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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점(Equinox)이란 무엇인가 — NASA가 설명하는 춘분·추분의 원리

NASA
A SpaceX Falcon Heavy rocket carrying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GOES-U (Geostationary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 U) stands vertical at Launch Complex 39A at N

SpaceX / NASA·NASA-PD

NASA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찾아오는 분점(equinox)의 원리를 정리한 해설을 공개했다. 분점은 태양 중심이 지구 적도면을 통과하는 순간으로, 2026년에는 3월 20일 14:46 UTC와 9월 23일 00:05 UTC(현지시각 9월 22일 오후 5시 5분 PDT)에 발생한다. 이때 북반구와 남반구가 같은 양의 햇빛을 받으며, 북극과 남극이 동시에 햇빛을 받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태양이 점광원이 아닌 구체이고 대기에 의한 굴절로 빛이 몇 분 더해지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정확히 같아지는 날은 위도에 따라 분점보다 며칠 이르거나 늦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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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nning view of a nebula surrounded by countless stars in the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NASA 10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핼러윈 분위기의 천체들

NASA가 10월 밤하늘에서 볼 만한 '으스스한' 천체들을 소개했다. 페르세우스자리의 알골(Algol)은 '악마별'로 불리는 삼중성계로, 두 별이 서로를 공전하는 식쌍성 구조 탓에 약 3일마다 +2.1등급에서 +3.4등급으로 어두워지며, NASA의 외계행성 탐색 위성 TESS 데이터로 이 광도 변화가 기록됐다. 에리다누스자리와 오리온자리 사이에 있는 마녀머리성운(IC 2118)은 리겔의 빛을 받아 빛나는 지구에서 약 900광년 거리의 반사성운으로, 맨눈으로는 볼 수 없고 어두운 하늘에서 대구경·저배율 망원경을 써야 관측이 수월하다. NASA는 알골의 밝기를 안드로메다자리의 알마크(감마 안드로메다)와 비교해 보라고 권했다.

NASA

Photographer capturing the stunning Milky Way galaxy in a California desert night sky.
천문·천체물리

오늘의 천체사진(APOD): 우주의 평균 색깔 '코스믹 라테'

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APOD)은 하늘 전체를 뒤섞었을 때 나타나는 우주의 평균 색깔을 소개했다. 천문학자들은 2dF 은하 적색편이 탐사(2dF Galaxy Redshift Survey)의 은하 20만 개가 내는 빛을 계산으로 평균 내 베이지색 계열(컴퓨터 색상값 #FFF8E7)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 색은 지난 100억 년 동안 훨씬 덜 푸르게 변해 왔으며, 이는 더 붉은 별이 많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색 이름을 짓는 공모전에서는 '스카이보리(skyvory)', '유니베이지(univeige)' 등이 거론됐고 최종 선정된 이름은 '코스믹 라테(cosmic latte)'였다.

NASA

Breathtak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arching over a lush, tropical landscape at night.
천문·천체물리

APOD: 안드로메다 은하, 이미지 처리 전과 후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2026년 9월 27일 자로 안드로메다 은하(M31)의 이미지 처리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소개했다. '처리 전' 이미지는 2019년 포르투갈의 정원 관측소에서 각각 300초씩 노출한 223장을 합성한 것으로, 밝은 비행기 궤적과 인공위성 궤적, 짧은 우주선(cosmic ray) 줄무늬, 불량 픽셀 등의 결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처리 후' 이미지는 포토샵이 아니라 Astro Pixel Processor, DeepSkyStacker, PixInsight 등 여러 소프트웨어로 이러한 결함을 크게 줄인 결과다. APOD는 이 작업이 디지털 환상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먼 은하와 무관한 지구 기원의 인공 흔적을 최소화해 M31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게 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저작권은 케이스 스헤러(Kees Scherer)에게 있다.

NASA

A digitally created image showcasing the planet Uranus with its smooth rings against a dark, outer space background.
관측·천문현상

9월 보름달은 추수의 달(하베스트 문), 토성 곁에서 뜬다

북반구에서 추분에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뜻하는 '하베스트 문'이 2026년에는 9월 26일에 뜨며, 만월 순간은 협정세계시(UTC) 9월 26일 16시 49분이다. 올해 추분은 UTC 9월 23일 0시 5분이었고 보름달은 그로부터 약 3일 뒤에 찾아온다. 이번 보름달은 물고기자리(Pisces) 앞쪽에 위치하며, 9월 24일부터 28일 무렵까지 황금빛 토성 근처에 놓인다. 토성의 충(태양과 정반대에 놓이는 시점)은 10월 4일로, 보름달 역시 항상 태양과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둘이 가까이 보이게 된다. 하베스트 문 시기에는 연속된 월출 간격이 평소보다 짧아져 여러 날 동안 해가 진 직후 달이 떠올라, 전등이 없던 시절 농부들의 수확 작업을 도왔다. 알래스카 앵커리지(북위 61도)처럼 고위도로 갈수록 이 효과가 커져 일주일간 거의 같은 시각에 달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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