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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새 '프로브 익스플로러' 1호 미션으로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PRIMA 선정

NASA국내
Woman dressed in NASA suit interacting with metro information display at outdoor station.

T Leish / Pexels·Pexels

NASA는 현지시각 9월 23일 우주의 역사와 진화를 탐구할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PRIMA(PRobe far-Infrared Mission for Astrophysics)를 개발 다음 단계인 페이즈 B로 진행시킨다고 발표했다. PRIMA는 기존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안에 신설된 '프로브 익스플로러(Probe Explorers)' 미션 등급의 첫 사례로, 확정 심사를 통과할 경우 발사 및 비(非)프로젝트 비용을 제외한 사업비가 12억 달러로 제한되며 2033년 발사해 5년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경 5.9피트(약 1.8m) 망원경으로 원적외선 영역의 심우주 탐사를 수행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등 기존 적외선 관측소와 전파망원경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 외계행성의 기원, 은하와 블랙홀의 성장, 우주의 먼지·중원소 축적 과정 등을 연구한다. 이 미션은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한림원의 2020년 10년 주기 보고서(Decadal Survey) 권고에 따른 것으로,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관리하며 한국천문연구원(KASI)을 비롯해 CNES, ASI, DLR, CSA, JAXA, 영국우주청이 국제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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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R‑2 aircraft based at NASA’s Armstrong Flight Research Center in Edwards, California, carries a pod full of instruments for the INjected Smoke and PYRocumulonimbus Experiment (INSPYRE) on Thursday
위성·지구관측

NASA, 산불이 만드는 '화재적란운(pyroCb)' 추적 비행 캠페인 INSPYRE 진행

NASA는 올여름 6주간 북미 서부에서 산불이 만들어내는 화재적란운(pyrocumulonimbus, pyroCb)을 집중 관측하는 INSPYRE 캠페인을 수행했다. 이는 pyroCb를 전용으로 연구한 첫 항공 관측 캠페인으로, NCAR의 걸프스트림 제트기가 콜로라도 볼더 근처 기지에서 출발해 연기 입자와 가스를 채집하고 구름 안팎을 통과하며 관측했고, 14종의 장비를 실은 NASA ER-2 고고도 항공기가 상공에서 화재 강도와 상승기류 속도를, 센서를 장착한 지상 트럭 팀이 같은 현상을 지상에서 함께 관측했다. 대형 pyroCb는 연기를 지상 30,000~50,000피트(10~15km)까지 밀어 올려 성층권에 도달시키며, 이렇게 올라간 연기는 대륙을 넘어 퍼지고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수개월 이상 머물면서 태양 에너지 흡수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8월 26일 연구진은 아이다호 동부 와일드호스 초지 화재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pyroCb를 발견해, 발생 약 1시간 뒤의 연기 기둥을 3시간에 걸쳐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올가 칼라시니코바는 pyroCb가 화재 자체의 에너지·강도 때문인지 상층 대기 조건 때문인지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연구팀은 이 데이터로 소방 현장 경보와 지구 시스템 모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NASA

Close-up of an astronaut helmet on rocky desert terrain, evoking alien exploration.
유인우주·탐사

NASA, 달 남극 EVA 정전기 방전 해법 공모 '루나 그라운딩 챌린지' 개최

NASA가 달 남극 표면 활동(EVA) 중 우주복에 축적되는 고전압 정전기를 안전하게 방전시킬 설계·운용 방안을 공모하는 '루나 그라운딩 챌린지(Lunar Grounding Challenge)'를 시작했다. 달 표면을 걸을 때 발생하는 마찰대전과 주변 플라즈마 대전으로 우주복에 전하가 쌓이고, 영구음영지역(PSR)처럼 빛이 없는 구역에서는 광전자 방출과 이온 유입이 없어 우주복이 큰 음전위를 띠게 된다. 달 표면에는 이 전하를 자연적으로 흘려보낼 수단이 없어, 양전위를 띤 착륙선에 대원이 접촉하는 순간 정전기 방전(ESD)이 일어나 우주복 층과 전자장비 손상, 산소가 풍부한 내부 환경 위협, 감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모전은 착륙선과 직접 접촉하기 전에 대원을 신속·안전하게 중성화하는 ESD 완화 개념을 찾는 것이 목표로, 총 15만 달러 규모의 상금이 걸렸으며 현지시각 2026년 10월 5일 접수를 시작해 2027년 1월 15일 마감한다.

NASA

Close-up view of Saturn V rocket engines at Kennedy Space Center, highlighting intricate engineering.
우주산업·정책

NASA 글렌연구센터, 항공우주 전력시스템 연구소 1단계 제안서 공모

NASA 글렌연구센터(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가 항공우주 전력시스템 연구소(Aerospace Power Systems Laboratory)의 설계·건설을 위한 1단계 제안서를 공모한다. 이 시설은 전력 시스템의 시험·개발을 지원하며, 글렌연구센터의 전력 분야 전문성은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과 달 기지, 화성 및 그 너머 탐사에 핵심적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제안서 마감은 현지시각 2026년 10월 30일 오후 1시(EST)이며, 계약 체결 예정일은 2026년 12월 16일이다. 이번 조달은 완전 공개 경쟁으로 진행되며, NAICS 코드는 236220, 소기업 기준 규모는 4,500만 달러다.

NASA

천문·천체물리

JWST/NIRSpec·ALMA로 밝힌 먼지에 가려진 은하의 이온화 성간물질: 태양 초과 금속함량과 낮은 이온화 변수

ALMA로 3시그마 이상 검출된 고적색이동 은하 48개(z=2.53)의 JWST/NIRSpec 근적외선(2~4μm) 분광 자료를 분석한 연구다. 다파장 SED 분석에서 이 표본의 항성질량 중앙값은 log10(M*/M⊙)=10.8±0.1, 먼지질량은 log10(Md/M⊙)=8.7±0.1이며, [NII]/Hα 비로 구한 기체상 금속함량 중앙값은 12+log(O/H)=8.71±0.02로 나타났다. 원적외선 광도가 가장 큰 은하(log10(L_FIR/L⊙)>12)는 기본 금속함량 관계보다 0.15±0.03dex 높은 위치에 있었고, [SII] 이중선 비로 측정한 전자밀도 중앙값은 log10(ne/cm^-3)=2.53±0.07로 같은 시기의 덜 무거운 별형성 은하와 비슷했다. [OII]와 Hβ가 검출된 9개 은하에서는 먼지 보정을 하지 않은 관측 이온화 변수 중앙값 log10(U)=-2.84±0.06을 얻었다. 연구진은 밝은 원적외선 은하가 화학적으로 진화한 거대 계이며, 덜 가려진 은하에서 관측되는 먼지·금속 생성 평형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