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항우주센터, 재사용 로켓 실증기 칼리스토(Callisto) 노즈콘 시험 완료… 첫 홉 테스트는 2027년으로 연기

독일항공우주센터(DLR)는 재사용 로켓 실증기 칼리스토(Callisto)의 노즈콘 인수시험을 완료했다고 9월 11일 발표했으며, 탄소섬유 구조물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와 APCO Technologies로 인도돼 상단 블록에 통합된 뒤 기아나 우주센터로 운송될 예정이다. DLR은 첫 홉 테스트가 2027년으로 연기됐다고 확인했으며, 공기역학 핀은 완성됐고 착륙 레그는 제작 중으로 2027년 발사장에 운송될 전망이다. 노르웨이 남모(Nammo)는 8기의 추력기로 구성된 자세제어용 과산화수소 추진 시스템을 CNES에 인도 중이라고 8월 21일 밝혔고, JAXA는 2026년 중 RSR-2 엔진용 대형 스테인리스강 배관과 극저온·가스 퀵디스커넥트 시스템 등을 발주하며 터보펌프 단독 시험을 준비 중이다. 칼리스토 추진 블록은 일본에서 조립 후 JAXA 노시로 시험센터에서 연소시험을 거칠 예정이나, 시험 착수를 확인하는 발표는 아직 없다. 2027년 캠페인은 약 8개월에 걸쳐 난이도를 높여가는 8회의 시험 비행과 2회의 최종 실증 비행으로 구성되며, 초기에는 저고도 홉, 최종 비행에서는 다운레인지 궤적과 추진 착륙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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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보잉, 스타라이너 상업 운용 계획 업데이트… 무인 스타라이너-1 12월~2027년 1월 발사 추진
NASA와 보잉은 9월 28일(현지시각 9월 28일) 스타라이너(Starliner) 우주선 개발 계획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국제우주정거장(ISS) 왕복 비행 5·6호 옵션을 행사하는 한편 아틀라스 V의 마지막 비행 이후 사용할 벌컨(Vulcan) 로켓의 유인 인증을 ULA·보잉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러드 아이잭먼 NASA 국장은 무인 스타라이너-1 임무로 개선 사항을 검증한 뒤, 스타라이너-2로 2028년까지 유인 비행에 복귀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공개된 NASA 프로그램 조사팀 보고서는 2024년 유인 시험비행(CFT) 당시 서비스 모듈 반작용 제어 추력기가 설계 인증 범위를 벗어나 작동하며 제어 상실이 발생했다고 지목했고, 총 61건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보잉은 이에 따라 서비스 모듈에 열 관련 개선을 적용했으며, 추력기 밸브의 포핏 실 압출 문제를 다루는 설계 변경과 함께 새로운 크루 모듈 추력기·배터리 교체, 낙하산 계통 소폭 수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인 스타라이너-1은 올해 12월 또는 2027년 1월 발사 가능성이 있으며, 열 환경 개선 검증과 시스템 자격 데이터 확보를 위한 공학 평가 임무로 수행된다.
NASA

메리디안 스페이스, 스핀런치에서 분사 독립
운동에너지 발사 시스템 개발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스핀런치(SpinLaunch)가 2020년부터 사내에서 키워온 위성통신 부문 '메리디안 스페이스(Meridian Space)'를 별도 회사로 분리했다. 마시밀리아노 라도바즈(Massimiliano Ladovaz) 메리디안 CEO는 메리디안이 위성통신 인프라 사업을, 스핀런치는 저비용 발사와 골든돔(Golden Dome) 프로그램용 극초음속·달 경제 응용을 이어간다고 페이로드에 밝혔다. 메리디안의 첫 우주 실증 위성은 10월 1일 이후(NET)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8(Transporter-18) 라이드셰어로 발사될 예정이며, 기존 위성통신 탑재체보다 전력 소모가 적다고 회사가 주장하는 자체 개발 리플렉트어레이(reflect-array) 안테나의 첫 고객 링크를 시연한다. 장기적으로는 평면형 위성 버스에 이 안테나를 실어 250기 이상 규모의 군집위성을 단 한 번의 전용 발사로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기적으로는 큐브샛 버스를 활용한 '메리디안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내년 발사 가능 수준으로 준비 중이다. 회사는 주권국 정부·지역 사업자·통신사를 대상으로 우주·발사·지상 세그먼트를 포함해 10억 달러 미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첫 고객 확보에 나섰고, 첫 위성 물량은 나노아비오닉스(NanoAvionics) 버스로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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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처, 궤도상 무선 전력 전송 실증 위성 '프로토스타' 발사 준비 완료
스타캐처(Star Catcher)가 시제 전력 노드 '프로토스타(Protostar)'를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8(Transporter-18) 미션에 실어 발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발사는 이르면 10월 1일(NET)로 예정돼 있으며, 프로토스타는 약 시속 27,000km로 비행하는 두 대의 비연결 우주선 사이에서 처음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시도에 나선다. 이번 임무는 에너지 수집, 위성 포착·추적, 전력 전송으로 구성된 핵심 기술 스택을 궤도에서 처음으로 통합 실증하는 것으로, 큐브샛의 상용 태양전지판에 측정 가능한 전력을 보내게 된다. 회사는 하드웨어 개조 없이 고객 위성의 발전량을 2~10배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2020년대 말까지 궤도 전력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캐처는 지난해 11월 케네디우주센터(KSC)에서 지상 상용 태양전지판에 1.1kW 이상을 전송해 DARPA 기록을 넘어섰다고 알려졌으며, 우주군 STRATFI 6,000만 달러, 벤처 투자 8,800만 달러(5월 시리즈 A 6,500만 달러 포함)와 10건의 전력구매계약(PPA)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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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14차 비행, 첫 궤도 진입 시도 — 스타링크 V3 위성 26기 배치 계획
스페이스X가 스타십(Starship) 14차 비행(Starlink Group 31-1)에서 처음으로 궤도 진입을 시도하며, 미국 중부시각 9월 28일 오전 7시 15분(75분 발사 윈도) 스타베이스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슈퍼헤비 부스터 21호와 십 41호를 사용하는 이번 비행은 T+25분 19초경 약 18초간 궤도 진입·원형화 분사를 실시해 약 275km × 275km, 궤도경사각 32도 궤도에 진입한 뒤, T+34분 09초부터 약 1시간 4분 41초까지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배치한다. 이후 약 8시간의 코스트 단계를 거쳐 T+8시간 52분 37초경 약 10초간 궤도이탈 분사를 수행하고 칠레 연안 남태평양에 착수하며, 총 임무 시간은 약 9시간 50분 30초다. 앞선 12·13차 비행에서 부스터 19호와 20호가 모두 착륙 분사 단계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스페이스X는 부스터 21호 포획을 시도하지 않고 멕시코만 목표 지점 착수를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이번 임무를 위해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발사 허가와 별도의 재진입 허가를 받았으며, 해당 허가는 14차 비행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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