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 IAC 2026 둘째 날 국제협력 고위급 회담 이어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에서 요제프 아슈바허(Josef Aschbacher) ESA 사무총장이 전 세계 파트너들과 일련의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ESA는 이번 회담이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기성 및 신흥 우주 활동 주체 모두와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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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 IAC 2026 첫날 — 유럽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 강조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첫날, 유럽우주국(ESA)은 유럽의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 심화를 핵심 의제로 내세웠다. 요제프 아슈바허(Josef Aschbacher) ESA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우주 환경 속에서 유럽이 더 강하고 역량 있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A

ESA, 유럽 독자 유인 수송·우주정거장 추진… 차세대 발사체도 가동 시작
유럽우주국(ESA)이 회원국들이 승인한 '유럽 우주탐사 촉진 요청(A Call to Boost European Space Exploration)'에 따라 유럽 주도 우주정거장의 타당성 연구 2건을 시작했으며, 에어버스 D&S와 OHB가 각각 이끄는 두 컨소시엄이 6월부터 약 9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요제프 아슈바허(Josef Aschbacher) ESA 사무총장은 유럽 자체 로켓과 시스템으로 유럽 우주비행사를 발사할 역량을 갖추는 데 약 10년, 약 100억(유로)이 들고, 하지 않더라도 미국에서 비행 및 정거장 이용 역량을 구매하는 데 약 50억이 들어 '50억을 더 쓰면 직접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인 수송에 앞서 ESA는 지난 9월 더 익스플로레이션 컴퍼니(TEC)와 ALADDIN 프로그램의 ISS 실증 임무 계약을 체결했으며, Nyx 캡슐은 아리안 64(Ariane 64)로 발사될 예정이고 해당 임무에 3억 1,000만 유로, 계약 총액은 7억 6,000만 유로다. 발사체 분야에서는 유럽 발사체 챌린지(ELC)가 9월 5일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펙트럼(Spectrum) 2호기 궤도 진입으로 첫 성과를 냈고, 아슈바허는 2030년 무렵 수요 정점에 비해 유럽 발사체가 부족하며 재사용 역량이 없는 것이 현재의 약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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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안되야섬에서 열린 'Jammertest', 전파교란·스푸핑 공격으로 항법 기술 시험
매년 9월 1주일간 노르웨이 북극권 안되야(Andøya) 섬 상공은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인 전파 공격을 받는 공역이 된다. 북위 69도의 작은 마을 블레이크(Bleik)에서 노르웨이 당국이 수백 건의 전파교란(재밍)과 스푸핑 공격을 가하는 'Jammertest'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실제와 같은 위협 환경에서 자사 기술을 시험해 취약점을 찾아내고, 더 견고한 위치·항법·시각(PNT) 솔루션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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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SMILE 위성이 포착한 완전한 오로라 타원 — 자외선으로 본 낮의 오로라
유럽우주국(ESA)과 중국과학원(CAS)의 SMILE 탐사선이 지구 자극(磁極)을 둘러싼 완전한 오로라 타원(auroral oval)을 자외선으로 촬영한 영상이 NASA APOD 2026년 10월 6일자 사진으로 소개됐다. 오로라 타원은 원이 너무 커서 지상에서는 전체를 볼 수 없지만, 지구 상공의 탐사선에서는 관측이 가능하며 이번 영상은 자외선 관측 덕분에 낮에 발생한 오로라를 담았다. 7월 말 약 1시간을 저속촬영(타임랩스)한 이 영상은 오로라가 실제로 얼마나 변화가 심하고 요동치는지 보여주며, 화면 양측의 광점들은 멀리 있는 별들로 SMILE이 지구를 돌면서 카메라 시야가 바뀌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SMILE의 목표는 태양풍이 지구 자기권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규명해 태양 폭풍으로부터 우주비행사와 우주선, 지상 전력망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