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News

스페이스X 스타십, 14차 시험비행에서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EarthSky

스페이스X의 스타십(Starship)이 현지시각 2026년 9월 28일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14차 시험비행에 발사돼(현지시각 오전 7시 48분 CDT, 12시 48분 UTC)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했다. 1단 부스터는 33개 엔진 중 1개가 상승 중 꺼졌으나 분리 후 멕시코만에 제어 착수했고, 상단은 6개 랩터 엔진 중 1개가 예기치 않게 정지했음에도 발사 25분 뒤 고도 171마일(275km) 궤도에 올랐다. 스페이스X는 상승 중 엔진 문제를 고려해 당초 10시간·지구 6회 선회 계획을 3시간으로 단축했고, 상단은 태평양에 착수한 뒤 폭발했다. 비행 단축 전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실제로 궤도에 전개했으며, 이는 더미 위성을 방출했던 이전 임무와 다른 점이다. 스타십은 2028년 초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4 유인 달 착륙선(HLS) 계약의 핵심이지만 일정이 지연된 상태이며, 블루오리진의 블루문 착륙선과 함께 2027년 아르테미스 3 임무에서 지구 저궤도 시험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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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지구관측

구글, 궤도에서 AI 칩 가동 시험 착수…'프로젝트 선캐처' 첫 실증위성 M1 발사

구글이 AI 가속기(TPU)를 탑재한 '프로젝트 선캐처'의 첫 실증위성 'M1'을 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Falcon 9)의 트랜스포터-18 임무로 발사했으며, 이륙 1시간 1분 25초 뒤 위성이 분리됐다. 위성업체 플래닛과 공동 개발한 M1은 냉장고 정도 크기로 트릴리움 세대 TPU 4개를 싣고 개방형 AI 모델 '젬마'를 구동해 발사 진동·우주 방사선·극심한 온도 변화 속에서 정상 연산이 가능한지 약 1년간 검증한다. 진공에서는 대류 냉각이 불가능해 현재는 AI 모델을 한 번에 약 15분씩 돌린 뒤 식히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구글은 저궤도 태양광 에너지가 지상 대비 최대 8배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태양동기궤도를 선택했다. 구글은 내년 위성 2기를 추가 발사해 레이저 통신 기반 고속 데이터 연결을 시험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위성마다 수십 개의 TPU를 실어 거대한 궤도 연산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대형 방열판에 따른 발사비 증가와 궤도상 수리 불가 등 경제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앞서 스타클라우드가 엔비디아 H100 탑재 위성을 발사했으며 스페이스X도 2028년부터 궤도 AI 연산 위성 배치를 구상하고 있다.

뉴시스

A SpaceX Falcon 9 rocket, topped with the Dragon spacecraft, is seen inside the company’s hangar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on Aug. 24, 2021, prior to being rolled out to the launch pad
유인우주·탐사

스페이스X, 승무원 4명 ISS 발사 전 드래곤 추진계통 밸브 '외과적' 교체 작업 공개

4명의 승무원이 2026년 10월 2일 0시 10분(KST, 현지시각 10월 1일 오전 11시 10분 EDT)에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SLC-40)에서 팰컨 9(Falcon 9)과 드래곤(Dragon) 우주선을 타고 발사돼 9분 뒤 궤도에 진입했으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같은 날 저녁 ISS 도킹을 목표로 접근했다. 이번 발사는 드래곤 추진계통의 문제 있는 밸브를 교체하기 위해 9월 중순에서 연기됐으며, 교체 작업은 우주선 내부 추진제 배관을 절개해 결함 부품을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rs Technica

Spectacular image of the Veil Nebula showcasing vibrant colors in the vast universe.
발사체·로켓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미 국가정찰국 기밀 위성 NROL-97 고에너지 궤도로 발사 예정

스페이스X 팰컨 헤비(Falcon Heavy)가 케네디우주센터 LC-39A에서 미 국가정찰국(NRO)의 기밀 페이로드 NROL-97을 고에너지 궤도로 발사할 예정이다. 발사 윈도우는 현지시각 10월 1일 오후 11시 53분 EDT(03:53 UTC, KST 10월 2일 낮 12시 53분)에 열려 59분간 유지되며, 연기될 경우 다음 날 오후 11시 48분 EDT에 예비 기회가 있다. 이 발사는 8월 30일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 임무 이후 역대 가장 짧은 팰컨 헤비 재발사 간격이 된다. 페이로드 질량 때문에 중앙 코어 B1106은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소모되고, 측면 부스터 B1072와 B1104는 각각 LZ-2와 LZ-1에 착륙한다. NRO 임무 특성상 페이로드의 정체와 기술적 세부사항은 기밀이며, 팰컨 헤비의 다음 임무는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의 6,360kg급 그리핀 원(Griffin One) 달 착륙선을 실어 보낼 '그리핀 미션 원'으로 이르면 202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NASASpaceflight

NASA’s Space Launch System (SLS) rocket with the Orion spacecraft aboard is seen atop a mobile launcher at Launch Complex 39B as the Artemis I launch team prepares for the next attempt of the wet dres
발사체·로켓

스페이스X 트랜스포터-18, AI 데이터센터 시제품 등 130기 위성 싣고 반덴버그서 발사

스페이스X가 10월 2일 오전 3시 32분(KST, 현지시각 10월 1일 오전 11시 32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SLC-4E에서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트랜스포터-18(Transporter-18) 미션을 발사한다. 구글의 인공지능 시제품, 메탄 추적 위성, 제약 제조 실험실 등 130기의 탑재체가 함께 실리며, 이들은 발사 약 54분 후부터 11분에 걸쳐 극궤도에 순차 투입된다. 이번 발사는 플로리다에서 성공한 NASA의 스페이스X 크루-13 미션에 이어 같은 날 스페이스X의 두 번째 발사다. 사용되는 1단 부스터는 꼬리번호 B1082로 NROL-145, USSF-62, 원웹 20차 발사와 스타링크 21차례 발사에 이은 25번째 비행이며, 발사 약 7.5분 후 랜딩존 4(LZ-4)에 착륙을 시도한다. 성공하면 해당 착륙장에서의 36번째, 팰컨 부스터 전체로는 665번째 착륙이 된다.

Spaceflight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