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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천체 D/H 비율 측정에 쓰이는 4.14μm 흡수대, 얼음 상태와 방사선 처리에 취약

arXiv astro-ph.EP (행성계)
Planetary Volumes Saturn

Planet Volumes / Unsplash·Unsplash

연구진은 외태양계 얼음 천체의 중수소/수소(D/H) 비율 추정에 쓰이는 4.14μm HDO 흡수대가 얼음의 상(phase)과 방사선 처리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정량화했다. 결정질 성분이 있는 H2O 얼음 시료에서는 이 흡수대가 관측됐지만 비정질 H2O 얼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10keV 전자를 대리 수단으로 한 방사선 처리는 초기 결정질 시료의 비정질화 속도와 일치하는 빠르기로 이 흡수 특징을 검출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반면 조사(照射)된 시료를 재결정화하면 흡수대가 원래 깊이에 가깝게 되살아났다. 토성의 위성 미마스의 경우, 원격 분광 관측이 탐사하는 일반적인 깊이에서 HDO 특징이 약 1×10^4년 이내에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저자들은 비정질 비율이 큰 표면에서는 D/H 비율이 크게 과소평가될 수 있으며, 다른 흡수 특징으로 표면 H2O 얼음의 결정질 비율을 구하면 혼합 상 표면에서도 D/H 비율을 추정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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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049e011638 (09/27/2016) --- Expedition 49 crewmember Takuya Onishi of JAXA works on the setup of the Group Combustion Module (GCM) inside the Japanese Experiment Module. The GCM will be used to hou
행성과학·태양계

타이탄 중층대기 제트기류, 한 달 단위로 급변 — ALMA 2016~2023년 관측

ALMA의 CH₃CN 방출선 관측(2016~2023년, 태양경도 Ls=81.6°~156.4°, 타이탄의 남반구 늦가을~늦겨울)을 통해 고도 약 200~490km 중층대기의 동서 방향 제트기류를 측정한 결과, 지구 기준 약 1개월(Ls 0.9°)이라는 짧은 시간 규모에서도 상당한 변동이 계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변동은 바람이 가장 빠른 적도 부근(최대 240±26m/s)에서 가장 강했고, Ls=146.0°~156.4° 구간에서는 약 40m/s 규모의 등락이 반복됐다. 두 개의 독립적인 대기대순환모델(GCM)은 Ls=81.6°~146.0° 사이의 풍속 감소와 이후의 완만한 증가 같은 장기 추세, 그리고 남위 약 45° 중·고위도 풍속(오차 30% 이내)은 비교적 잘 재현했다. 다만 적도 풍속은 관측값이 모델 예측보다 최대 약 2배 빨랐으며(하지 무렵 Ls≈90°에서 가장 큰 차이), 연구진은 모델이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강한 대기 불안정의 존재를 시사하며 향후 GCM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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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ay 18, 2022, NASA's Perseverance Mars rover used an artificial intelligence software called Autonomous Exploration for Gathering Increased Science (AEGIS) to select and target the rock seen in clo
행성과학·태양계

AEGIS: 신경망 클로저를 결합한 미분 가능 화성 기후 모델 공개

연구진이 화성 대기 물리를 Dinosaur 역학 코어에 결합하고 신경망 클로저 인터페이스를 갖춘 미분 가능 화성 기후 모델 'AEGIS'를 arXiv에 발표했다. 기존 화성 대기대순환모델(GCM)인 LMD PCM, NASA 에임스 화성 GCM, PlanetWRF는 물리적으로 정교하지만 레거시 포트란으로 구현돼 보정이나 머신러닝에 쓸 기울기(gradient)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AEGIS는 화성 10년 길이의 안정적인 시뮬레이션에서 CO2 총량을 보존하면서 계절별 CO2 순환을 재현하고, 대규모 지표 온도 구조와 화성 궤도 레이저 고도계(MOLA) 지형을 따르는 지표 기압을 산출했다. 결합 궤적을 통한 기울기는 유한차분 결과와 일치해 물리 보정과 신경망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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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s from SRON, the Netherlands Institute for Space Research, move the SPEXone instrument before it is integrated onto the Plankton, Aerosol, Cloud, ocean Ecosystem (PACE) Spacecraft at NASA Godd
행성과학·태양계

비구형 천체 주변 역학 III: 적도에 거대 크레이터를 가진 구형 천체의 경우

해왕성 바깥 천체(TNO) 마니(Máni)의 특이한 지형과 센타우루스족·TNO에서 발견된 고리계에 착안해, 깊은 적도 크레이터를 가진 소형 불규칙 천체 주변 입자의 안정성을 분석한 연구다. 반지름의 10%를 넘는 크레이터 깊이를 가진 마니를 기준 모델로 삼아 푸앵카레 단면(PSS), 생존 지도, 유한시간 랴푸노프 지수(FTLE)를 함께 적용한 결과 1:1, 2:1, 3:1, 4:1 자전-공전 공명(SOR)이 모든 기법에서 일관되게 확인됐고, 특히 3:1 공명은 높은 이심률에서 분기 구조를 보였다. 자전율과 크레이터 질량비가 커지면 공명 폭이 넓어지며 겹침이 촉진되어 2:1과 4:1 공명이 점차 우세해지고, 반대로 자전율이 낮으면 더 높은 이심률에서도 안정 궤도가 유지되는 반면 1:1 공명은 강한 섭동에 민감해 극단적인 경우 사라졌다. 2:1 공명 내부 영역을 비울 수 있는 질량 이상(mass anomaly) 모델과 달리, 이번 크레이터 구성은 해당 영역의 안정 구간을 유지해 불규칙 소천체 주변 잔해 구조의 형성·유지에 대한 대안적 시나리오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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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NEOWISE mission captured this series of pictures of comet C/2012 K1 -- also known as comet Pan-STARRS -- as it swept across our skies on May 20, 2014.
행성과학·태양계

서베이 측광 자료로 소행성 약 3만 개의 자전 상태와 형상 복원

연구팀은 카탈리나, 팬스타스(Pan-STARRS), ZTF, ATLAS, ASAS-SN, TESS, 가이아(Gaia) 등의 희소 측광 자료를 결합하고 볼록 광도곡선 역산법을 적용해 소행성의 항성 자전주기, 자전축 방향, 볼록 형상, 위상함수 매개변수, 색을 산출했다.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Asteroids@home을 이용한 광범위한 매개변수 공간 탐색으로 약 30,000개의 소행성 모델을 도출했으며, 이 가운데 약 22,000개는 고유한 자전 상태 해이고 약 10,000개는 부분적인 자전극 해로, 기존에 이용 가능한 소행성 모델 수를 3배로 늘렸다. 확대된 표본은 자전주기 분포가 분광 분류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고, 자전 한계(spin barrier) 근처에서 길게 늘어난 형상의 소행성이 뚜렷하게 부족하다는 사실과 느린 자전체가 체계적으로 더 큰 측광 잔차를 보인다는 점을 제시해 상당수가 비주축 자전 상태라는 해석을 뒷받침했다. 또한 지구근접 소행성 47개, 목성 트로이군 247개, 힐다군 157개의 자전 상태 분포를 도출했으며, 확대된 트로이군 표본에서는 순행 자전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초과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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