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차세대 열차폐 기술 실증… 화물선 재진입에 캡슐 12기 투입

NASA는 노스롭그러먼의 제24차 국제우주정거장(ISS) 화물 보급 미션인 시그너스 XL(Cygnus XL) 우주선이 ISS에서 분리될 때, 차세대 열방호 소재를 시험할 소형 실험 캡슐 12기를 함께 실어 보냈다. 켄터키 재진입 탐사 실험(KREPE-3)으로 불리는 이 실험은 화물선이 대기권에서 소멸하는 마지막 순간을 활용하는 저비용 미션 시리즈의 세 번째로, 켄터키대학교와 켄터키주, NASA의 EPSCoR 프로그램, 여러 NASA 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켄터키대학교 학생들이 설계한 캡슐에는 재진입 중 온도·압력·운동·자기장·빛을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캡슐이 사출된 뒤 수집한 데이터는 위성 통신으로 연구진에게 실시간 전송된다. 시험 대상에는 우주왕복선에 쓰인 세라믹 타일 같은 검증된 기술과 함께, NASA 존슨우주센터·오크리지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3D 프린팅 열차폐, 탄소·페놀 섬유를 펠트처럼 꿰어 만든 에임스연구센터의 MERINO 소재, 우산 형태로 펼쳐지는 전개형 열차폐(ADEPT) 등이 포함된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향하는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미션의 에어로셸을 모사한 캡슐은 PICA 소재를 입혀 설계의 동적 안정성을 검증하며,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가 개발한 열유속 센서 등 국내외 파트너의 캡슐도 함께 시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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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상용 우주정거장 최종 제안요청서 발표… 2027년 봄 계약 체결 목표
NASA가 금요일 차세대 상용 우주정거장 개발을 위한 최종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하고 미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제러드 아이잭먼(Jared Isaacman) NASA 국장은 국제우주정거장(ISS) 은퇴 이후에도 지구 저궤도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존재를 유지하겠다며, 연구·기술 개발·승무원 훈련과 달·화성 임무 준비를 위한 장소가 계속 필요하다고 밝혔다. NASA는 앞서 올해 3월 두 건의 정보요청서(RFI)와 7월 제안요청서 초안을 공개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왔다. 제안서 제출 기한은 12월 8일 화요일이며 계약 체결은 2027년 봄으로 예상된다. NASA는 확정가격·복수계약·수량미확정(IDIQ) 방식으로 2개 이상의 업체를 초기 개발 단계에 선정한 뒤, 경쟁 과제 발주를 통해 최종 설계·시험·평가와 인증 및 서비스를 담당할 1개 이상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NASA
IMM 기반 위성 기동 탐지를 위한 기준 필터 구동 전이확률 기법 제안
비협력 위성의 기동 탐지는 우주상황인식(SSA)의 핵심 과제이지만, 기존 IMM(interacting multiple model) 필터는 고정된 마르코프 전이확률행렬(TPM)을 가정해 표적의 기동률을 모른 채 튜닝해야 하고, 적응형 TPM 방식은 IMM 내부 통계가 다시 TPM에 의존하는 피드백 루프 탓에 기동이 없을 때도 기동 확률을 높게 유지하거나 실제 기동 시 상승을 억제하는 문제가 있다. 연구진은 IMM과 혼합되지 않는 기준(coast) 필터의 정규화 이노베이션 제곱(NIS)으로 TPM을 구동해 NIS를 coast-to-maneuver 전이확률에 연속적으로 매핑하는 RD-IMM(reference-driven IMM)을 제안했다. 지구정지궤도 표적을 추적하는 우주 기반 광학 센서 4기를 이용한 평가에서 RD-IMM은 고정 TPM 방식이 놓치는 소규모 분사를 탐지했고, 기동이 없는 시나리오에서는 오탐이 거의 없었다. 또한 소규모 in-track 분사 이후 위치 오차를 단일 필터 방식 대비 50% 이상 줄였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NASA SSPICY 미션, 궤도상 위성 근접 점검 기술 실증 착수
NASA가 지원하는 SSPICY(Small Spacecraft Propulsion and Inspection Capability) 미션이 10월 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스타피시 스페이스(Starfish Space)가 제작한 세탁기 크기의 오터(Otter) 큐브샛 우주선은 2027년 초부터 저궤도에 있는 미국 기원의 작동 불능 위성·로켓 동체 최대 4기에 수백 야드 거리까지 자율 접근해 자전 속도, 자세, 표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전기추진 시스템으로 각 목표물 사이를 이동하고, 관절형 로봇 붐으로 추력기 방향 조정을 시험한다. 이번 미션에서 위성과 접촉이나 도킹은 하지 않으며, 이들 기술을 통합 시스템으로 함께 시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궤도상 서비싱과 우주 쓰레기 점검·제거의 토대를 마련한다. 미션은 NASA 연구기술임무본부의 소형우주선·분산시스템 프로그램이 관리한다.
NASA
NASA·미 에너지부, 우주 원자력 추진 협력 양해각서 체결… 2028년 SR-1 발사 추진
NASA와 미국 에너지부(DOE)가 현지시각 10월 8일 워싱턴에서 열린 '골든 에이지 서밋'에서 '우주 원자력 발전·추진 분야 미국 리더십 가속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제러드 아이잭먼 NASA 국장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서명한 이 협정은 11월 1일 발효되며, 선행 연구와 연료 생산부터 시험·발사 통합·운용에 이르는 전 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NASA는 2028년 우주 원자로 1호기(Space Reactor-1 Freedom)를 발사해 원자력 추진을 실험실 연구에서 실제 심우주 운용 단계로 옮기고, 이어 달 기지에 전력을 공급할 핵분열 표면 전력 시스템 '달 원자로 1호기(Lunar Reactor-1)'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주 우위 확보' 행정명령은 NASA에 2030년까지 발사 가능한 달 표면 원자로 개발을 지시했다. 또한 2028년 발사 예정인 토성 위성 타이탄 탐사선 드래곤플라이(Dragonfly)에는 다목적 방사성동위원소 열전발전기(MMRTG)와 경량 방사성동위원소 열원 24기가 탑재되고, ESA의 로살린드 프랭클린 화성 로버에도 유사한 열원 24기가 제공된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