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40년 항공우주 플랫폼 글로벌 빅4 도약" 중장기 비전 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9월 3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제2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2040년까지 항공우주 플랫폼 글로벌 '빅4'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김종출 사장은 군수를 넘어 민수와 미래 모빌리티, 유무인복합체계와 우주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핵심 과제로 품질 완결성과 민수 영역 확장을 꼽았다. KAI는 민수 및 미래모빌리티(차세대 민항기·AAV), 군수 차세대 플랫폼(AI 유무인 복합체계·6세대 전투기·차세대 고속중형기동헬기), 우주 설루션 등 6대 미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한다. 우주 분야에서는 핵심 탑재체 내재화와 위성망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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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 운영 성과 공개···한반도 촬영 주기 4.6일→2.3일 단축
우주항공청·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10월 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두 위성은 각각 2026년 5월과 7월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발사됐으며, 금년 내 초기 운영을 완료한 뒤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이관될 예정이다. 차중 2호는 흑백 0.5m·컬러 2.0m 해상도의 광학관측위성으로 500km 고도에서 운용되며, 2021년 발사된 1호와 쌍둥이처럼 운영돼 한반도 촬영 주기가 기존 4.6일에서 2.3일로 단축됐다. 차중 4호는 888km 고도에서 약 120km 관측 폭을 확보해 3일 만에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고, 식생지수 분석으로 농업생산량 추정과 산불 피해지 분석 등에 활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장종진 실장은 본체·탑재체 부품의 75% 국산화율 달성과 함께 '위성 본체 표준플랫폼 확보', '민간 주도 기술 자립'을 핵심 의미로 꼽았다.
헬로디디국내
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운영 착수…0.5m급 국토위성·3일 주기 농림위성 영상 공개
우주항공청은 10월 1일 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산림청 등과 '차세대중형위성 2호·4호 초기운영 성과 간담회'를 열고 두 위성의 촬영 영상 품질과 임무 활용 계획을 공개했다. 2호(국토위성 2호)는 5월 3일, 4호(농림위성)는 7월 7일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로 발사됐으며, 2호는 고도 500km에서 0.5m급 해상도로 도심 건물·교량·차량까지 관측하고 1호와 함께 운영돼 한반도 동일 지역 재촬영 주기를 약 2일 이내로 단축했다. 고도 888km에서 운용되는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와 120km 관측폭을 갖춰 한반도를 세 차례 지나며 약 95%를 관측하고, 긴급 산림재난 시 3일 주기를 1일 주기 집중관측으로 전환할 수 있다. 2호는 산업체(KAI)가 주관 개발한 첫 차세대중형위성으로 탑재체 90% 이상, 전체 부품 75% 이상을 국산화했고 500kg급 표준플랫폼도 확보했다. 두 위성은 12월까지 검보정을 거쳐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운영이 이관되며, 후속 5호는 영상레이더 위성으로 2028년 한국형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뉴시스국내

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 운용 성능 검증 완료…내년 본격 운영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10월 1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5월 3일 발사된 차중 2호는 2021년 3월 발사된 1호와 함께 국토 관리·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하며, 한반도 상공 통과 주기가 4.6일에서 2.3일로 줄어들고 3차원(3D) 위성도 확보가 가능해졌다. 7월 7일 발사된 농업·산림 관측용 차중 4호는 촬영폭 120㎞가 넘는 센서를 탑재해 사흘이면 한반도 면적의 86%를 촬영할 수 있으며, AI 분석과 결합해 필지 단위 작황과 산불·산사태 정보를 제공한다. 두 위성은 연내 초기 운영을 마치고 총괄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이관되며, KAI는 항우연 기술을 이전받아 위성 표준 플랫폼 기술 국산화율 75%를 달성했다. 차중 2·4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 9(Falcon 9)로 발사됐고, 2028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 관측용 차중 5호는 누리호에 탑재된다.
전자신문 (IT)국내
구글, 궤도에서 AI 칩 가동 시험 착수…'프로젝트 선캐처' 첫 실증위성 M1 발사
구글이 AI 가속기(TPU)를 탑재한 '프로젝트 선캐처'의 첫 실증위성 'M1'을 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Falcon 9)의 트랜스포터-18 임무로 발사했으며, 이륙 1시간 1분 25초 뒤 위성이 분리됐다. 위성업체 플래닛과 공동 개발한 M1은 냉장고 정도 크기로 트릴리움 세대 TPU 4개를 싣고 개방형 AI 모델 '젬마'를 구동해 발사 진동·우주 방사선·극심한 온도 변화 속에서 정상 연산이 가능한지 약 1년간 검증한다. 진공에서는 대류 냉각이 불가능해 현재는 AI 모델을 한 번에 약 15분씩 돌린 뒤 식히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구글은 저궤도 태양광 에너지가 지상 대비 최대 8배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태양동기궤도를 선택했다. 구글은 내년 위성 2기를 추가 발사해 레이저 통신 기반 고속 데이터 연결을 시험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위성마다 수십 개의 TPU를 실어 거대한 궤도 연산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대형 방열판에 따른 발사비 증가와 궤도상 수리 불가 등 경제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앞서 스타클라우드가 엔비디아 H100 탑재 위성을 발사했으며 스페이스X도 2028년부터 궤도 AI 연산 위성 배치를 구상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