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궤도에서 AI 칩 가동 시험 착수…'프로젝트 선캐처' 첫 실증위성 M1 발사
구글이 AI 가속기(TPU)를 탑재한 '프로젝트 선캐처'의 첫 실증위성 'M1'을 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Falcon 9)의 트랜스포터-18 임무로 발사했으며, 이륙 1시간 1분 25초 뒤 위성이 분리됐다. 위성업체 플래닛과 공동 개발한 M1은 냉장고 정도 크기로 트릴리움 세대 TPU 4개를 싣고 개방형 AI 모델 '젬마'를 구동해 발사 진동·우주 방사선·극심한 온도 변화 속에서 정상 연산이 가능한지 약 1년간 검증한다. 진공에서는 대류 냉각이 불가능해 현재는 AI 모델을 한 번에 약 15분씩 돌린 뒤 식히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구글은 저궤도 태양광 에너지가 지상 대비 최대 8배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태양동기궤도를 선택했다. 구글은 내년 위성 2기를 추가 발사해 레이저 통신 기반 고속 데이터 연결을 시험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위성마다 수십 개의 TPU를 실어 거대한 궤도 연산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대형 방열판에 따른 발사비 증가와 궤도상 수리 불가 등 경제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앞서 스타클라우드가 엔비디아 H100 탑재 위성을 발사했으며 스페이스X도 2028년부터 궤도 AI 연산 위성 배치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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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팰컨 헤비, 미 국가정찰국 기밀 위성 NROL-97 고에너지 궤도로 발사 예정
스페이스X 팰컨 헤비(Falcon Heavy)가 케네디우주센터 LC-39A에서 미 국가정찰국(NRO)의 기밀 페이로드 NROL-97을 고에너지 궤도로 발사할 예정이다. 발사 윈도우는 현지시각 10월 1일 오후 11시 53분 EDT(03:53 UTC, KST 10월 2일 낮 12시 53분)에 열려 59분간 유지되며, 연기될 경우 다음 날 오후 11시 48분 EDT에 예비 기회가 있다. 이 발사는 8월 30일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 임무 이후 역대 가장 짧은 팰컨 헤비 재발사 간격이 된다. 페이로드 질량 때문에 중앙 코어 B1106은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소모되고, 측면 부스터 B1072와 B1104는 각각 LZ-2와 LZ-1에 착륙한다. NRO 임무 특성상 페이로드의 정체와 기술적 세부사항은 기밀이며, 팰컨 헤비의 다음 임무는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의 6,360kg급 그리핀 원(Griffin One) 달 착륙선을 실어 보낼 '그리핀 미션 원'으로 이르면 202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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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시 오터·구글 AI 위성 등 130기, 트랜스포터 18 라이드셰어로 발사
스페이스X는 10월 1일 오전 11시 18분 PDT(현지시각, 18:18 UTC)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SLC-4E에서 팰컨 9(Falcon 9)으로 트랜스포터 18(Transporter 18) 라이드셰어 미션을 발사할 예정이며, 성공 시 2026년 110번째 팰컨 9 비행이 된다. 탑재된 130기의 페이로드에는 구글의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 M1 시험 위성, NASA가 지원하는 초신성 잔해 관측용 12U 큐브샛 SPRITE, 스타피시 스페이스(Starfish Space)의 첫 위성 서비싱 기체 오터(Otter)가 포함된다. 335kg급 오터는 NASA와 계약한 SSPICY 미션으로 최대 2년간 미국 소유의 수명이 끝난 위성 여러 기에 수백 미터 이내로 접근해 자율 점검하며, 자세·표면 상태 데이터를 수집한다. 1단 B1082-25는 25번째 비행으로 발사장 인근 랜딩존 4(LZ-4)에 귀환하고, 엑솔론치(Exolaunch)가 아이사이(ICEYE) 위성 4기를 포함해 45기를 사출한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전환에 따라 팰컨 9 라이드셰어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트랜스포터는 19~21호, 밴드왜건은 5~7호만 남아 있다.
NASASpaceflight

스페이스X 트랜스포터-18, AI 데이터센터 시제품 등 130기 위성 싣고 반덴버그서 발사
스페이스X가 10월 2일 오전 3시 32분(KST, 현지시각 10월 1일 오전 11시 32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SLC-4E에서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트랜스포터-18(Transporter-18) 미션을 발사한다. 구글의 인공지능 시제품, 메탄 추적 위성, 제약 제조 실험실 등 130기의 탑재체가 함께 실리며, 이들은 발사 약 54분 후부터 11분에 걸쳐 극궤도에 순차 투입된다. 이번 발사는 플로리다에서 성공한 NASA의 스페이스X 크루-13 미션에 이어 같은 날 스페이스X의 두 번째 발사다. 사용되는 1단 부스터는 꼬리번호 B1082로 NROL-145, USSF-62, 원웹 20차 발사와 스타링크 21차례 발사에 이은 25번째 비행이며, 발사 약 7.5분 후 랜딩존 4(LZ-4)에 착륙을 시도한다. 성공하면 해당 착륙장에서의 36번째, 팰컨 부스터 전체로는 665번째 착륙이 된다.
Spaceflight Now

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 운영 성과 공개···한반도 촬영 주기 4.6일→2.3일 단축
우주항공청·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10월 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두 위성은 각각 2026년 5월과 7월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발사됐으며, 금년 내 초기 운영을 완료한 뒤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이관될 예정이다. 차중 2호는 흑백 0.5m·컬러 2.0m 해상도의 광학관측위성으로 500km 고도에서 운용되며, 2021년 발사된 1호와 쌍둥이처럼 운영돼 한반도 촬영 주기가 기존 4.6일에서 2.3일로 단축됐다. 차중 4호는 888km 고도에서 약 120km 관측 폭을 확보해 3일 만에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고, 식생지수 분석으로 농업생산량 추정과 산불 피해지 분석 등에 활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장종진 실장은 본체·탑재체 부품의 75% 국산화율 달성과 함께 '위성 본체 표준플랫폼 확보', '민간 주도 기술 자립'을 핵심 의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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