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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근자외선 관측 시험기 'Proto-NUX', 피크 뒤 미디 천문대서 첫 고고도 관측 시험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근자외선 탐사기(NUX)는 지상에서 300~350nm 영역을 관측하기 위해 제안된 시설로, NUV 최적화 광학계와 UV 감도 CMOS 검출기를 갖춘 36cm 셀레스트론 RASA 망원경 4대로 약 67제곱도의 시야를 확보해 빠르고 뜨거운 천체 변동 현상을 고빈도로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개념 검증을 위해 단일 망원경 시험기 Proto-NUX를 제작했고, 2026년 3월 프랑스 피레네의 고도 2877m 피크 뒤 미디 천문대에 배치해 설치·원격운용·보정·검출기 특성·영상 품질·추적·고스팅 등을 실제 관측 조건에서 점검했다. 관측 결과 Proto-NUX는 지상 NUV 관측 플랫폼으로서 실현 가능함을 보였으나, 아직 기대한 광학 성능 한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특히 NUV 점광원 퍼짐함수(PSF)가 예상보다 넓게 나타났으며, 잔여 콜리메이션 오차와 디포커스, 색수차 효과, 내부 반사가 원인으로 지목됐고 검출기 암전류도 잡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논의하고 향후 캠페인과 전체 NUX 시설 확장을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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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ptivating view of Earth and its moon floating in the vast expanse of space.
천문·천체물리

NASA, 겹쳐 보이는 은하쌍 찾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오버랩 주(Overlap Zoo)' 공개

NASA가 지구나 우주망원경 시점에서 우연히 겹쳐 보이는 은하쌍을 찾아내는 새 시민과학 프로젝트 '오버랩 주(Overlap Zoo)'를 공개했다. 뒤쪽 은하가 '우주의 손전등'처럼 앞쪽 은하를 비추면 그 안의 먼지가 어두운 실루엣으로 드러나, 천문학자들은 은하 내 먼지 분포와 먼지가 별빛을 가리고 산란시키는 방식을 측정할 수 있고 이는 먼 천체까지의 거리 추정 정밀도를 높이는 데도 쓰인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대학원생 트레버 버트럼(Trevor Butrum)은 은하 관측 자료가 급격히 늘면서 후보 은하쌍을 천문학자들이 모두 분류하기 어려워졌다며, 가장 크고 정확한 겹친 은하쌍 목록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갤럭시 주(Galaxy Zoo)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겹친 은하 후보로 지목한 이미지를 보며 은하쌍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특징을 분류한 뒤 윤곽선을 표시하게 되며,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사전 경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NASA

Beautiful image of Whirlpool Galaxy (M51) showcasing its spiral structure and celestial beauty.
천문·천체물리

APOD: 양자리의 특이 은하 Arp 78(NGC 772)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양자리 방향에 있는 특이 나선은하 Arp 78(NGC 772)을 소개했다. 우리 은하에서 약 1억 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름은 20만 광년에 달하고, 먼지 띠와 젊은 청색 성단이 늘어선 유난히 발달한 외곽 나선팔이 두드러진다. 이 비대칭 나선팔은 은하 규모의 중력 조석에 의해 부풀려진 것으로, 바로 아래 보이는 더 조밀한 동반 은하 NGC 770과의 상호작용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미지 촬영은 Robert Eder.

NASA

KENNEDY SPACE CENTER, FLA. -   Satellite trucks are lined up at the NASA News Center to capture the launch of Space Shuttle Discovery from Launch Pad 39B (background) on the historic Return to Flight
천문·천체물리

LUMA: 천체 영상에서 강한 중력렌즈를 탐색하는 CNN 파이프라인 공개

연구진이 시뮬레이션된 천체 영상에서 강한 중력렌즈(strong gravitational lens)를 자동 탐지하는 합성곱 신경망(CNN) 파이프라인 'LUMA'를 제시했다. 희미한 호(arc)와 고리(ring) 구조를 강조하는 물리 기반 전처리 단계와, 클래스 재가중 및 학습률 스케줄링으로 훈련된 3블록 구조의 소형 CNN을 결합한 방식이다. 시뮬레이션 데이터에서 약 96%의 테스트 정확도와 비자명(non-trivial) 클래스에 대해 약 0.99의 ROC AUC를 기록했으며, 혼동행렬 분석에서도 렌즈 후보에 대해 높은 완전도와 순도를 보였다. 연구진은 비교적 경량의 CNN 구조도 강한 중력렌즈 탐색의 경쟁력 있는 기준선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향후 실제 서베이 영상 적용과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로의 확장을 과제로 제시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천문·천체물리

펄서 12개의 광대역 관측: 10MHz~2.8GHz에서 펄스 프로파일 진화와 단일펄스 변조 분석

연구팀은 낭세 전파천문대 망원경군(NenuFAR, LOFAR FR606, NRT)과 uGMRT를 이용해 10MHz~2.8GHz 대역에서 전파 펄서 12개의 적분 펄스 프로파일과 위상분해 변조 지수를 최대 5개 주파수 밴드에 걸쳐 측정했다. 다중 성분 프로파일 피팅으로 펄스 폭과 산란 시간을 구해 산란 효과와 고유 효과를 분리한 결과, 2개 펄서는 콜모고로프 난류와 부합하는 산란 지수를 보였으나 대다수는 더 완만한 지수를 나타내 국소적 난류가 지배하는 복잡한 산란 환경을 시사했으며, 200MHz 이하에서는 대부분의 프로파일이 산란에 지배됐다. 측정된 고유 멱함수 지수의 절댓값은 0~0.3으로 작았고, 5개 펄서는 고유 펄스 폭이 감소, 2~3개는 변화가 없었으며, 4개는 주파수에 따라 폭이 증가했다. 변조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펄서에서 변조 지수가 주파수에 따라 감소해, 저주파로 갈수록 단일펄스 방출이 더 불규칙해지는 진폭 변조 증가와 일치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