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겹쳐 보이는 은하쌍 찾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오버랩 주(Overlap Zoo)' 공개
NASA가 지구나 우주망원경 시점에서 우연히 겹쳐 보이는 은하쌍을 찾아내는 새 시민과학 프로젝트 '오버랩 주(Overlap Zoo)'를 공개했다. 뒤쪽 은하가 '우주의 손전등'처럼 앞쪽 은하를 비추면 그 안의 먼지가 어두운 실루엣으로 드러나, 천문학자들은 은하 내 먼지 분포와 먼지가 별빛을 가리고 산란시키는 방식을 측정할 수 있고 이는 먼 천체까지의 거리 추정 정밀도를 높이는 데도 쓰인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대학원생 트레버 버트럼(Trevor Butrum)은 은하 관측 자료가 급격히 늘면서 후보 은하쌍을 천문학자들이 모두 분류하기 어려워졌다며, 가장 크고 정확한 겹친 은하쌍 목록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갤럭시 주(Galaxy Zoo)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겹친 은하 후보로 지목한 이미지를 보며 은하쌍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특징을 분류한 뒤 윤곽선을 표시하게 되며,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사전 경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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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양자리의 특이 은하 Arp 78(NGC 772)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양자리 방향에 있는 특이 나선은하 Arp 78(NGC 772)을 소개했다. 우리 은하에서 약 1억 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름은 20만 광년에 달하고, 먼지 띠와 젊은 청색 성단이 늘어선 유난히 발달한 외곽 나선팔이 두드러진다. 이 비대칭 나선팔은 은하 규모의 중력 조석에 의해 부풀려진 것으로, 바로 아래 보이는 더 조밀한 동반 은하 NGC 770과의 상호작용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미지 촬영은 Robert Eder.
NASA

유클리드 VIS 이미지를 AI 학습용으로: 형태 분류·이상 탐지·유사 이미지 검색을 위한 확장형 파이프라인
유클리드(Euclid) 미션의 VIS 컷아웃 이미지를 224×224 표준 입력으로 변환하고 사전학습된 DINOv2 ViT-S/14 특징 추출기로 처리해, Galaxy Zoo Euclid(Q1) 카탈로그 기반의 365,513행·384차원 컷아웃-임베딩 데이터셋을 구축한 파이프라인이 공개됐다. 365,513개 컷아웃의 초기 생산에는 약 48시간이 걸렸으며, 이는 초당 2.12개 컷아웃의 처리 속도에 해당한다. 성능 평가에서 릿지 회귀 프로브는 카탈로그 4개 항목에 대해 결정계수 0.377~0.596을 기록했고, 전체 라벨 1% 예산 조건에서 고정 MLP의 macro-F1은 3개 과제에서 0.802~0.861이었으나 데이터 불균형이 큰 나선은하 과제에서는 0.484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상 탐지 워크플로로 설정 의존적인 후보 1,681개를 찾아냈으며, 표준화된 이미지 인터페이스와 재사용 가능한 사전학습 임베딩이 유클리드 Q1 공개 표본 규모에서 여러 후속 분석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였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큐리오시티, 황산염 지대에서 원반형 광물 구조 발견… 첫 침식 상부면 시추 준비
NASA의 화성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가 Sol 5016~5021 기간 중, 최근까지 관측해온 얇게 층상화된 황산염 지대 암석과 달리 작은 원반 모양 덩어리로 뒤덮인 암반을 발견했습니다. 'Salar de Vacas'로 명명된 지점의 MAHLI 근접 영상에서 이 구조는 지름 약 3~4mm(약 0.12~0.16인치), 두께 약 1mm(약 0.04인치)로 측정됐으며, 연구팀은 특정 결정 광물의 성장 형태이거나 더 단단한 암층이 부서져 모인 조각일 수 있다고 보고 Mastcam·MAHLI 영상과 ChemCam LIBS, APXS로 조성을 조사했습니다. 광물 식별에는 CheMin X선 회절 분석이 필요해 시추 작업이 예정됐으며, 마지막 시추 지점인 Campo Marte 이후 1km 이상을 주행한 이번 지점은 침식 상부면(erosional supersurface) 위에서 수행하는 첫 시추가 됩니다. 이와 함께 Valle Grande 양쪽 뷰트에 대한 ChemCam RMI·Mastcam 원거리 모자이크 촬영으로 로버 상부 지층의 퇴적 구조와 Valle Grande 자체의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NASA

NICER 관측으로 밝혀낸 중성자별 반지름 — 리뷰 논문 발표
중성자별 중심부는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고 제일원리 양자색역학(QCD)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밀도·온도·중성자-양성자 비대칭 조건을 갖기 때문에, 그 물질 상태를 이해하려면 관측이 필요하다. NASA의 중성자별 내부 조성 탐사선(NICER)은 X선 관측을 통해 강착이 없는 중성자별 몇 개의 반지름을 측정해 고밀도 물질 이해를 크게 진전시켰다. 이 리뷰 논문은 NICER의 반지름 측정 결과와 그 함의를 정리하며, 지금까지 검토된 계통 오차가 추정 반지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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