결합에너지 분포를 계산했다. CO₂는 수소결합을 받을 수는 있지만 내놓을 수 없어, 물 얼음과 비교한 6종 모두가 CO₂ 위에서 더 약하게 결합했으며 결합에너지 비는 H₂CO 0.66, H₂O 0.75부터 CH₃OH 0.87, HCOOH 0.89, C₂H₂ 0.92까지 나타났다. 포름알데하이드는 물이 풍부한 얼음에서의 85K와 달리 CO₂가 풍부한 얼음에서는 57K 부근에서 탈착될 것으로 예측돼, 저온 기체상 H₂CO의 기원에 기여할 수 있다. 결합에너지는 흡착 위치에 따라 500K 이상 차이가 났고 탈착 피크는 CH₄의 11K부터 HCOOH의 132K에 걸쳤으며, CO₂의 제한된 수소결합 능력은 혼합 H₂O:CO₂ 얼음이 CO₂가 풍부한 영역으로 분리되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A starship flying to an extraterrestrial planet.

조건부 색-광도 분포 III: 은하 색·광도별 셀 내 개수 통계 연구

조건부 색-광도 분포(CCMD) 모형은 은하의 색-광도 분포를 암흑물질 헤일로 질량과 연결하는 모형으로, 연구진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의 색·광도 구간별 16개 부표본에 대해 셀 내 개수(CIC) 통계를 측정해 CCMD 모형 예측과 비교했다. CCMD 모형은 대부분의 부표본에서 SDSS CIC 측정값을 잘 설명했으나, 고광도 구간 일부 부표본의 공극 확률 함수와 셀 반지름 5Mpc/h인 CIC 분포는 세 가지 해석적 모형으로도 잘 설명되지 않았으며, SDSS에서 슬론 장성(Sloan Great Wall)을 제거하거나 CCMD 모형에 속도 편향을 도입해도 불일치는 해소되지 않았다. CCMD 모의자료 분석 결과, 작은 셀이나 평균 은하 개수가 적은 셀에서는 개수 변동이 물질 환경과 헤일로 점유 분포의 요동 모두에서 영향을 받는 반면, 큰 셀이나 평균 개수가 많은 셀에서는 환경 효과가 지배적이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은하 집합 편향(assembly bias) 연구에 갖는 함의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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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 고해상도 전파 관측으로 부메랑 펄서풍 성운의 새로운 미세 구조 발견

연구진은 초대형전파망원경(VLA) 6GHz 대역 관측으로 부메랑 펄서풍 성운 G106.65+2.96의 전파 편광을 연구했다. 고해상도 영상에서 중심 펄서를 둘러싼 40″×20″ 크기의 타원형 중심부와 그 북쪽을 감싸는 2′ 길이의 호(arc) 구조가 새로 확인됐으며, 호는 중심부와 떨어져 북서쪽의 밝은 로브와 북동쪽의 혀 모양 구조로 이뤄져 있다. 편광 측정 결과 토로이달(toroidal) 형태의 정렬된 자기장이 드러났고, 로브의 편광률은 싱크로트론 한계에 가까운 약 60%로 낮은 주파수에서 측정된 값보다 훨씬 높아 상당한 탈편광이 일어났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를 성운 내 패러데이 회전으로 설명하고, 중간 경사각 60°를 가정한 간단한 3차원 모델로 자기장 세기를 약 25~70μG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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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ed in 1781 by the French astronomer and comet hunter, Pierre Méchain, the Sombrero galaxy is a lenticular galaxy, which is a classification between full elliptical and spiral, meaning that it

밀집 중성미자 '빠른 맛 변환'을 양자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는 코드 QCNO 공개

연구진은 전진 산란(forward-scattering) 중성미자 해밀토니안을 TEBD2 곱공식 양자회로로 사상하는 양자 시뮬레이션 코드 QCNO를 개발해, 이상적 다체 시뮬레이션과 백엔드 실행, 내결함성 자원 추정을 하나의 물리 모형 안에서 연결했다. 입자 수 N=30까지 억제된 평균장형 횡방향 빠른 맛 불안정성의 정확한 다체 진화를 재현했고, 열린 경계 상호작용 하나만으로도 레니(Rényi) 얽힘과 비안정자 매직이 생성됨을 확인했으나 잡음이 있는 백엔드에서는 편극 RMSE가 0.1~0.3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 그래프가 제한적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NISQ와 내결함성 방식 모두에 대해 N=50까지 회로 깊이와 T 게이트 비용을 추정했으며, 이상적 시뮬레이션의 TEBD2 오차가 10^-3 수준이어서 합성 허용오차는 10^-7 수준(R_Z 회전당 약 70개 T 게이트)이 요구된다. 생성된 회로는 열린 경계 조건에서 큐비트당 1.4×10^4개의 T 게이트를 포함하며(닫힌 경계는 그 두 배), 초기 내결함성 아키텍처에서는 응용 수준의 논리 T 오차 목표가 10^-7 수준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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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초복사를 이용한 초경량 보손 제약의 계통 불확실성 검토

표준모형을 넘어서는 물리의 후보이자 암흑물질의 일부 또는 전부일 수 있는 초경량 보손(ultralight boson)은, 회전하는 블랙홀과의 중력 상호작용을 이용한 블랙홀 초복사(superradiance) 현상으로 탐사할 수 있다. 이 논문은 블랙홀 스핀의 전자기 관측과 중력파 관측에서 도출된 주요 제약들을 검토하며, 특히 각 방법이 전제하는 가정과 계통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춘다. 중력파 탐사는 병합하는 쌍성 블랙홀의 스핀, 보손 구름이 내는 중력 복사, 구름이 쌍성 역학에 남기는 흔적 등 서로 다른 신호를 활용하는데, 그 해석은 블랙홀 형성 과정·초기 스핀·나이·강착 이력·집단 사전확률·보손 자체상호작용 같은 방법별 가정에 따라 달라진다. 저자들은 보손 질량 10^-13~10^-12 eV 구간에서 여러 제약이 겹치므로 이 영역이 결과들을 비교하기에 특히 유용하다고 지적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ACORN I: 우주론적 시뮬레이션에서 성단을 통한 거대블랙홀 씨앗 형성과 조석파괴현상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적색편이 z≳6에서 거대 성단을 관측한 것에 착안해, 성단 내 연쇄 충돌(runaway collision)을 물리적 근거로 삼은 새로운 거대블랙홀(MBH) 씨앗 형성 모델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5σ 과밀 영역을 다룬 제한 시뮬레이션에 이 모델을 적용해 10⁴~10⁸ M⊙ 질량의 성단에서 10³~10^5.6 M⊙의 씨앗 블랙홀이 형성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기존 모델이 잘 설명하지 못했던 저질량 은하(10⁶~10⁹ M⊙) 영역에서 보다 물리적인 M_BH–M_galaxy 관계를 재현했다. 하나의 헤일로 안에서 여러 거대블랙홀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공간적으로 밀집한 집단을 이루면서 병합률이 다른 씨앗 모델 대비 약 100배 증가했고, 이는 LISA의 예상 이벤트 검출률을 크게 높인다. 조석파괴현상(TDE)은 10³~10⁴ M⊙급 블랙홀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고 최대 광도 10^42~10^43 erg/s의 밝은 플레어를 만들어 저질량 씨앗의 관측 가능성을 높이며, 이 모델은 z≳8에서 초기 성장을 가속하지만 z=6에 이르면 자기조절적 가스 강착으로 중심 블랙홀 질량이 씨앗 모델과 무관하게 약 10^8.6 M⊙에 수렴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Lisa Whitehead of the United States Postal Service sings the national anthem at the first-day-of-issue event for the United States Postal Service’s new stamp celebrating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

감마선 블레이저의 '연 단위 주기 변동' 탐색: 안정적 주기성 확인된 천체 없음

연구진은 페르미-LAT(Fermi-LAT) 감마선 광도곡선 120개(관측 기간 18.1년)를 특이스펙트럼분석과 가중 웨이블릿 Z-변환 능선 추적으로 분석해, 블레이저의 연 단위 준주기 진동(QPO)이 지속적이고 주기가 안정적인지 검증했다. 품질 기준을 통과한 97개 천체 중 PG 1553+113과 B2 1215+30 두 개만 정상(stationary) 주기와 부합하는 지속적·일관된 변동을 보였고(Rank I), 6개는 정상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Rank II), 89개는 Rank III로 분류됐다. 다만 Rank I·II 모두 적색잡음 기대치를 유의미하게 넘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안정적이고 거의 사인파에 가까운 1~3년 주기 변동이 표본의 최대 7%(SNR≥1), 5%(SNR≥2)에 불과하다고 제한했다(95% 신뢰수준). PG 1553+113은 시행 보정 후 오경보 확률이 4.7%로 가장 낮아 후속 모니터링과 연속 중력파 탐색 후보로 제시됐으나, 주기 안정성만으로 초대질량 쌍성 블랙홀 기원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NASA's Fermi Closes on Source of Cosmic Rays  New images from NASA's Fermi Gamma-ray Space Telescope show where supernova remnants emit radiation a billion times more energetic than visible light. The

JWST로 L형 왜성 3개에서 기체 SiO 검출… 규산염 구름 형성 과정 직접 추적

연구팀은 JWST의 NIRSpec·MIRI 분광 자료를 이용해 벤치마크 초기 L형 왜성 3개(HD 89744B, GJ 1048B, LSPM J0632+5053B)에서 기체 상태의 SiO 흔적을 제시했다. SiO 신호는 4.0~4.2㎛와 7.7~8.2㎛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고 국소 가능도 진단값은 4.6σ에 이르렀으며, 물리적 구름 모델 분석에서 8㎛ 대역은 4㎛ 배진동보다 더 낮은 압력, 즉 규산염 응축으로 평형 SiO가 더 많이 고갈된 층을 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천체 모두 수 바(bar) 압력대에서 조밀한 철(Fe) 불투명도를 보였고, 기체상 C/O 비는 내화성 산소 격리를 고려하면 모성 조성에서 예상되는 값과 일치했다. 비정질 규산염 입자에 Mie 이론을 적용한 결과 HD 89744B는 Mg2SiO4, GJ 1048B는 Mg2SiO4와 MgSiO3가 섞인 구름이 선호됐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EP (행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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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는 블랙홀로 떨어지는 유한 각운동량 플라즈마의 무충돌 강착 — 첫 완전 운동론적 시뮬레이션

M87*와 궁수자리 A*(Sgr A*) 같은 저광도 활동성 은하핵의 강착원반은 희박하고 무충돌 상태여서 기존의 이상적 자기유체역학(MHD) 근사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연구진은 플라즈마가 처음부터 유한한 각운동량을 갖는 조건에서, 축대칭 경우에 초점을 맞춘 완전 운동론적(fully kinetic) 강착 시뮬레이션을 처음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강착 흐름은 이상적 MHD의 자기구속원반(MAD) 영역과 매우 유사하게 거동했으며, MAD의 특징인 자기 플럭스 포화와 분출 현상이 반복적으로 재현됐다. 이러한 유체 모델과의 유사성은 원반 내 압력 비등방성을 조절하는 운동론적 불안정성 덕분에 각운동량 전달에서 유체 항이 지배적으로 작용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한 제트 깔때기 영역으로의 물질 공급을 살펴본 결과 강착 물질이 효율적으로 침투하지 못했으며, 이는 블랜드퍼드-즈나예크(Blandford-Znajek) 과정을 유지하려면 쌍생성 방전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S86-30340 (4 April 1986) --- Larue Forbes of CSC prepares to put the MADS tape onto one of the central data office’s computers.

고립된 쌍성계 블랙홀의 스핀-킥 연관성 재검토 (arXiv 논문)

블랙홀 스핀의 기원을 다룬 arXiv 논문(2412.03461v2)은 고립된 대질량 항성 쌍성에서 생긴 블랙홀의 스핀이 궤도 각운동량과 정렬돼 있을 것이라는 기존 가정을 완화해, 블랙홀 형성 전후에 스핀을 부여할 수 있는 여러 메커니즘을 검토했다. 연구진은 탄생 스핀 외에도 등방적으로, 또는 탄생 킥(natal kick)과 평행·수직 방향으로 블랙홀을 회전시킬 수 있는 물리 과정을 논의하며, 각 메커니즘이 스핀 크기·스핀-궤도 어긋남·병합 쌍성의 유효 나선 스핀 분포에 서로 다른 흔적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은하 필드에서 형성된 쌍성도 세차운동과 역행 스핀(χ_eff<0)을 보일 수 있어, 기존에 동역학적으로 형성된 쌍성만의 특징으로 여겨졌던 영역까지 고립 쌍성 진화의 매개변수 공간이 넓어진다는 결론이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원반 구조가 AGN 광도 변화를 결정할 수 있다: 강착원반 크기 문제, 광폭선 영역 없이도 설명 가능

활동은하핵(AGN) 원반의 1300~5940 Å 방출 영역을 대상으로 3차원 다중진동수 복사 자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연구다. 이 난류 원반 시뮬레이션에서는 중간면 위아래의 원반 두께가 확률적으로 달라졌는데, 얇은 위쪽에서 나온 광도곡선은 코로나의 X선 조사가 자외선·가시광 변화를 주도하는 기존 변동 모형과 대체로 일치했다. 반면 두꺼운 아래쪽에서 나온 자외선·가시광 광도곡선은 X선 광도곡선과 상관관계가 약하고, 원반 연속광 반향 지도화 지연이 빛의 이동 시간보다 3~5배 길게 나타나 기존 모형과는 맞지 않지만 최근 관측들과는 잘 부합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꺼운 원반이 X선을 더 많이 흡수해 큰 반지름에서의 X선 재처리가 줄고 원반 내부 요동에 의한 고유 변동 신호가 강해지는 새 모형으로 해석했으며, 서로 다른 반지름에서 나온 광도곡선 사이의 긴 지연으로 이 요동의 유입 시간규모를 측정했다. 이에 따라 자외선·가시광 광도곡선으로 AGN 원반의 두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초신성 에너지의 약 2%만으로 인근 별형성 은하의 중성수소 난류 유지 가능

은하 내 차가운 가스 난류의 기원은 오랫동안 논쟁거리였으며, 특히 별형성률(SFR)이 낮은 환경에서는 초신성(SNe) 피드백만으로 난류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여겨졌다. 연구진은 질량과 별형성률이 모두 낮은 왜소 불규칙 은하 14개를 대상으로, 관측된 중성 원자수소(HI) 분포와 운동학에서 단위 면적당 HI 운동에너지의 반경 방향 프로파일을 구하고 이를 열에너지와 초신성 기원 난류 에너지의 합으로 모델링했다. 차가운 중성매질과 따뜻한 중성매질(WNM)을 각각 극한 사례로, 그리고 두 상이 섞인 시나리오까지 고려해 계층적 베이즈 추론으로 초신성 효율과 WNM 비율을 구했다. 그 결과 왜소 은하에서 관측된 HI 운동에너지를 설명하는 데는 초신성 에너지의 3% 이하만 필요하며, 약 2%의 "보편적" 효율이 별형성 주계열 표본 전체의 HI 난류를 설명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진은 초신성 효율이 서로 다른 성질의 은하들에서 비슷하게 유지된다는 점이 은하 진화 모형의 피드백 처방에 유용한 제약을 준다고 밝혔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The nearby dwarf galaxy NGC 1569 is a hotbed of vigorous star birth activity, which blows huge bubbles that riddle the galaxy main body. The image was taken by the WPF2 camera, designed and built by J

NASA 스피어엑스(SPHEREx), 갈색왜성 수천 개 포착… 37개 대기에서 물·이산화탄소·메탄 검출

NASA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전천 탐사 과정에서 갈색왜성 수천 개를 찾아냈고, 연구진은 이 가운데 가까운 37개를 분석한 결과를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약 4,000℉에서 영하 10℉(2,200℃에서 영하 20℃)에 이르는 갈색왜성 온도 범위 전체를 포괄하며, 망원경이 102개 색(파장)으로 측정한 스펙트럼에서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메탄의 신호가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IPAC의 자파르 루스탐쿨로프는 지상 망원경으로는 지구 대기의 수증기 흡수 때문에 보기 어려운 파장대를 궤도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공저자 J. 데이비 커크패트릭은 수천 개를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름이 걷히며 메탄이 풍부한 대기로 바뀌는 전이 단계는 최신 모델이 데이터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3월 발사된 스피어엑스는 JPL이 운영하며, 과학 분석에는 미국·한국·대만의 1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한다.

천문·천체물리NASA국내

In this illustration, NASA's SPHEREx mission is highlighted among a line of other NASA space telescopes. The mission will survey the entire sky using spectroscopy, detecting hundreds of millions of st

제임스웹, 역대 가장 먼 고속 전파 폭발(FRB)의 거리 측정… 기원은 '마그네타' 쪽

NAS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지금까지 관측된 가장 먼 고속 전파 폭발(FRB) 'FRB 20240304B'의 모은하를 찾아내 적색편이 2.148을 측정했으며, 이는 빅뱅 이후 약 30억 년 시점에 해당한다. 이 폭발은 2024년 3월 4일 MeerTRAP 팀이 MeerKAT 전파망원경으로 처음 포착했지만 지상 최대 망원경으로는 모은하가 보이지 않아, 웹의 NIRCam과 NIRSpec이 투입됐다. 발견된 모은하는 활발히 별을 만드는 작은 왜소은하로, 기존 FRB 모은하 대부분이 질량이 큰 항성형성은하였던 것과 달리 예상보다 1,000배 가벼웠으며, 별 대부분이 3,000만 년 안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 마니샤 칼렙은 이 FRB가 중성자별 병합으로 생성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는데, 병합에는 수십억 년이 걸리는 만큼 젊은 은하라는 점은 마그네타(강한 자기장을 지닌 중성자별) 기원설에 더 부합한다. 연구팀은 FRB 신호에서 적색편이 0.3의 미발견 은하단과 지구에서 약 5,400만 광년 거리의 처녀자리 은하단 흔적도 확인했고, MeerKAT으로 적색편이 1.0 이상 FRB를 연간 여러 건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천문·천체물리NASA

Hanging Out With Hubble (2009) Caption Astronaut John Grunsfeld performs work on the Hubble Space Telescope as the first of five spacewalks on May 14, 2009, kicked off a week of work on the orbiting o

NASA, LISA 중력파 관측 미션용 신규 시험 망원경 개발 착수

NASA가 ESA 주도의 중력파 관측 미션 LISA(Laser Interferometer Space Antenna)에 제공할 전유리(all-glass) 망원경 개발의 다음 단계로, L3Harris Technologies가 '엔지니어링 테스트 유닛(Engineering Test Unit)'을 설계·조립·통합하기로 했다. 이는 비행용 하드웨어 생산에 앞선 마지막 단계로,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LISA 망원경 프로그램 책임자 리트바 케스키-쿠하는 "마지막 비행 전 유닛이며 ESA에 인도하는 첫 광학 망원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3Harris는 2024년 5월 시제 망원경을 NASA에 인도했고, 올해 6월에는 유리 대신 금속으로 만든 구조 모델이 전달됐다. 2030년대 중반 발사 예정인 LISA는 위성 3기를 지구 추적 궤도에 배치해 한 변이 160만 마일(250만 km)인 삼각 편대를 구성하고, 적외선 레이저로 위성 간 거리 변화를 극도로 정밀하게 측정한다. 망원경은 온도 변화에 형상이 거의 변하지 않는 세라믹-유리 복합재 제로두어(Zerodur)로 제작되며, NASA는 망원경 외에 레이저 시스템과 기준질량 전하 관리 장치, 데이터 분석 등도 담당한다.

천문·천체물리NASA

Dr. Lisa Carnell, director of NASA’s Biological and Physical Sciences Division, is seen during a Frontiers Forum talk titled “Revolutionizing Medicine – In Space,” Wednesday, Sept. 16, 2026, at the Ma

솔라 오비터, 태양풍 자기장의 '스위치백' 기원 추적

유럽우주국(ESA)이 주도하는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탐사선이 태양풍 자기장에서 S자 형태로 꺾인 구조인 '스위치백(switchback)'을 통과했다. 솔라 오비터는 스위치백 내부 입자를 분석해 그 기원을 태양 표면까지 추적하고, 위험한 태양 폭풍을 일으키는 태양 자기장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천문·천체물리ESA

NASA Solar TErrestrial RElations Observatory satellites have provided the first 3-dimensional images of the Sun. This view will aid scientists ability to understand solar physics to improve space weat

ESA, IAU 다크·콰이어트 스카이 보호센터와 협력 협정 체결

유럽우주국(ESA)과 국제천문연맹의 다크·콰이어트 스카이 보호센터(IAU CPS)가 국제우주대회(IAC)에서 협력 강화와 기술적 해법 개발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궤도상 위성 수가 늘어나면서 반사광과 전파 간섭이 전문 천문학 연구와 일반인의 별 관측 모두에 문제가 되고 있다.

천문·천체물리ESA

Bright Orion nebula, or M42 in deep space

주계열성 해석적 진화 공식 재보정: 대질량 별과 [α/Fe] 변화까지 확장

연구진은 BPASS(Binary Population and Spectral Synthesis) 프레임워크의 최신 단일성 진화 모델에 맞춰 기존 해석적 항성진화 공식을 재보정하고, 약 50 태양질량 이상의 대질량 별과 [α/Fe] 변화에 따른 화학조성 차이까지 다룰 수 있도록 확장했다. 주계열 수명과 주계열 시작·종료 시점의 광도·반지름 근사를 개선하는 항을 추가한 결과, 주계열 연령·영년 반지름·광도는 평균 오차 10% 또는 0.05 dex 이내를 달성했으나 주계열 종료 시점 반지름은 RMS 오차 20%, 0.1 dex를 보였다. 저자들은 [α/Fe]가 증가한 항성종족에는 금속함량 값으로 철에 맞춘 값을 쓰도록 권고하며, 이는 철이 주계열성 진화에 영향을 주는 주된 불투명도 원천이라는 예상과 일치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활동은하핵 '좁은선 이온화 메아리' 19개 발견… 10년 규모 응답층 확인

연구진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와 암흑에너지 분광장비(DESI)의 반복 분광 관측을 이용해 최근 핵 밝아짐 징후를 보인 변광 선택 은하핵 473개를 분석했고, 정지계 기준 12.0~20.4년 간격에서 좁은 [O III] λ5007 선속이 2배 이상 증가한 19개 천체를 찾아 이를 '좁은선 이온화 메아리(NIE)'로 명명했다. 동일 가중 합성 스펙트럼에서 [O III]는 229±22% 증가한 반면 저이온화 선들은 거의 변화가 없거나 감소해, 전체 스펙트럼의 균일한 증폭이 아닌 이온화 정도에 따른 선택적 응답임을 시사했다. NIE 모은하들은 광학 진단도에서 일관되게 높은 여기 상태로 이동했으며, log([O III]/Hβ)는 평균 0.46±0.18 dex, log([O III]/[O II])는 0.58±0.13 dex 증가했고 광이온화 모델은 더 높은 이온화 변수와 더 단단한 AGN형 이온화 스펙트럼으로 이를 재현했다. 중적외선 폭발이 뚜렷한 13개 천체에서는 W1+W2 초과 에너지 적분값이 [O III] 광도 변화량과 강하게 상관(r=0.87)해 먼지 메아리와 좁은선 응답이 동일한 핵 사건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준다. 중적외선 시간척도와 분광 관측 간격으로부터 변광하는 [O III] 방출 기체의 특성 규모는 1.5~5.2 pc로 제한되며, 이는 적외선 먼지 메아리와 오래 유지되는 확장 좁은선 영역 사이의 중간 응답층에 해당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has photographed the dense galaxy cluster SDSS J1531+3414 in the northern constellation Corona Borealis. Made up primarily of giant elliptical galaxies with a few spirals

CHEOPS로 찾은 '뜨거운 물의 세계' 후보: K형 왜성 TOI-2211을 도는 저밀도 초지구

연구진은 TESS·CHEOPS 측광 자료와 HARPS, ESPRESSO, KPF의 시선속도 관측을 결합해, K형 항성 TOI-2211을 약 3.09일 주기로 도는 저밀도 초지구 TOI-2211 b의 반지름을 1.457 ± 0.047 지구반지름, 질량을 2.69 ± 0.56 지구질량으로 정밀하게 제약했다. 이 행성은 맨 암석 내부 구조나 수소 중심의 두꺼운 대기로는 설명되지 않아, 평균 분자량이 큰 휘발성 물질이 풍부한 '뜨거운 물의 세계(hot water world)' 후보로 지목됐다. 또한 시선속도 자료에서 약 15.6일 주기, 최소질량 8.53 ± 1.04 지구질량의 외곽 비통과 행성 후보가 함께 확인됐으며, 행성 형성·진화 생성 모형을 적용한 분석에서도 이 후보의 궤도주기와 최소질량에 부합하는 밀집 영역이 나타났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radar image shows the area west of the Nile River near Cairo, Egypt. The Nile River is the dark band along the right side of the image and it flows approximately due North from the bottom to the

찬드라 관측으로 본 카시오페이아 A: 초신성 폭발 전 불균질한 핵연소 이력이 잔해 전역에 남았다

연구팀은 찬드라(Chandra) X선 심우주 관측 자료를 이용해 초신성 잔해 카시오페이아 A의 산소 풍부(O-rich) 분출물의 공간·조성 구조를 분석했다. 협대역 영상의 주성분분석 결과 네온(Ne) 풍부, NeSi 풍부, O/Si 풍부로 이어지는 조성 계열이 드러났고, 20개 대표 영역의 공간분해 분광 분석에서 O/Si 풍부 성분으로 갈수록 Ne와 Mg가 체계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O/Si 풍부 분출물의 O부터 Ca까지의 조성은 강한 껍질 병합(shell merger)에 의한 연소·혼합을 겪은 17~20 태양질량 1차원 초신성 전 단계 모형의 O층 물질로 동시에 잘 재현됐으며, Ne 풍부 분출물은 Ne·Mg 함량이 더 높아 처리 정도가 약한 O껍질 물질과 유사했다. 두 성분은 잔해 전역 규모로 공간적으로 분리돼 Ne 풍부 분출물은 북쪽, O/Si 풍부 분출물은 남동쪽에 주로 분포한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카시오페이아 A 전구성의 후기 껍질 연소와 혼합이 공간적으로 불균질했으며, 그 비대칭 구조의 일부가 폭발을 견디고 현재 잔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Among those gathered at the VIP viewing site for the launch of STS-93 are First Lady Hillary Rodham Clinton (center) and Donna Shalala, secretary ,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far right).

"커버리지만으로는 부족하다" — 원시 비가우시안성 추정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추론의 빈도주의적 검증

연구진은 원시 비가우시안성(parameter $f_\mathrm{NL}$)을 다루는 암흑물질 헤일로 장(dark matter halo field) 시뮬레이션에서, 대조적 신경 비율 추정(CNRE) 기반 시뮬레이션 기반 추론(SBI)과 파워 스펙트럼·바이스펙트럼·웨이블릿 산란 변환(WST) 계수를 쓴 우도 기반 추론(LBI)을 1,000회 실현에 걸쳐 비교했다. 사후분포의 평균과 왜도는 두 방법이 잘 일치했으나 분산은 평균적으로만 맞고 개별 실현 단위 일치도는 낮았으며, 첨도에서 더 큰 차이가 나타나 꼬리 부분의 불일치를 시사했다. 특히 파워 스펙트럼과 바이스펙트럼을 결합한 경우 SBI의 사후분포가 과소확신(underconfident)을 보여 각 통계량을 따로 쓸 때보다 약한 제약을 내놓으면서도 커버리지 검사는 통과했다. WST 계수는 큰 스케일에 한정해도 $f_\mathrm{NL}$ 제약을 더 좁혔으며, 저자들은 고차 통계량의 잠재력과 함께 표준 커버리지 진단을 넘어 사후분포의 형태를 검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스트리밍 불안정성 전역 패치 시뮬레이션: 입자 기법과 유체 기법 비교

행성 형성의 초기 단계인 미행성체 생성을 설명할 유력 후보인 스트리밍 불안정성을 두 가지 수치 기법으로 비교한 연구다. 연구진은 FARGO3D(먼지 유체)와 PLUTO(유체·입자) 코드로 2차원 축대칭·전역·등온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먼지 스케일 높이, 중앙면 먼지-가스 비율, 최대 먼지 밀도의 시간적 진화와 속도 분포·소용돌이도를 조사했다. 가스 스케일 높이당 5,120셀까지 올린 해상도 연구에서 PLUTO 유체와 FARGO3D는 수렴해, 작은 규모의 먼지 결핍 공동(void)이 지배하는 가우시안 분포를 함께 보였다. 반면 PLUTO 입자 시뮬레이션은 아직 수렴하지 않았고 과도기적 중앙면 먼지 성분이 남아, 더 높은 해상도나 더 많은 입자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더 정확한 리만 해법(Riemann solver)이나 고차 공간 재구성 기법을 쓰면 먼지 밀도 분포가 수렴 구조에 더 가까워졌다.

행성과학·태양계arXiv astro-ph.EP (행성계)

These images, taken by NASA's New Horizons' Long Range Reconnaissance Imager (LORRI), show four different "faces" of Pluto as it rotates about its axis with a period of 6.4 days. All the images have b

준주기 분출(QPE) 분광-타이밍 분석: 뒤틀린 강착원반을 통과하는 극질량비 나선운동체

초대질량블랙홀(SMBH) 강착원반에 항성질량 천체가 반복 충돌해 준주기 분출(QPE)이 발생한다는 극질량비 나선운동(EMRI)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은 커(Kerr) 측지선 진동수와 뒤틀린 원반 기하에 기반한 QPE 타이밍 모형과 자체 조사(self-irradiated) 원반 SED 모형을 동일한 SMBH 질량·스핀·원반 변수로 결합해 동시에 맞추는 분광-타이밍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를 QPE 천체 GSN 069와 eRO-QPE2에 적용한 결과 두 천체 모두에서 QPE 발생 시각과 정적 상태 스펙트럼을 동시에 재현할 수 있었으며, 이는 EMRI 모형과 뒤틀린 원반의 존재를 정황적으로 뒷받침한다. 다만 두 천체의 타이밍 자료가 희박해 유일한 해는 얻지 못했고, eRO-QPE2에서는 타이밍과 SED를 비슷한 수준으로 재현하는 6개의 물리적 모드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를 하나로 좁히기 위해 더 촘촘한 관측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MUSE-ALMA Haloes XIV: ALMA 대형 관측 프로그램 데이터 공개

MUSE-ALMA Haloes 서베이는 배경 퀘이사의 흡수선 분광과 이온화 가스·별의 방출선 추적자를 결합해 z~0.5 은하 79개의 중성 수소(HI), 이온화 가스, 항성 성분을 측정했으며, 충돌 변수(impact parameter)는 5kpc에서 250kpc에 이른다. 이번 논문은 ALMA 대형 프로그램의 관측 설정을 소개하고, 분자 가스 상태를 규명하는 데이터를 공개한다. 연구진은 밀리미터파 대역의 높은 감도를 활용해 HI로 선별된 이 은하들의 CO 방출을 측정하고, 분자 질량·운동학·가스 흐름·가스 비율을 구해 HI가 풍부한 은하에서 분자 가스의 역할을 정량화하고 성간·은하주변 물질 내 응축 바리온의 총량을 집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GA (은하)

jsc2016e073274 (6/18/2015) --- Photographic documentation taken of the MUSES payload Integrated Assembly to be flown on the SpaceX-11 flight. Photo taken during EVA tool fit checks.

고배율 미시중력렌즈 현상에서 낮은 질량비 외계행성 2건 발견: KMT-2021-BLG-0247과 MOA-2023-BLG-169

연구팀은 높은 증광률과 낮은 행성-주성 질량비를 보이는 미시중력렌즈 현상 KMT-2021-BLG-0247과 MOA-2023-BLG-169를 분석했다. KMT-2021-BLG-0247은 유한 광원 효과와 미시렌즈 시차가 모두 뚜렷하게 검출돼 렌즈계 물리량이 이례적으로 정밀하게 제한됐으며, 주성 질량 0.9±0.1 태양질량, 렌즈 거리 6.7(+1.0/-0.3) kpc, 행성 질량 41±5 지구질량으로 산출됐다. 반면 MOA-2023-BLG-169는 광원이 극도로 희미해(I_S,OGLE = 26.73) 강하게 상관된 해들의 넓은 집합이 허용되는 탓에, 연구팀은 광도곡선 매개변수의 근사 불변 조합으로 우도를 구성하고 유클리드(Euclid) Q2 은하 팽대부 탐사의 사후 VIS 관측 영상을 보탰다. 유클리드 데이터에서 현상 위치의 성분이 VIS_AB = 23.05±0.09 등급으로 확인됐고, 이를 광원과 발광 렌즈의 합성 광으로 해석하면 주성 질량 0.48(+0.23/-0.17) 태양질량, 행성 질량 143(+103/-63) 지구질량이 된다. MOA-2023-BLG-169는 극단적으로 희미한 광원의 경우 현상 지속시간과 각 아인슈타인 반지름조차 은하 사전분포와 독립적인 플럭스 제약에 크게 의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행성과학·태양계arXiv astro-ph.EP (행성계)국내

NASA Administrator Charles Bolden, foreground, speaks with Howard University students after he and and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 Administrator Lisa P.  Jackson, right, signed a Memora

LISA로 '리틀 레드 닷(Little Red Dots)'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을까

리틀 레드 닷(LRD)은 짙은 가스에 둘러싸인 강착 블랙홀을 품은 것으로 보이는 밀집 광폭선 천체로, 준항성(quasi-star)·복사 블랙홀 외피·초에딩턴 강착원반 등 제안된 중심부 모델들은 극단질량비 나선강하(EMRI)가 탐색하는 반경에서의 가스 밀도를 수십 자릿수 차이로 다르게 예측한다. 연구진은 여러 LRD 내부 모델에서 10~30 태양질량 블랙홀의 나선강하를 가스의 환경 효과를 포함해 계산하고, 미스매치 기준으로 그 중력파 파형이 진공 및 서로 구별 가능한지 검증했다. 그 결과 본디(Bondi)형 자유낙하 공동과 복사 외피 같은 고밀도 내부는 검출 가능한 거의 모든 사건에서 진공과 구별되는 편차를 남기고, 대류성 준항성 내부는 블랙홀 질량 10^5 태양질량 이하·적색편이 0.6 이하에서 측정 가능하지만 공회전 원반은 측정 가능한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적색편이 3.9 이상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LRD 14개는 10 태양질량 동반성으로는 어느 것도 검출되지 않지만, 적색편이 0.9 이하 LRD 31개 중 30개는 블랙홀 질량이 비리얼 추정값의 약 100분의 1일 경우 검출 가능하다. LRD 핵에서 나선강하가 일반 은하 핵과 같은 비율로 일어난다면 4년간의 LISA 임무는 적색편이 6까지의 LRD 집단에서 10^5 태양질량 모천체·10 태양질량 동반성 기준 0.08~0.8건(30 태양질량은 1.5~15건)을 검출할 것으로 추정되며, 포획이 곧 충돌 추락이 되는 밀집 성단에서는 10^-4건 이하로 떨어진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Dr. Lisa Carnell, director of NASA’s Biological and Physical Sciences Division, answers a question from the audience during a Frontiers Forum talk titled “Revolutionizing Medicine – In Space,” Wednesd

라이스너-노르드스트룀-반더지터 블랙홀의 상전이·그림자·미시구조, 기하열역학으로 분석

우주상수를 포함한 라이스너-노르드스트룀 블랙홀의 열역학적 성질을 곡률 반지름으로 표현해 그림자 열역학과 기하열역학(geometrothermodynamics) 형식으로 연구한 논문이다. 지평선·광자구·관측자 반지름으로 그림자 반지름의 명시적 표현식을 유도했으며, 상전이 구조는 곡률 반지름 값에 크게 의존해 상전이가 없는 경우, 하나인 경우, 둘인 경우가 모두 나타났다. 또한 블랙홀의 미시구조 분석에서 열역학 기하학 접근법과 기하열역학 접근법 사이에 곡률 반지름의 존재로 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고, 기하열역학 접근법의 정합성을 보장하기 위해 블랙홀이 준균질(quasi-homogeneous) 열역학계라는 조건을 부과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HE (고에너지)

Sz 76 원시행성계 원반 외곽에서 희미한 먼지 고리 발견

연구진은 ALMA 밴드 7의 약 0.05초각 고해상도 연속파 및 ¹²CO(J=3-2) 관측으로 젊은 저질량 항성 Sz 76 주변 원반을 분석했다. 가시도 평면 모델링 결과 중심의 조밀한 원반을 둘러싸고 약 45au에 중심을 둔, 그동안 검출되지 않았던 희미한 외곽 먼지 고리가 드러났으며, 이 저표면밝기 구조를 포함하면 특성 먼지 반경이 약 7au에서 41au로 커진다. 외곽 가스 범위(R_CO,68 ≈ 77au)와 합치면 가스-먼지 크기 비는 약 11에서 약 2로 낮아져, Sz 76은 일반적인 원시행성계 원반과 유사해지고 먼지가 방해 없이 안쪽으로 이동했다는 시나리오와 배치된다. 연구진은 공간 필터링이나 제한된 표면밝기 감도가 원반 크기를 크게 과소평가할 수 있어, 먼지 덫을 식별하고 원반 진화를 정확히 제약하려면 다중 규모 관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천문·천체물리arXiv astro-ph.EP (행성계)

The solar system depicted with a clea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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