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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중층대기 제트기류, 한 달 단위로 급변 — ALMA 2016~2023년 관측

arXiv astro-ph.EP (행성계)
ISS049e011638 (09/27/2016) --- Expedition 49 crewmember Takuya Onishi of JAXA works on the setup of the Group Combustion Module (GCM) inside the Japanese Experiment Module. The GCM will be used to hou

Kate Rubins / NASA·NASA-PD

ALMA의 CH₃CN 방출선 관측(2016~2023년, 태양경도 Ls=81.6°~156.4°, 타이탄의 남반구 늦가을~늦겨울)을 통해 고도 약 200~490km 중층대기의 동서 방향 제트기류를 측정한 결과, 지구 기준 약 1개월(Ls 0.9°)이라는 짧은 시간 규모에서도 상당한 변동이 계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변동은 바람이 가장 빠른 적도 부근(최대 240±26m/s)에서 가장 강했고, Ls=146.0°~156.4° 구간에서는 약 40m/s 규모의 등락이 반복됐다. 두 개의 독립적인 대기대순환모델(GCM)은 Ls=81.6°~146.0° 사이의 풍속 감소와 이후의 완만한 증가 같은 장기 추세, 그리고 남위 약 45° 중·고위도 풍속(오차 30% 이내)은 비교적 잘 재현했다. 다만 적도 풍속은 관측값이 모델 예측보다 최대 약 2배 빨랐으며(하지 무렵 Ls≈90°에서 가장 큰 차이), 연구진은 모델이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강한 대기 불안정의 존재를 시사하며 향후 GCM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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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엡실론 에리다니 잔해 원반은 얼마나 찌그러졌나? ALMA 관측 결과 '거의 원형'

지구에서 3.2pc 거리에 있는 K2V형 항성 엡실론 에리다니(epsilon Eridani)는 가장 가까이서 발견된 잔해 원반과 목성형 외계행성(엡실론 에리다니 b)을 함께 가진 천체로, 연구진은 ALMA 밴드 6(1.29mm) 관측 자료를 재분석해 외곽 잔해 벨트의 이심률을 측정했다. 강제 이심률은 99.7퍼센타일 상한 2.6% 미만, 고유 이심률은 6.8% 미만으로 제한됐고, 4시그마 수준에서 강제 이심률이 1.62(+0.39/-0.40)%라는 잠정적 증거가 확인됐다. 이는 밀리미터파 관측으로 도출된 잔해 원반 강제 이심률 상한값 중 역대 최저치로, 외곽 벨트가 거의 원형이며 역학적으로 '차갑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스피처/IRAC,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NIRCam F444W 및 MIRI F2550W 자료를 함께 활용해, 엡실론 에리다니 b 외에 추가 행성이 존재한다면 궤도 분리 약 6~60au에서 질량이 약 2×10⁻⁴~0.3목성질량 범위에 있을 것으로 제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aturn's Moons - Frame 2 Credits NASA, ESA, and E. Karkoschka (University of Arizona)
관측·천문현상

NASA 2026년 10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토성 충·오리온자리 유성우·달과 플레이아데스

NASA가 2026년 10월 주요 관측 포인트를 공개했다. 10월 4일 토성이 충(opposition)에 도달해 해 질 무렵 떠올라 밤 대부분 시간 관측이 가능하며, 10월 6일에는 새벽 해 뜨기 전 가느다란 초승달이 밝은 목성 근처에 자리한다. 핼리 혜성(Halley's Comet)이 남긴 잔해로 만들어지는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10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극대기를 맞지만, 상현을 지난 밝은 달빛이 어두운 유성을 가려 달이 진 뒤 새벽 직전 몇 시간이 관측에 가장 유리하다. 10월 27일 밤부터 28일 사이에는 달이 플레이아데스 성단(일명 '일곱 자매') 근처를 지나며, 성단은 6~7개의 별이 뿌옇게 모인 형태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 관측으로 토성 남극을 둘러싼 10각형 대기 파동이 확인됐고 이 구조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성 북극에는 약 20,000마일(약 32,000km) 폭의 육각형 제트기류가 존재한다.

NASA

a large array of satellite dishes sitting on top of a sandy beach
천문·천체물리

eDisk 연구: 관측 각도에 따른 밝기 비대칭으로 본 초기 원시별 원반의 먼지 침강은 제한적

연구진은 경사가 큰 원반의 단축(minor axis) 방향 밝기 비대칭이 먼지의 수직 분포를 알아내는 기하학적 진단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이고, RADMC-3D 복사전달 모델링으로 이 비대칭이 원반 경사·광학적 깊이·먼지 스케일 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함을 확인했다. 이 방법을 ALMA 대형 프로그램 eDisk의 Class 0·I 원반 9개에 MCMC 피팅으로 적용했으며, 유용한 아웃플로 제약이 있는 8개 천체 모두에서 먼지 연속파 모델링이 예측한 근거리·원거리 면 방향과 일치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매몰 원반은 먼지 스케일 높이가 기체 스케일 높이와 비슷해 뚜렷한 먼지 침강의 증거가 없었다. Class II 원반이 잘 침강되어 있다는 기존 문헌과 함께 보면, 의미 있는 먼지 침강은 Class 0에서 Class II로 넘어가는 Class I 단계에서 일어난다는 견해가 강화된다. 또한 먼지 침강 시점이 광범위한 먼지 하부구조의 발달 시기와 대체로 겹쳐, 중력에 의한 수직 방향 먼지 집중이 하부구조 형성을 촉발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artist's concept shows what Deep Space Station-23, a new antenna dish at the Deep Space Network's complex in Goldstone, California, will look like when complete in several years. DSS-23 will comm
천문·천체물리

안테나 은하 충돌에서 분자가스와 자기장의 다중 스케일 연관성 규명

연구진은 근거리 은하 병합체인 안테나 은하(NGC 4038/4039)의 차가운 성간물질에서 분자가스와 은하 자기장의 공진화 관계를 분석했다. APEX 망원경의 LAsMA 수신기와 ALMA로 얻은 CO(3-2) 자료, SOFIA/HAWC+의 154 μm 먼지 편광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사용해 kpc 규모에서 비교한 결과, CO 세기(ρ≲-0.6)와 CO 속도 분산(ρ≲-0.4)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기하학적 탈편광의 징후로 해석됐다. ALMA 채널별 구조를 기하학적으로 분석해 중첩 영역의 운동학적 특징들이 SOFIA가 추정한 자기장 방향과 강하게 정렬돼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해당 구조들이 측정된 자기장 방향을 주로 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작은 규모에서의 분자가스 결집도와 SOFIA 편광률 사이에 완만한 상관(ρ~0.5)이 확인되어, 약 2 kpc 규모에서 측정된 편광률이 약 50 pc 규모의 구조에 민감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