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TADAF 모델로 마이크로퀘이사 GRS 1915+105의 다양한 관측 현상 재해석
우리 은하의 마이크로퀘이사 GRS 1915+105는 초광속 전파 제트와 매우 복잡한 X선 광도곡선을 보이며, X선·전파 플럭스가 초·분 단위에서 수일 이상까지 서로 다른 시간 규모로 변한다. 연구진은 외곽의 얇은 원반과 크기가 변하는 불안정한 내부 난류 ADAF(TADAF) 토러스로 구성된 새 '가변 TADAF' 모델로 이런 현상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기존에 제안된 내부 원반의 '소멸'과 회복은 두꺼운 TADAF와 얇은 원반 사이의 전이로, 일부 유형의 준주기 진동은 TADAF 토러스의 반지름 변화로 해석된다. 제트 위치각(position angle) 변화는 기울어진 채 회전하는 블랙홀의 렌즈-티링 효과가 제트를 옆으로 끌어당기는 프레임 드래깅으로 설명되며, 제트 속도가 느릴수록 각도 변화가 커진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같은 메커니즘이 V404 시그니(V404 Cygni), 활동은하핵 M87, 그리고 '세차운동'하는 제트로 유명한 SS 433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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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티, 황산염 지대에서 원반형 광물 구조 발견… 첫 침식 상부면 시추 준비
NASA의 화성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가 Sol 5016~5021 기간 중, 최근까지 관측해온 얇게 층상화된 황산염 지대 암석과 달리 작은 원반 모양 덩어리로 뒤덮인 암반을 발견했습니다. 'Salar de Vacas'로 명명된 지점의 MAHLI 근접 영상에서 이 구조는 지름 약 3~4mm(약 0.12~0.16인치), 두께 약 1mm(약 0.04인치)로 측정됐으며, 연구팀은 특정 결정 광물의 성장 형태이거나 더 단단한 암층이 부서져 모인 조각일 수 있다고 보고 Mastcam·MAHLI 영상과 ChemCam LIBS, APXS로 조성을 조사했습니다. 광물 식별에는 CheMin X선 회절 분석이 필요해 시추 작업이 예정됐으며, 마지막 시추 지점인 Campo Marte 이후 1km 이상을 주행한 이번 지점은 침식 상부면(erosional supersurface) 위에서 수행하는 첫 시추가 됩니다. 이와 함께 Valle Grande 양쪽 뷰트에 대한 ChemCam RMI·Mastcam 원거리 모자이크 촬영으로 로버 상부 지층의 퇴적 구조와 Valle Grande 자체의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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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겹쳐 보이는 은하쌍 찾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오버랩 주(Overlap Zoo)' 공개
NASA가 지구나 우주망원경 시점에서 우연히 겹쳐 보이는 은하쌍을 찾아내는 새 시민과학 프로젝트 '오버랩 주(Overlap Zoo)'를 공개했다. 뒤쪽 은하가 '우주의 손전등'처럼 앞쪽 은하를 비추면 그 안의 먼지가 어두운 실루엣으로 드러나, 천문학자들은 은하 내 먼지 분포와 먼지가 별빛을 가리고 산란시키는 방식을 측정할 수 있고 이는 먼 천체까지의 거리 추정 정밀도를 높이는 데도 쓰인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대학원생 트레버 버트럼(Trevor Butrum)은 은하 관측 자료가 급격히 늘면서 후보 은하쌍을 천문학자들이 모두 분류하기 어려워졌다며, 가장 크고 정확한 겹친 은하쌍 목록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갤럭시 주(Galaxy Zoo)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겹친 은하 후보로 지목한 이미지를 보며 은하쌍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특징을 분류한 뒤 윤곽선을 표시하게 되며,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사전 경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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