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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의 기사

Close-up of a large radio telescope at the VLA, Socorro, New Mexico, against a clear blue sky.
천문·천체물리

JWST와 ELT로 보는 고적색편이 은하: 더 정밀한 해상도를 향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은 NIRCam·NIRISS·NIRSpec·MIRI를 통해 적외선 영역에서 전례 없는 각분해능을 제공하며, 우주 초기 5억 년(첫 0.5Gyr) 시기를 일상적으로 관측해 거대 청색·적색 은하와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으로 불리는 활동성 은하핵(AGN) 집단 등 새로운 천체 부류를 드러냈다. 저자들은 2030~2040년대에 8~10m 망원경(예: VLT의 MAVIS)과 39m 구경 ELT(예: MORFEO)에 극한 적응광학이 도입되면 회절한계 관측이 가능해져 ELT의 점확산함수(PSF)가 JWST보다 약 6배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근적외선에서 ELT의 회절한계 PSF는 반치전폭(FWHM) 약 8~12mas로, 적색편이 z≲18의 모든 거리에서 100pc 미만의 공간 규모를 분해해 별 형성 덩어리를 다수 포착할 수 있다. 중력렌즈를 '우주 망원경'으로 활용하면 배율이 4~8배 정도만 되어도 8m·39m 회절한계 망원경으로 약 25pc 이하 규모까지 접근할 수 있어, 우주론적 거리에서 성단 규모의 별 형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결론이다.

arXiv astro-ph.GA (은하)

The constellation of Ursa Major (The Great Bear) is home to Messier 101, the Pinwheel Galaxy. Messier 101 is one of the biggest and brightest spiral galaxies in the night sky. Like the Milky Way, Mess
천문·천체물리

구상성단 내 자체 중력렌즈 쌍성 연구 — ELT 관측 예측 제시

연구진은 MOCCA 시뮬레이션의 합성 항성 집단을 이용해 구상성단(GC) 환경에서의 자체 중력렌즈(self-lensing) 발생 확률을 처음으로 종합 분석하고, 초대형망원경(ELT)의 검출률을 예측했다. 현재의 구상성단에는 증폭률 μ > 1+10^-8인 자체 중력렌즈 천체가 1~50개 존재하며, 대부분 백색왜성 렌즈와 저질량 주계열성 동반성 조합이고 아인슈타인 반지름 통과 시간은 약 2시간, 10kpc 거리 기준 등급 분포는 m ≈ 24와 32에서 이중 봉우리를 보인다고 밝혔다. ELT/MICADO로 약 150개 인근 구상성단을 1년간 관측하면 거리와 관측 전략에 따라 0.015~10개를 검출할 수 있으며, 10kpc 이내 성단에서 수율이 가장 높다. 매일 관측하는 다년간 모니터링은 단발 관측보다 검출 확률을 한 자릿수 이상 끌어올려, 5년간 관측 시 통계 연구에 쓸 만한 자체 중력렌즈 천체 10~100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Detailed view of Mercury, showcasing the planet's surface in outer space.
천문·천체물리

ESO, 복잡한 관측기기 준비 돕는 'ObsPrep' 도구 공개… ELT 확장 계획

유럽남천천문대(ESO)가 지상 망원경 관측기기의 복잡한 기술적 세부사항을 추상화해 관측 준비를 돕는 ObsPrep 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다양한 관측 전략과 동작을 시각화해 대화형으로 관측을 계획할 수 있게 하며, 처음에는 독립형 자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해 현재는 앵귤러(Angular)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했다. ObsPrep은 관측 블록을 생성·수정·삭제할 수 있는 ESO의 범용 phase2 사용자 인터페이스(p2)에 완전히 통합돼 있다. 연구진은 차세대 대형 망원경인 ELT 관측기기의 관측 준비 기능도 ObsPrep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A breathtak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showcasing its vibrant star formation and cosmic dust clouds.
천문·천체물리

ELT 페탈 모드 감지용 이산 빔 결합기(DBC), 이론 모델 제시

칠레에 건설 중인 유럽남방천문대(ESO)의 39m 구경 극대망원경(ELT)은 798개 육각 분할경으로 이뤄진 입사동이 0.5m 폭 스파이더 암 6개에 의해 6개의 '페탈'로 쪼개지며, 저풍속/아일랜드 효과와 적응광학 잔차, 기계적 드리프트가 각 페탈에 독립적인 피스톤 오차를 남긴다. 이 논문은 ELT의 기존 연속 동공 파면 센서가 거의 검출하지 못하는 이 차등 피스톤(페탈) 모드를 측정하기 위해 입력 6개·출력 45개를 갖는 단일 모드 광자 이산 빔 결합기(DBC)의 완전한 이론 모델을 제시하고, 가시도-픽셀 행렬(V2PM)을 유도했다. 입력 포트 간격과 상호작용 길이를 최적화해 조건수 10.4의 소자를 얻었으며, ±λ/2(±800nm) 전 구간에서 선형 이득 1로 페탈 피스톤을 복원하고 5개 모드를 10⁻³ 미만의 누화로 분리했다. 광도 잡음 1% 조건에서 파장 1.6μm 기준 복원 피스톤 오차는 4.7nm rms였다. ELT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의 페탈 진폭(대기 잔차 약 40~300nm rms, 저풍속 이벤트 약 0.3~1μm)에 대해서는 H 밴드에서 각 피스톤을 수 nm rms 수준으로 복원했고, 두 파장으로 확장하면 더 큰 이벤트까지 포착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Stunning abstract view of a blue and green nebula with twinkling stars.
천문·천체물리

AIDA-TNG 시뮬레이션, 암흑물질 모형별 헤일로 내외부 가스 분포 비교

연구진은 AIDA-TNG 우주론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차가운 암흑물질(CDM), 자체상호작용 암흑물질(SIDM), 속도 의존 SIDM(vSIDM), 따뜻한 암흑물질(WDM) 모형에서 헤일로의 가스와 중성수소(HI) 분포를 예측했다. 암흑물질 모형이 가스·HI 프로파일 중앙값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HI 프로파일의 헤일로별 편차는 주로 AGN 피드백으로 설명됐으나, 질량이 가장 큰 헤일로(M_vir~10^14 태양질량)에서는 암흑물질 자체상호작용이 중심 퍼텐셜을 낮춰 중심부 가스 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나타났다. 은하-라이먼알파 교차상관 분석에서는 적색편이 z=0일 때 vSIDM이 10^12~10^13 태양질량 헤일로에서, SIDM1이 10^13 태양질량 이상 헤일로에서 CDM과 구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통계적으로 견고한 검출을 위해 약 160개 헤일로에 각각 약 20개 시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추정했으며, 이는 WEAVE, 4MOST, PFS, ELT, WST 등 현재 및 미래 관측 시설로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NASA image release May 11, 2010  Hubble Catches Heavyweight Runaway Star Speeding from 30 Doradus  Image: ESO 2.2-m WFI Image of the Tarantula Nebula  A blue-hot star, 90 times more massive than our S
천문·천체물리

ELT용 MICADO 초기관측 이미저의 PSF 재구성 소프트웨어 개발 진행

ESO의 초대형망원경(ELT)에 탑재될 MICADO 장비는 적응광학(AO)을 이용한 회절한계 근적외선 영상과 분광 관측을 제공하며, 핵심 요소인 점확산함수 재구성(PSF-R) 소프트웨어는 AO 텔레메트리 데이터만으로 SCAO·MCAO 모드 모두에서 PSF를 재구성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완성 단계인 SCAO PSF-R 파이프라인은 VLT의 ERIS와 LBT의 SOUL+LUCI로 검증한 결과 축상에서 퍼센트 수준, 축외에서 5~20%의 정확도를 보였다. 초기 과학 시뮬레이션에서도 고품질 분석에 필요한 정밀도를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돼 MICADO의 초기관측과 향후 ELT 운영에서의 역할이 뒷받침됐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천문·천체물리

ELT 초기 관측 장비 MICADO, 실제 데이터로 PSF 재구성 서비스 검증

초거대망원경(ELT) 초기 관측 장비 중 하나인 MICADO는 근처에 밝은 기준별이 없는 SCAO 관측에서 과학적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점확산함수 재구성(PSF-R)에 의존하며, 이는 과학 데이터와 동시에 기록된 적응광학(AO) 텔레메트리만으로 후처리 단계에서 수행된다. 연구진은 2023년 시작된 ESO TTR 캠페인에서 VLT의 ERIS 장비로 세 개의 별로 이루어진 성긴 별무리를 다양한 조건에서 관측한 결과를 제시했다. 재구성된 PSF는 등평면시야(isoplanatic patch) 크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이격 거리까지 스트렐 비와 반치전폭에서 약 10% 정확도에 도달했다. 텔레메트리 기반 접근법이 PSF의 중심부 구조뿐 아니라 측광과 밝은 확장 천체의 형태 분석에 필수적인 확장된 날개 부분까지 재현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동시에 특정 방향에서 복원 정보량을 감소시키는 바람이 이 방법의 주요 제한 요인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천문·천체물리

적응광학용 푸리에 필터링 파면센서 모델링 도구 'AOPERA' 공개

VLT·ELT급 망원경의 적응광학(AO) 성능 예측에 널리 쓰이는 PSD 기반 방법은 빠르고 오차 예산을 상세히 분해할 수 있지만, 피라미드 파면센서(WFS)나 제르니케 WFS 같은 비선형 센서를 기술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파면센서의 비선형 거동을 PSD 기반 수치 도구 안에서 다루어 AO 시스템의 응답(전자기 위상 파워스펙트럼밀도와 점확산함수)을 계산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푸리에 필터링 WFS의 민감도와 비선형성을 함께 기술하는 수학적 형식화를 제시했다. 이 방법의 수치 구현을 고충실도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 도구 OOPAO와 비교한 결과 피팅 오차·시간 오차·잡음 오차에서 유사한 결과가 나와 방법의 타당성이 확인됐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This composite of the giant barred spiral galaxy NGC 6872 is 522,000 light-years across, making it about five times the size of the Milky Way.
천문·천체물리

ELT 초기 관측 장비 MICADO, 중력렌즈 없이 z=2 은하의 별 형성 클럼프 관측 가능성 시뮬레이션으로 확인

적색편이 z~2-6 은하의 별 형성 영역(클럼프)을 분석하려면 약 100파섹 이하의 공간분해능이 필요해 지금까지는 강한 중력렌즈에 의존해야 했고, 이는 모형 의존적 불확실성과 표본 제약을 낳았다. 연구진은 ESO 초거대망원경(ELT)의 초기 관측 장비인 MICADO로 렌즈 효과가 없는 z=2 은하의 클럼프를 관측하는 상황을 광대역·협대역 이미징 두 가지 시나리오로 모사했다. 그 결과 최적 관측 조건에서 자외선 정지좌표계 등급 M_UV ~ -15까지의 어두운 클럼프를 검출해 유효반지름 R_e ~ 20파섹 규모까지 특성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제곱각분의 시야 덕분에 다수 천체의 효율적인 탐사도 가능하다고 평가됐다. 다만 클럼프 검출과 분석, 특히 40파섹 미만의 작은 크기에서는 정확한 PSF(점상함수) 복원이 관건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Low angle of unrecognizable technicians inspecting detail of new rocket booster at industrial space factory
행성과학·태양계

JWST 시대 원시행성원반 모델 격자 'IRIS' 공개… 태양질량 0.3~4.0배 항성 주변 원반의 내·외부 자외선 조사 효과 분석

연구진은 ProDiMo로 원반 구조를, FLiTs로 합성 스펙트럼을 계산해 JWST/MIRI-MRS 분해능(R~2680)에 맞춘 IRIS(Internal and external irRadIation of diSks) 모델 격자를 제시했다. 이 격자는 태양질량 0.3~4.0배 항성을 아우르는 네 개의 모델 세트로, 항성 X선 플레어와 1e4 G0(Habing 단위)의 외부 원자외선(FUV) 복사장을 포함한다. 외부 FUV 조사는 CH3+와 H2 방출을 강화하는 반면, FUV로 원반이 잘려나간 경우 내부 원반 화학은 항성 복사만 받는 원반과 유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적외선 H2O·CO2·C2H2 선비는 T Tauri 및 Herbig Ae/Be 원반의 따뜻한 방출층이 탄소가 풍부한 조성(C/O~1~10)임을 시사하며, 이는 주로 항성 복사를 반영하고 외부 FUV에는 거의 민감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IRIS 격자가 JWST와 향후 초대형망원경(ELT) 적외선 원반 관측 해석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 Town Hall - Panel question and answer - Bill Ochs; Dr. John Mather; Dr. Eric Smith; Thomas Zurbuchen; Center Director Chris Scolese; NASA Administrator Charlie Bolden
행성과학·태양계

타이탄 대기에서 에탄 첫 검출… 고분해능 상호상관 분광법의 새 템플릿 기법 검증

연구진은 타이탄을 검증용 시험대로 삼아 고분해능 상호상관 분광법(HRCCS)의 단면적(cross-section) 기반 템플릿 구축 기법을 개발하고, K밴드 CRIRES+ 관측 자료(1.99~2.48 μm)를 분석했다. 그 결과 메탄(CH4)과 아세틸렌(C2H2) 등 이미 알려진 탄화수소를 재확인했으며, 에탄(C2H6)을 SNRpeak = 5.17 ± 0.07의 유의도로 HRCCS 기법으로는 처음 검출했다. 에탄은 현재 고분해능 라인 리스트가 존재하지 않아 단면적 기반 템플릿을 통해서만 검출이 가능했다. 연구진은 이 방식이 신뢰할 만한 라인 리스트가 없는 분자로 HRCCS를 확장하는 실용적 전략이며, 향후 지상 고분해능 분광기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최고 분해능 모드, ELT 같은 차세대 시설에 적용해 행성 대기에서 검출 가능한 분자 목록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hiveluch volcano on Russia’s Kamchatka Peninsula. This is a false-color satellite image, acquired by the Advanced Spaceborne Thermal Emission and Reflection Radiometer (ASTER) on March 10, 2010.  To
천문·천체물리

강화학습으로 보텍스 코로나그래프의 초점면 파면 제어 성능 개선 연구

지상 망원경 고대비 영상(HCI)에서 적응광학(AO)이 보정하지 못하는 비공통 광로 수차(NCPA)를 해결하기 위해 초점면 파면 센싱과 강화학습(RL)을 적용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PO4NCPA 알고리즘은 순차적 위상 다이버시티를 이용해 위상 모호성을 처리하며, ELT용 중적외선 관측기 METIS를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에서 검증됐다. 연구진은 스칼라 및 벡터 보텍스 코로나그래프 양쪽에서 성능을 제시해 알고리즘의 범용성을 보였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NASA and Japan 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METI released the Advanced Spaceborne Thermal Emission and Reflection Radiometer ASTER Global Digital Elevation Model GDEM to the worldwide publi
천문·천체물리

ELT 중적외선 관측기기 METIS, 고대비 이미징 성능 시뮬레이션 최신화 결과 공개

2030년 초 첫 관측(first light)이 예정된 초대형망원경(ELT)의 중적외선 관측기기 METIS는 고대비 이미징(HCI)과 분광으로 외계행성과 원시행성 원반을 탐지·특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METIS의 HCI 모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오픈소스 파이썬 기반 시뮬레이터 HEEPS의 최신 개선 사항을 제시했는데, 최종 동공(pupil)과 라이오 스톱 모델링, 실제 제작된 광학면 오차를 반영한 준정적 비공통광로수차(NCPA) 및 탈보트 효과 시뮬레이션, 갱신된 단일공액적응광학(SCAO) 시뮬레이션이 포함된다. 또한 비대칭 라이오 파면센서(ALF)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증기 시상(water vapor seeing) 영향을 완화하는 등 프레임률·지연·센싱 성능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NCPA 제어 전략의 진전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L·M·N 밴드의 여러 등급 범위와 다양한 HCI 관측 모드를 아우르는 성능 시뮬레이션 그리드를 구축해, 갱신된 5시그마 민감도 대비 곡선과 모의 HCI 관측 결과를 제시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Research Support Building, COMPASS Laboratory
천문·천체물리

ELT 첫 관측기기 MICADO, SCAO 하이브리드 LQG+적분기 제어기 벤치 성능시험 첫 결과 발표

2030년 과학 관측 개시가 예상되는 거대마젤란급 초대형망원경 ELT(Extremely Large Telescope)의 첫 관측기기(first light imager) MICADO의 단일공액 적응광학(SCAO) 시스템이 현재 파리천문대(Observatoire de Paris)에서 조립·시험 중이다. MICADO의 기본 적응광학 제어 전략은 진동과 ELT 풍진동(windshake) 외란에 대응하도록 최적화된 저차 모드용 LQG(선형 2차 가우시안) 조절기와 고차 모드용 적분 제어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피라미드 파면센서(PyWFS)의 비선형성인 '광학 이득'에 강인한 것으로 시뮬레이션에서 확인됐다. 팁틸트만 LQG로 제어하는 초기 하이브리드 제어기는 GPU 가속 적응광학 시뮬레이션 플랫폼 COMPASS로 검증됐으며, 연구진은 MICADO-SCAO 벤치에서의 첫 실험적 검증 결과와 LQG 제어 모드 수를 늘린 결과, 자율 LQG 조절기를 향한 작업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Stunning capture of the Rosette Nebula in the starry backdrop, an enchanting cosmic formation.
천문·천체물리

직접 촬영 가능한 거주가능구역을 가진 인근 저질량·태양형 항성 12개의 전파장 스펙트럼 분석

연구진은 거주가능세계관측소(HWO)와 초대형망원경(ELT)의 우선 관측 대상이며 거주가능구역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인근 저질량·태양형 항성 12개에 대해 X선부터 전파까지 아우르는 전파장 분광에너지분포(SED)를 구축했다. 기존 X선·자외선 관측 자료로 제약한 항성 대기 모형을 이용한 결과, 표본의 상당수가 현재 태양보다 높은 고에너지 복사 환경을 보였고 거주가능구역의 X선 및 극자외선(XUV) 플럭스는 태양값을 1~2자릿수 초과하는 경우가 잦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높은 방출이 표본 선정 효과, 항성 나이와 자전의 차이, 고유한 자기 변동성이 복합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며, 다중 시기 관측에서 변동성만으로도 추정된 복사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에너지 복사가 유망한 거주가능 행성 모항성을 가려내는 중요한 판별 기준임을 보여주며, HWO 관측 대상 선정을 위해 X선·자외선 관측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breathtaking view of the Andromeda Galaxy surrounded by vibrant stars in the night sky.
천문·천체물리

은하에서 가장 빠른 별 S301 발견… 블랙홀 자전 측정의 열쇠

유럽남방천문대(ESO)는 2026년 8월 19일(현지시각), 우리은하 중심 초대질량 블랙홀 궁수자리 A*(Sagittarius A*)를 도는 은하에서 가장 빠른 별 S301을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연구는 같은 날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S301은 궁수자리 A*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 태양-지구 거리의 12배(12AU)까지 다가가며, 이때 속도는 광속의 8% 이상인 시속 5,600만 마일(초속 2만 5,000km)에 이르고 공전 주기는 8.7년이다. 연구진은 초대질량 블랙홀 곁에서 휘어진 시공간의 영향이 이 별의 궤도에 나타나는지 관측해, 사상 처음으로 블랙홀의 자전(스핀)을 직접 측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동저자 펠릭스 망(Felix Mang)은 향후 10년 이내에 블랙홀의 스핀을 측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궤도 한 바퀴는 초대형망원경간섭계(VLTI) 자료로 확인됐으며, 2030년경 가동 예정인 극대망원경(ELT)으로 더 정밀한 두 번째 궤도 관측을 노린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