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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의 기사

Goddard with a rocket in his workshop at Roswell, NM.  October 1935.  <b><a href="http://www.nasa.gov/centers/goddard/home/index.html" rel="nofollow">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a></b> enables N
천문·천체물리

고분해능 분광 관측에서 외계행성 대기 투과 스펙트럼을 복원하는 역문제 기반 알고리즘 'TSD' 제시

연구진은 외계행성 대기 투과 스펙트럼 복원을 역문제(inverse problem)로 정식화한 새로운 알고리즘 TSD(Transmission Spectroscopy Decomposition)를 제안했다. 미리 계산된 모델 템플릿 스펙트럼과의 교차상관 대신, 높은 분광 분해능과 기기 안정성을 활용해 여러 차례의 통과(트랜싯) 관측에서 얻은 흡수 스펙트럼 속 항성·외계행성·지구대기(telluric) 성분과 각각의 속도 좌표계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검출 과정에 들어가는 가정과 이론 모델 요소를 최소화했다. 연구진은 모의 관측 자료와 ESO 초대형망원경(VLT)의 CRIRES+ 장비로 얻은 실제 K 밴드 관측 자료로 성능을 검증했으며, 인근 K7V형 항성을 도는 고팽창 슈퍼넵튠 WASP-107 b의 두 차례 통과 관측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Very large Telescope ESO Cerro Paranal Chile desert sunset
행성과학·태양계

성간 혜성 3I/ATLAS, 태양계 혜성과 뚜렷이 다른 휘발성 물질 조성 확인

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ESO) 초대형망원경(VLT)의 UVES 분광기로 2025년 8월 근일점 통과 전(일심거리 3.14 au)부터 2026년 2월 통과 후(4.34 au)까지 성간 혜성 3I/ATLAS의 코마 조성을 고분해능 근자외선·가시광 분광 관측으로 분석했다. OH, NH, CN, C3, CH, C2 방출선에서 구한 가스 생성률은 근일점 전후로 대체로 대칭적이었으나, 태양계 혜성보다 일심거리 의존성이 가파르게 나타났다. NH와 NH2가 크게 결핍돼 암모니아 계열 휘발성 물질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C2/CN 비는 탄소사슬 결핍을 가리키며 일심거리에 따라 변화해 고유 조성 변화보다는 과활동성 같은 코마 효과 때문으로 해석됐다. 금지선 산소 기반 물 생성률은 근일점 부근을 제외하면 OH 기반 추정치를 웃돌아 코마 화학에서 H2O와 CO2의 기여도가 달라짐을 시사한다. 상대 존재비 상관관계에서 3I/ATLAS는 태양계 혜성의 전형적 군집을 벗어나 탄소사슬이 강하게 결핍된 혜성에 가장 가까웠으며, 연구팀은 다른 행성계의 휘발성 물질 저장고가 태양계와 상당히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Impact Craters on Icy Callisto: Doh Crater and Asgard
천문·천체물리

ESO VLTI의 Asgard 관측기기 스위트, Y밴드~L밴드 고분해능·고대비 관측 추진… 1단계 통합 완료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망원경간섭계(VLTI)에 투입된 방문자 관측기기 Asgard 스위트는 K밴드 프린지 트래커·파면 보정기·항성간섭계를 동일 광학계로 구현한 HEIMDALLR, H밴드 제르니케 파면센서 Baldr, Y-J-H밴드 광자결합기 BIFROST, L밴드 널링 간섭계 NOTT 등 4개 기기로 구성된다. BIFROST는 항성·행성계의 형성 과정과 특성 연구를, NOTT는 젊은 행성계 영상화를 주요 과학 목표로 삼는다. Asgard의 통합은 3단계로 계획되어 있으며, HEIMDALLR과 Baldr의 통합 및 커미셔닝을 포함한 1단계는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논문은 통합 진행 현황과 HEIMDALLR의 초기 온스카이 커미셔닝 결과, 향후 단계와 관측 정책을 소개한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Very large Telescope ESO Cerro Paranal Chile sunset
천문·천체물리

VVVX 탐사서 새 성단 '가로 04' 발견… 은하원반 안에 머무는 궤도

ESO/KMOS VVVX-GalCen 분광 탐사 과정에서 은하원반 방향의 새로운 성단 '가로 04(Garro 04)'가 발견됐다. VISTA 변광천체 탐사 확장판(VVVX) 영역에서 별들이 밀집한 구조로 포착된 뒤, ESO 초대형망원경(VLT)의 K밴드 다천체 분광기(KMOS)로 얻은 중분해능 K밴드 분광 관측을 통해 확인됐다. 측광·분광 분석 결과 시선속도와 화학적 성질이 일관된 항성 집단으로 나타나 원반 배경별의 통계적 요동이 아닌 실제 성단으로 분류됐으며, 궤도 계산에서도 운동이 은하원반 영역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나이 50억±20억 년, 금속함량 [Fe/H] = -0.5±0.2로 추정하며, 가로 04가 오래된 산개성단이거나 구상성단과 산개성단의 경계에 놓인 천체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천문·천체물리

ESO, 복잡한 관측기기 준비 돕는 'ObsPrep' 도구 공개… ELT 확장 계획

유럽남천천문대(ESO)가 지상 망원경 관측기기의 복잡한 기술적 세부사항을 추상화해 관측 준비를 돕는 ObsPrep 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다양한 관측 전략과 동작을 시각화해 대화형으로 관측을 계획할 수 있게 하며, 처음에는 독립형 자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해 현재는 앵귤러(Angular)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했다. ObsPrep은 관측 블록을 생성·수정·삭제할 수 있는 ESO의 범용 phase2 사용자 인터페이스(p2)에 완전히 통합돼 있다. 연구진은 차세대 대형 망원경인 ELT 관측기기의 관측 준비 기능도 ObsPrep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천문·천체물리

금속결핍 거성의 CNO 원소 분석: RAVE 극단 시선속도 표본 연구

RAVE 서베이에서 극단적인 시선속도를 기준으로 선정한 금속결핍 별 표본을 대상으로 탄소·질소·산소 함량과 탄소 동위원소비를 분석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항성 파라미터는 가이아(Gaia) 측광·시차 자료로 도출했고, 원소 함량은 유럽남천천문대(ESO) 초거대망원경(VLT)의 고분해능 UVES 분광 자료로 구했다. 대상 별들은 [Fe/H] -2.9에서 -1.2에 이르는 넓은 금속함량 범위에 걸쳐 있으며, 표본 대부분은 우리은하 외곽 헤일로 항성종족과 부합하는 운동학적 특성을 보였다.

arXiv astro-ph.GA (은하)

천문·천체물리

ELT 페탈 모드 감지용 이산 빔 결합기(DBC), 이론 모델 제시

칠레에 건설 중인 유럽남방천문대(ESO)의 39m 구경 극대망원경(ELT)은 798개 육각 분할경으로 이뤄진 입사동이 0.5m 폭 스파이더 암 6개에 의해 6개의 '페탈'로 쪼개지며, 저풍속/아일랜드 효과와 적응광학 잔차, 기계적 드리프트가 각 페탈에 독립적인 피스톤 오차를 남긴다. 이 논문은 ELT의 기존 연속 동공 파면 센서가 거의 검출하지 못하는 이 차등 피스톤(페탈) 모드를 측정하기 위해 입력 6개·출력 45개를 갖는 단일 모드 광자 이산 빔 결합기(DBC)의 완전한 이론 모델을 제시하고, 가시도-픽셀 행렬(V2PM)을 유도했다. 입력 포트 간격과 상호작용 길이를 최적화해 조건수 10.4의 소자를 얻었으며, ±λ/2(±800nm) 전 구간에서 선형 이득 1로 페탈 피스톤을 복원하고 5개 모드를 10⁻³ 미만의 누화로 분리했다. 광도 잡음 1% 조건에서 파장 1.6μm 기준 복원 피스톤 오차는 4.7nm rms였다. ELT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의 페탈 진폭(대기 잔차 약 40~300nm rms, 저풍속 이벤트 약 0.3~1μm)에 대해서는 H 밴드에서 각 피스톤을 수 nm rms 수준으로 복원했고, 두 파장으로 확장하면 더 큰 이벤트까지 포착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NASA image release May 11, 2010  Hubble Catches Heavyweight Runaway Star Speeding from 30 Doradus  Image: ESO 2.2-m WFI Image of the Tarantula Nebula  A blue-hot star, 90 times more massive than our S
천문·천체물리

ELT용 MICADO 초기관측 이미저의 PSF 재구성 소프트웨어 개발 진행

ESO의 초대형망원경(ELT)에 탑재될 MICADO 장비는 적응광학(AO)을 이용한 회절한계 근적외선 영상과 분광 관측을 제공하며, 핵심 요소인 점확산함수 재구성(PSF-R) 소프트웨어는 AO 텔레메트리 데이터만으로 SCAO·MCAO 모드 모두에서 PSF를 재구성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완성 단계인 SCAO PSF-R 파이프라인은 VLT의 ERIS와 LBT의 SOUL+LUCI로 검증한 결과 축상에서 퍼센트 수준, 축외에서 5~20%의 정확도를 보였다. 초기 과학 시뮬레이션에서도 고품질 분석에 필요한 정밀도를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돼 MICADO의 초기관측과 향후 ELT 운영에서의 역할이 뒷받침됐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천문·천체물리

ELT 초기 관측 장비 MICADO, 실제 데이터로 PSF 재구성 서비스 검증

초거대망원경(ELT) 초기 관측 장비 중 하나인 MICADO는 근처에 밝은 기준별이 없는 SCAO 관측에서 과학적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점확산함수 재구성(PSF-R)에 의존하며, 이는 과학 데이터와 동시에 기록된 적응광학(AO) 텔레메트리만으로 후처리 단계에서 수행된다. 연구진은 2023년 시작된 ESO TTR 캠페인에서 VLT의 ERIS 장비로 세 개의 별로 이루어진 성긴 별무리를 다양한 조건에서 관측한 결과를 제시했다. 재구성된 PSF는 등평면시야(isoplanatic patch) 크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이격 거리까지 스트렐 비와 반치전폭에서 약 10% 정확도에 도달했다. 텔레메트리 기반 접근법이 PSF의 중심부 구조뿐 아니라 측광과 밝은 확장 천체의 형태 분석에 필수적인 확장된 날개 부분까지 재현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동시에 특정 방향에서 복원 정보량을 감소시키는 바람이 이 방법의 주요 제한 요인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This composite of the giant barred spiral galaxy NGC 6872 is 522,000 light-years across, making it about five times the size of the Milky Way.
천문·천체물리

ELT 초기 관측 장비 MICADO, 중력렌즈 없이 z=2 은하의 별 형성 클럼프 관측 가능성 시뮬레이션으로 확인

적색편이 z~2-6 은하의 별 형성 영역(클럼프)을 분석하려면 약 100파섹 이하의 공간분해능이 필요해 지금까지는 강한 중력렌즈에 의존해야 했고, 이는 모형 의존적 불확실성과 표본 제약을 낳았다. 연구진은 ESO 초거대망원경(ELT)의 초기 관측 장비인 MICADO로 렌즈 효과가 없는 z=2 은하의 클럼프를 관측하는 상황을 광대역·협대역 이미징 두 가지 시나리오로 모사했다. 그 결과 최적 관측 조건에서 자외선 정지좌표계 등급 M_UV ~ -15까지의 어두운 클럼프를 검출해 유효반지름 R_e ~ 20파섹 규모까지 특성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제곱각분의 시야 덕분에 다수 천체의 효율적인 탐사도 가능하다고 평가됐다. 다만 클럼프 검출과 분석, 특히 40파섹 미만의 작은 크기에서는 정확한 PSF(점상함수) 복원이 관건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This 3-D view from the navigation camera on NASA Mars Exploration Rover Opportunity shows a vista across Endeavour Crater, with the rover own shadow in the foreground.
천문·천체물리

4MOST 저분산 분광기, 칠레 파라날 천문대 설치·기술 시운전 완료

유럽남방천문대(ESO) 파라날 천문대의 VISTA 망원경에 설치되는 광섬유 다천체 분광 관측 장비 4MOST의 저분산 분광기(LRS-A, LRS-B) 시험·설치·기술 시운전이 2025년 10월 18일 완료됐다. 4MOST의 저분산 분광기는 총 2,436개 광섬유 중 1,624개를 사용하며 3개 파장대(370~950nm)에서 분해능 R > 4000을 제공하고, 고분산 분광기는 812개 광섬유로 R > 18000을 지원한다. 광섬유 배치 장치의 시야는 약 4.1제곱도이며, 각 저분산 분광기는 200mm 빔을 만드는 오프액시스 슈미트 시준기와 다이크로익으로 나뉜 3개 분광 아암, 6k×6k 15마이크론 픽셀 CCD 검출기를 갖춘 F/1.73 카메라로 구성된다. 4MOST 컨소시엄은 라이프니츠 포츠담 천체물리연구소(AIP)가 주도하며, 두 저분산 분광기는 리옹천체물리연구센터(CRAL)가 전담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A breathtaking view of a starry night sky with a spiral galaxy centered, capturing the essence of the cosmos.
천문·천체물리

방패자리의 산개성단 M11 '와일드 덕(Wild Duck) 성단'

와일드 덕 성단(Wild Duck cluster)으로 불리는 메시에 11(M11)은 방패자리(Scutum) 방향에 있는 산개성단으로, 지구에서 약 6,120광년 떨어져 있어 관측하려면 쌍안경이나 망원경이 필요하다. 약 3,000개의 별을 품어 알려진 산개성단 중 가장 무거운 축에 들며, 가장 뜨겁고 푸른 별들이 중심부에 모여 있고 형성 시기는 2억 5,000만~3억 1,600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인근 초신성이 분자운에 무거운 원소를 공급한 것으로 보여 천문학자들은 이 성단을 금속이 풍부한 성단으로 분류한다. 1733년 영국의 박물학자 윌리엄 더럼이 망원경으로 개개의 별로 분해했고, 1764년 샤를 메시에가 자신의 목록에 추가했으며, 1835년 윌리엄 헨리 스미스 제독이 밝은 별들의 V자 배열이 야생 오리의 비행 대형을 닮았다고 기록하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EarthSky

Carina Nebula Details: Great Clouds Caption These great clouds of cold hydrogen resemble summer afternoon thunderheads. They tower above the surface of a molecular cloud on the edge of the nebula. Cre
관측·천문현상

APOD: 파라날 천문대 위로 도는 하늘 — 남천 극 중심의 일주운동 궤적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칠레 ESO 파라날 천문대 상공의 별 궤적(star trail) 사진을 소개했다. 남위 약 25도인 이곳에서 지구 자전은 지표면을 시속 1,500km 이상으로 동쪽으로 이동시키는데, 이는 해수면 기준 음속보다 빠르지만 체감되지는 않는다. 이 이미지는 삼각대에 고정한 카메라로 25초 노출을 연속 300장 촬영해 디지털 합성한 것으로, 궤적의 호는 지구 자전축이 남반구 하늘로 연장된 남천 극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린다. 사진 전경에는 남천 극 아래로 관측소에서 운용 중인 1.8m 보조망원경 중 하나인 AT 3가 희미하게 조명된 모습으로 담겼다.

NASA

A breathtaking view of the Andromeda Galaxy surrounded by vibrant stars in the night sky.
천문·천체물리

은하에서 가장 빠른 별 S301 발견… 블랙홀 자전 측정의 열쇠

유럽남방천문대(ESO)는 2026년 8월 19일(현지시각), 우리은하 중심 초대질량 블랙홀 궁수자리 A*(Sagittarius A*)를 도는 은하에서 가장 빠른 별 S301을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연구는 같은 날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S301은 궁수자리 A*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 태양-지구 거리의 12배(12AU)까지 다가가며, 이때 속도는 광속의 8% 이상인 시속 5,600만 마일(초속 2만 5,000km)에 이르고 공전 주기는 8.7년이다. 연구진은 초대질량 블랙홀 곁에서 휘어진 시공간의 영향이 이 별의 궤도에 나타나는지 관측해, 사상 처음으로 블랙홀의 자전(스핀)을 직접 측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동저자 펠릭스 망(Felix Mang)은 향후 10년 이내에 블랙홀의 스핀을 측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궤도 한 바퀴는 초대형망원경간섭계(VLTI) 자료로 확인됐으며, 2030년경 가동 예정인 극대망원경(ELT)으로 더 정밀한 두 번째 궤도 관측을 노린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