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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026년 10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토성 충·오리온자리 유성우·달과 플레이아데스

NASA
Saturn's Moons - Frame 2 Credits NASA, ESA, and E. Karkoschka (University of Arizona)

NASA Hubble Space Telescope / Unsplash·Unsplash

NASA가 2026년 10월 주요 관측 포인트를 공개했다. 10월 4일 토성이 충(opposition)에 도달해 해 질 무렵 떠올라 밤 대부분 시간 관측이 가능하며, 10월 6일에는 새벽 해 뜨기 전 가느다란 초승달이 밝은 목성 근처에 자리한다. 핼리 혜성(Halley's Comet)이 남긴 잔해로 만들어지는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10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극대기를 맞지만, 상현을 지난 밝은 달빛이 어두운 유성을 가려 달이 진 뒤 새벽 직전 몇 시간이 관측에 가장 유리하다. 10월 27일 밤부터 28일 사이에는 달이 플레이아데스 성단(일명 '일곱 자매') 근처를 지나며, 성단은 6~7개의 별이 뿌옇게 모인 형태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 관측으로 토성 남극을 둘러싼 10각형 대기 파동이 확인됐고 이 구조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성 북극에는 약 20,000마일(약 32,000km) 폭의 육각형 제트기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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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three radar images of near-Earth asteroid 2003 SD220 were obtained on Dec. 15-17, by coordinating observations with NASA's 230-foot (70-meter) antenna at the Goldstone Deep Space Communications
행성과학·태양계

하우메아, 위성 궤도 분석으로 밀도 높은 암석 핵 확인

허블 우주망원경(HST)이 20년간 축적한 정밀 위치측정 자료에 새로운 역학 모델을 적용해 왜소행성 하우메아(Haumea)의 역학적 편평도 $J_2$와 위성들의 질량을 동시에 측정했다. 이 $J_2$ 값을 항성 엄폐(occultation)로 얻은 형상 모델과 결합한 결과, 하우메아가 밀도 높은 암석 핵과 그 위를 덮은 얼음이 풍부한 맨틀 구조를 가진다는 점이 확인됐다. 다만 현재 자료만으로는 핵·맨틀 밀도나 2층·3층 구조 여부 등 세부 내부 구조를 결정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고, 하우메아가 과거 형상을 그대로 굳힌 '화석 형상(fossil figure)'을 유지한다는 모델이 약간 선호되는 수준이다. 연구진은 위성계와 항성 엄폐에 대한 추가 관측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밀도 높은 암석 핵과 지하 바다가 해왕성 바깥 왜소행성들에 보편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model of the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and a spare camera lens are seen during a media briefing, Wednesday, March 28, 2018 at NASA Headquarters in Washington. Photo Credit: (NASA/
행성과학·태양계

클레멘타인 달 궤도선 관측으로 지구의 전면 측광·측색 위상곡선 산출

클레멘타인(Clementine) 달 궤도선이 1994년 2~5월 지구를 3,744회 관측한 데이터로 위상각 3.4~139.1도 범위, 파장 400~1,000nm의 5개 밴드에서 지구 위상곡선을 산출한 연구다. 연구진은 위상곡선 피팅을 외삽해 각 필터의 기하 알베도를 구했고, 위상각에 따른 지구 색은 바다 반사광(ocean glint) 기여를 포함한 모델에 가장 잘 맞았다. 글린트 기여가 미미한데도 원반 적분 색이 글린트 모델 예측과 일치하는 관측도 다수 확인돼, 연구진은 이를 원반 상의 광학적 구름 존재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고위상각 지구 관측이 고정밀 지구 모델과 직접 촬영을 통한 외계 지구형 행성 특성 규명에 중요함을 시사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View of filter during cleaning on the Active Rack Isolation System (ARIS).  Photo was taken during Expedition 34.
천문·천체물리

SIFARI: 자기지도 학습 기반 전파 간섭계 영상 복원 기법 제안

연구진은 외부 학습 데이터셋이나 명시적 공간 정규화 없이 측정된 가시도(visibility)를 직접 피팅하는 자기지도 신경망 워크플로 SIFARI를 제시했다. ALMA 합성 시험에서 SIFARI는 자연 가중(natural-weighting) CLEAN 복원 빔보다 약 8배 좁은 유효 점광원 응답을 얻었고, 짧은 기선(short baseline)이 없을 때 CLEAN보다 확장 플럭스를 더 많이 복원했으며 세 가지 형태 벤치마크 모두에서 복원된 CLEAN 영상보다 높은 영상 충실도를 달성했다. PDS 70 ALMA 관측에 적용해 밝은 외곽 고리와 중심 공동의 희미한 밀집 방출을 함께 복원했고, 긴 기선만 있는 WISPIT 2 데이터에서는 CLEAN 모델이 부적합한 위상 자체보정용 천구 모델을 제공했다. 자체보정을 거친 SIFARI 영상의 RMS 잡음은 자체보정 없이 원본 가시도로 만든 CLEAN 영상보다 약 30% 낮았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ilhouette of person with telescope gazing at a starry night sky, showcasing celestial beauty.
천문·천체물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행성을 부수는 충돌' 흔적 담은 극단적 잔해 원반 21개 분석

케이트 수(Kate Su, 미국 콜로라도 볼더 우주과학연구소)가 이끄는 연구팀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과 스피처(Spitzer) 데이터를 종합해 '극단적 잔해 원반(extreme debris disk)' 21개 표본을 분석한 결과를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이 원반들은 별 가까이에 따뜻한 먼지가 비정상적으로 많고, 먼지 입자가 작으며 밝기가 불규칙하게 변하는 세 가지 공통 특성을 보였다. 표본의 약 3분의 1은 실리카가 풍부해 화성 크기 천체 간 고에너지 충돌로 물질 상당량이 기화된 경우로 해석되며, 나머지 3분의 2는 실리카가 적어 달 크기 천체 간 비교적 약한 충돌(스치는 충돌 등)에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리카가 풍부한 원반은 나이 3억 년 미만의 별 주위에서만 발견됐는데, 이는 지구와 달이 태양 형성 약 1억 년 후에 만들어졌다는 추정과도 부합한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전체 젊은 별의 약 1%에서만 관측될 만큼 드물며, 태양계도 과거 한 번 이상 이 단계를 거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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