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News

ELT 페탈 모드 감지용 이산 빔 결합기(DBC), 이론 모델 제시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A breathtak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showcasing its vibrant star formation and cosmic dust clouds.

Jonh Medeiros / Pexels·Pexels

칠레에 건설 중인 유럽남방천문대(ESO)의 39m 구경 극대망원경(ELT)은 798개 육각 분할경으로 이뤄진 입사동이 0.5m 폭 스파이더 암 6개에 의해 6개의 '페탈'로 쪼개지며, 저풍속/아일랜드 효과와 적응광학 잔차, 기계적 드리프트가 각 페탈에 독립적인 피스톤 오차를 남긴다. 이 논문은 ELT의 기존 연속 동공 파면 센서가 거의 검출하지 못하는 이 차등 피스톤(페탈) 모드를 측정하기 위해 입력 6개·출력 45개를 갖는 단일 모드 광자 이산 빔 결합기(DBC)의 완전한 이론 모델을 제시하고, 가시도-픽셀 행렬(V2PM)을 유도했다. 입력 포트 간격과 상호작용 길이를 최적화해 조건수 10.4의 소자를 얻었으며, ±λ/2(±800nm) 전 구간에서 선형 이득 1로 페탈 피스톤을 복원하고 5개 모드를 10⁻³ 미만의 누화로 분리했다. 광도 잡음 1% 조건에서 파장 1.6μm 기준 복원 피스톤 오차는 4.7nm rms였다. ELT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의 페탈 진폭(대기 잔차 약 40~300nm rms, 저풍속 이벤트 약 0.3~1μm)에 대해서는 H 밴드에서 각 피스톤을 수 nm rms 수준으로 복원했고, 두 파장으로 확장하면 더 큰 이벤트까지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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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of a large radio telescope at the VLA, Socorro, New Mexico, against a clear blue sky.
천문·천체물리

JWST와 ELT로 보는 고적색편이 은하: 더 정밀한 해상도를 향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은 NIRCam·NIRISS·NIRSpec·MIRI를 통해 적외선 영역에서 전례 없는 각분해능을 제공하며, 우주 초기 5억 년(첫 0.5Gyr) 시기를 일상적으로 관측해 거대 청색·적색 은하와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으로 불리는 활동성 은하핵(AGN) 집단 등 새로운 천체 부류를 드러냈다. 저자들은 2030~2040년대에 8~10m 망원경(예: VLT의 MAVIS)과 39m 구경 ELT(예: MORFEO)에 극한 적응광학이 도입되면 회절한계 관측이 가능해져 ELT의 점확산함수(PSF)가 JWST보다 약 6배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근적외선에서 ELT의 회절한계 PSF는 반치전폭(FWHM) 약 8~12mas로, 적색편이 z≲18의 모든 거리에서 100pc 미만의 공간 규모를 분해해 별 형성 덩어리를 다수 포착할 수 있다. 중력렌즈를 '우주 망원경'으로 활용하면 배율이 4~8배 정도만 되어도 8m·39m 회절한계 망원경으로 약 25pc 이하 규모까지 접근할 수 있어, 우주론적 거리에서 성단 규모의 별 형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결론이다.

arXiv astro-ph.GA (은하)

Goddard with a rocket in his workshop at Roswell, NM.  October 1935.  <b><a href="http://www.nasa.gov/centers/goddard/home/index.html" rel="nofollow">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a></b> enables N
천문·천체물리

고분해능 분광 관측에서 외계행성 대기 투과 스펙트럼을 복원하는 역문제 기반 알고리즘 'TSD' 제시

연구진은 외계행성 대기 투과 스펙트럼 복원을 역문제(inverse problem)로 정식화한 새로운 알고리즘 TSD(Transmission Spectroscopy Decomposition)를 제안했다. 미리 계산된 모델 템플릿 스펙트럼과의 교차상관 대신, 높은 분광 분해능과 기기 안정성을 활용해 여러 차례의 통과(트랜싯) 관측에서 얻은 흡수 스펙트럼 속 항성·외계행성·지구대기(telluric) 성분과 각각의 속도 좌표계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검출 과정에 들어가는 가정과 이론 모델 요소를 최소화했다. 연구진은 모의 관측 자료와 ESO 초대형망원경(VLT)의 CRIRES+ 장비로 얻은 실제 K 밴드 관측 자료로 성능을 검증했으며, 인근 K7V형 항성을 도는 고팽창 슈퍼넵튠 WASP-107 b의 두 차례 통과 관측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row of satellite dishes silhouetted against a vibrant orange sunset sky on a rooftop.
천문·천체물리

우리 은하 안에서 지구를 향한 블랙홀 제트 최초 발견 — '마이크로블레이자' IRAS 18293-0941

2026년 9월 22일 스페인·네덜란드·아르헨티나 연구팀은 우리 은하 안에서 지구를 향한 블랙홀 제트를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약 1만 2,000광년 거리의 이 천체는 IRAS 18293-0941으로 명명됐으며, 11.38일 주기로 블랙홀을 도는 동반성이 물질을 공급하고 블랙홀은 이를 광속의 4분의 3에 달하는 속도로 두 방향의 제트로 뿜어낸다. 한쪽 제트는 지구를 향하고, 반대쪽 제트는 분자운과 충돌해 거품 구조를 만들고 가스를 가열해 빛나면서 고에너지 감마선을 만들어내며 확인됐다. 연구팀은 유럽 VLBI 네트워크의 분해능과 가이아(Gaia) 위성이 측정한 별의 위치를 결합해 제트가 이 항성계에 속함을 확인했고, 제트와 분자운이 충돌하는 영역에서 입자가 페타전자볼트(PeV, 10^15 eV)급까지 가속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30년 전 예측된 '마이크로블레이자'의 존재를 처음 확인한 이 연구는 학술지 Astronomy & Astrophysics에 게재 승인됐고, 2026년 9월 1일 arXiv에 사전 공개됐다.

EarthSky

Breathtak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arching over a lush, tropical landscape at night.
천문·천체물리

APOD: 안드로메다 은하, 이미지 처리 전과 후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2026년 9월 27일 자로 안드로메다 은하(M31)의 이미지 처리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소개했다. '처리 전' 이미지는 2019년 포르투갈의 정원 관측소에서 각각 300초씩 노출한 223장을 합성한 것으로, 밝은 비행기 궤적과 인공위성 궤적, 짧은 우주선(cosmic ray) 줄무늬, 불량 픽셀 등의 결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처리 후' 이미지는 포토샵이 아니라 Astro Pixel Processor, DeepSkyStacker, PixInsight 등 여러 소프트웨어로 이러한 결함을 크게 줄인 결과다. APOD는 이 작업이 디지털 환상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먼 은하와 무관한 지구 기원의 인공 흔적을 최소화해 M31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게 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저작권은 케이스 스헤러(Kees Scherer)에게 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