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 헤라(Hera), 11월 디모르포스 소행성 도착 예정
유럽우주국(ESA)의 헤라(Hera) 탐사선은 현재 지구 기준 상대속도 12km/s로 심우주를 비행 중이며, 오는 11월 목표 소행성 디모르포스(Dimorphos)에 도착할 예정이다. ESA는 소형차 크기의 헤라가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 무엇이 보일지, 소행성 표면을 걷는 느낌은 어떨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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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JAXA 공동 소행성 미션 람세스(Ramses), 첫 전원 인가
유럽우주국(ESA)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행성방어 탐사선 람세스(Ramses)가 주계약 업체에 의해 처음으로 전원이 켜졌다. ESA는 이를 시간에 쫓기는 개발 일정에서의 주요 이정표로 평가했다.
ESA
케플러-51 '초저밀도 행성'의 고리 가능성 검증… PhotoRing 기법 첫 완전 적용
연구진은 케플러(Kepler) 장주기 측광 자료에 항성밀도 프로파일링과 TTV를 고려한 트랜싯 피팅을 결합해, 케플러-51 시스템의 초저밀도 '슈퍼퍼프' 행성들이 고리 때문에 반지름이 과대 추정됐을 가능성을 검증했다. 케플러-51b는 밀도비 Ψ=1.18±0.06으로 Ψ=1에서 2.9σ 벗어난 반면, 케플러-51d는 Ψ=1.04±0.08(0.6σ)로 이상 징후가 없었으며, b의 편차는 모형에 반영되지 않은 고리의 PhotoRing 효과와도 부합한다. 베이지안 역산 결과 실제 밀도를 2~5배 높이는 조밀하고 중간 정도 기울어진 고리 구조가 선호됐고, 크고 광학적으로 두꺼운 고경사 고리는 b에 대해 99%, d에 대해 70% 신뢰도로 배제됐다. 다만 최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관측에서는 케플러-51d의 불투명한 고리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고, 케플러의 30분 노출 주기 탓에 충돌계수·항성밀도가 독립적 제약과 긴장을 보여, 저자들은 이번 연구를 고리 존재의 증거가 아닌 방법론 시연 및 배제 실험으로 규정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원시행성계 원반 HD 143006 그림자 속 분자들: ALMA 14개 스펙트럼선 동시 모델링으로 C/O ≳ 1 확인
T Tauri형 별 HD 143006의 기울어진 안쪽 원반이 바깥 원반에 넓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특이한 구조를 이용해, 연구진은 별의 자외선(UV) 복사가 원반 화학·온도·스펙트럼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CO, ¹³CO, C¹⁸O, CN, HCN, HCO⁺, CS, C₃H₂ 등의 새로운 ALMA 관측을 기존 데이터와 결합해, 빛을 받는 쪽과 그림자 쪽을 ProDiMo 모델로 동시에 계산했으며 14개 ALMA 스펙트럼선의 반경 방향 강도 분포와 20㎛ 이상의 SED, ALMA 연속파 영상 2장을 축소 카이제곱 약 2.3으로 맞췄다. 빛을 받는 쪽에서 선 강도가 조금만 증가하는 이유는 가스가 천천히 데워지기 때문이며, 연구진은 그림자를 드나드는 가스 덩어리의 느린 가열·냉각 이완을 반영한 '평형화 모델'로 이를 설명했다. N₂H⁺와 CS 선에서는 NH₃, H₂S 같은 얼음의 느린 UV 탈착이 중요한 역할을 해 그림자 쪽이 오히려 밝아질 수 있다. 바깥 원반의 탄소-산소 비(C/O)는 1보다 약간 큰 약 1.05로 나타났고, 원반 질량은 0.0012 태양질량으로 맞춰졌으나 원반 형태와 먼지·가스 가열/냉각 변수를 재조정하면 0.021 태양질량으로 고정한 모델도 거의 비슷하게 잘 맞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뜨거운 목성 대기의 알칼리 원소 화학반응 속도 연구 — 자기장 모델에 시사점
뜨거운 목성(hot Jupiter) 대기에서 전자·이온의 주요 공급원인 칼륨과 나트륨의 열화학 반응 속도를 분석한 연구로, 기존 모델이 가정해온 평형 상태에서 벗어나 1~10mbar 구간에서 이온의 퀜칭(quenching)이 일어난다는 점을 제시했다. 밤면과 중위도에서 전리도가 높아져 자기적 상호작용이 강해지고 제트가 더 느려지며 전 지구적 순환이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면 10~100mbar 구간에서는 낮은 전자 존재비로 인한 큰 자기 저항률이 유지되어, 수평 방향으로 균일한 자기 저항률을 가정하는 자기유체역학(MHD) 모델과 상충한다고 지적했다. 약 0.1mbar의 더 낮은 압력에서는 전자가 수평으로 균질해지면서 자기 레이놀즈 수가 1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 자기 항력 근사가 더 이상 성립하지 않음을 보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