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테라 위성, 미 북서부 태평양 연안 덮은 해무·층운 포착

2026년 9월 중순 태평양에서 유입된 차갑고 습한 해양 공기로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서부에 아침 저층 층운과 안개가 형성돼 캐스케이드산맥 서쪽 기슭까지 확장됐다. NASA 테라(Terra) 위성의 MODIS 관측 장비는 현지시각 9월 19일 오전 10시 45분(태평양시, 협정세계시 17시 45분) 이 구름층의 범위를 촬영했으며, 올림픽산맥과 오리건 코스트 산맥의 높은 봉우리들이 구름 위로 솟아 섬처럼 보였고 노스캐스케이드 계곡에는 산불 연기가 들어찼다. 이 구름은 기온 역전층 아래에 갇힌 지표 부근 습윤 공기가 냉각되며 수증기가 응결해 생기는 해양성 층운으로,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여러 날 밤 연속으로 해양 공기가 내륙으로 유입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15분(태평양시, 협정세계시 23시 15분) NASA 아쿠아(Aqua) 위성이 통과했을 때는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개었으나, 내륙보다 기온이 낮게 유지된 오리건 해안에는 일부 해양성 구름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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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주도 연구팀이 '빙류 교란 분석(Ice Flow Perturbation Analysis)' 기법으로 그린란드 빙상 아래 지형을 지금까지 가장 정밀하게 지도화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빙상 아래 1,943개의 빙하 밑 계곡을 수작업으로 지도화했으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새로 확인된 것이고, 기존 BedMachine Greenland 데이터에 포함된 계곡의 약 절반은 실제로는 내륙 쪽으로 수백 킬로미터까지 더 뻗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란드 빙상은 면적 170만 제곱킬로미터(65만 6,000제곱마일), 최대 두께 3킬로미터(1.9마일) 이상에 달한다. 서중부 지역에서는 남서-북동 방향으로 일관되게 정렬된 길고 곧은 계곡들이 확인됐는데, 연구진은 이를 지구조(텍토닉) 영향의 가능성으로 보면서도 "우리에게는 수수께끼"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빙상이 후퇴하더라도 빙류가 기존 계곡을 따라 집중될 것이므로, 현재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빙상의 장기 변화를 예측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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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B 별의 색 축퇴, 변광성과 H₂O 흡수로 구분 가능 — J영역 표준촉광 보편성에 의문
연구진은 대마젤란은하(LMC) AGB 별의 SPHEREx 분광 자료, JWST/NIRCam 측광, Ia형 초신성 모(母)은하 M101의 허블우주망원경(HST) 시계열 관측을 합성측광으로 공통 척도에 올려 AGB 별의 변광성·표면 화학조성·주위 먼지가 환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1.9μm의 H₂O 흡수에 민감한 F182M 지수를 개발해, 광대역 색에서는 탄소가 풍부한(C-rich) 별과 구분되지 않던 산소가 풍부한(O-rich) 별을 화학적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적외선 초과가 큰 별은 거의 모두 변광성인 반면 변광성 중 먼지가 적은 별도 많아, 질량 손실이 맥동으로 시작되고 먼지 형성으로 강화된다는 설명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M101의 변광 O-rich AGB 별은 먼지에 민감한 색에서 LMC의 같은 부류보다 최대 약 0.7등급 더 붉었으며, 이는 금속함량이 높을수록 규산염 먼지 생성이 효율적이라는 해석과 일치한다. 그 결과 LMC에서 C-rich 별만 깨끗하게 골라내던 색 구간이 금속함량이 높은 M101에서는 33~68%가 O-rich로 채워져, J영역(JAGB)의 표준촉광으로서의 보편성에 문제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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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 착수…2029년 9월 발사 목표
우주항공청은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CDR은 비행모델 제작 전 마지막 설계검토 단계로, 이를 통과하면 2029년 9월 발사 예정인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주청은 다음달 KPS 위성 1호기 상세설계검토를, 11월에는 체계·지상·사용자시스템 통합 상세설계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KPS는 한반도 인근에 정밀한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간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총사업비는 3조7234.5억원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 7번째 자체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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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우주협력 MOU 체결…국내 위성·발사체 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
우주항공청은 현지시각 9월 2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디지털전환통신부(ATDT)와 평화적 목적의 우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주과학, 지구관측 활용, 정보통신, 신기술·인프라 개발, 지상국 엔지니어링·공동 활용, 우주 탐사, 기술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우주청은 국내 위성·발사체 기업이 멕시코의 국가 위성망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연말에는 정부와 민간 우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사절단을 멕시코에 파견할 계획이다. 멕시코 정부는 최근 기후변화·재해 대응과 자원 관리를 위한 지구관측 소형 군집위성망과 차세대 통신위성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스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