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하이드라진 동결-해동 노출 위험 기술 회보 발행

NASA 랭글리연구센터가 하이드라진(N2H4) 단일추진제 시스템의 동결-해동 주기 위험과 완화 권고를 담은 기술 회보를 발표했다. 하이드라진은 약 1.6°C에서 얼며, 동결 시 수축으로 배관에 추진제가 과충전되는 '슈퍼패킹' 상태가 해동 시 배관·피팅 파열을 일으키고 밸브·실·다이어프램 손상, 슬러시 형성에 따른 유로 막힘과 추력기 오작동, 유독성 누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보는 스페이스셔틀 APU 하이드라진 배관 사례(비행 규칙상 동결-해동 2회 초과 시 성능 저하·고장으로 간주)와 보이저 추진계가 0.1~1.6°C의 동결·슬러시 형성 구간에 근접했던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권고 사항으로는 히터·단열·온가스 퍼지를 통한 빙점 이상 유지, 동결이 배제되지 않을 경우 시스템 사용 중단과 공학적 평가, 압력 강하 시험·비파괴검사, 느리고 균일한 해동, 고정밀 열해석 모델링, 모든 동결 노출의 이상 사례 기록 등이 제시됐다.
원문 전체를 보시려면
CosmosNews는 원문 전재 없이 요약과 링크만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NASA 기술 불레틴 TB 26-07: 알루미늄 2219 합금, 주조 후 균질화 처리 필수
NASA가 2026년 9월 24일(현지시각) 발표한 기술 불레틴 TB 26-07은 알루미늄 2219 합금의 주조·단조 공정이 부적절할 경우 미세조직 결함이 생겨 양극산화 표면처리 반응이 저하되고 부식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19는 1954년 알코아(Alcoa)가 개발한 알루미늄-구리계 시효경화 합금으로 600°F(약 316°C)까지 사용 가능하며, 스페이스셔틀 연료탱크와 국제우주정거장 유인 가압 모듈 등 발사체·우주비행체에 널리 쓰인다. 불레틴은 주조 잉곳에 결정립 크기 불균일, 합금 원소 거대편석, 구리 리치 금속간화합물 밀집 같은 회복 불가능한 결함이 이미 존재하면 이후 열간-기계적 가공으로도 특성 결함을 되돌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용된 연구에서는 535°C에서 10시간 균질화 처리가 효과적이었고, 510°C 다방향 단조 후 240°C 온간 압연을 적용한 사례에서는 조대 Al2Cu 입자 면적률이 5.5%에서 1.0%로, 결정립 크기가 230마이크로미터에서 58.6마이크로미터로 감소하고 균일 분포된 θ' 상이 118% 증가했다. NASA는 직접냉각(DC) 주조 후 균질화 단계를 조달 규격에 명시하고, DSC·XRD 측정이나 처리 전후 현미경 사진으로 그 효과를 검증할 것과 다방향 변형 가공을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NASA

NASA·보잉, 스타라이너 상업 운용 계획 업데이트… 무인 스타라이너-1 12월~2027년 1월 발사 추진
NASA와 보잉은 9월 28일(현지시각 9월 28일) 스타라이너(Starliner) 우주선 개발 계획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국제우주정거장(ISS) 왕복 비행 5·6호 옵션을 행사하는 한편 아틀라스 V의 마지막 비행 이후 사용할 벌컨(Vulcan) 로켓의 유인 인증을 ULA·보잉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러드 아이잭먼 NASA 국장은 무인 스타라이너-1 임무로 개선 사항을 검증한 뒤, 스타라이너-2로 2028년까지 유인 비행에 복귀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공개된 NASA 프로그램 조사팀 보고서는 2024년 유인 시험비행(CFT) 당시 서비스 모듈 반작용 제어 추력기가 설계 인증 범위를 벗어나 작동하며 제어 상실이 발생했다고 지목했고, 총 61건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보잉은 이에 따라 서비스 모듈에 열 관련 개선을 적용했으며, 추력기 밸브의 포핏 실 압출 문제를 다루는 설계 변경과 함께 새로운 크루 모듈 추력기·배터리 교체, 낙하산 계통 소폭 수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인 스타라이너-1은 올해 12월 또는 2027년 1월 발사 가능성이 있으며, 열 환경 개선 검증과 시스템 자격 데이터 확보를 위한 공학 평가 임무로 수행된다.
NASA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 비행 혁신 80주년
1946년 9월 30일 NACA 엔지니어 5명이 캘리포니아 고지대 사막의 뮤록 육군비행장에 도착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X-1 항공기가 음속을 돌파했고, 이 전초기지는 현재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Armstrong Flight Research Center)가 됐다. 센터는 우주왕복선 착륙 지원부터 SR-71 비행, 디지털 플라이바이와이어 개발까지 항공·우주 연구를 이끌어왔으며, 현재는 소닉붐 없는 초음속 비행을 입증할 X-59의 시험 비행을 진행 중이다. 아르테미스(Artemis) 계획을 위해 우주복 시험용 737, 아르테미스 II 열차폐 데이터 수집용 G-III, SLS 로켓 자동조종장치를 시험한 F/A-18 등 연구용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제러드 아이잭먼(Jared Isaacman) NASA 국장은 최근 암스트롱을 비행시험·항공기 운용 분야의 '우수성 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했다.
NASA

NASA, 스위프트 관측선 궤도 상승 실패한 '부스트 미션'의 교훈 공개
NASA는 닐 게렐스 스위프트 관측선(Neil Gehrels Swift Observatory)의 궤도를 높이려던 상업 부스트 미션이 고도 상승 없이 종료됐지만, 향후 궤도상 서비싱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카탈리스트 스페이스(Katalyst Space)가 약 1년 만에 제작한 로봇 서비싱 위성 LINK는 7월 마셜제도 콰절런에서 노스롭그루먼 페가수스 XL(Pegasus XL) 로켓으로 발사됐으나, 초기 점검 이후 간헐적 통신 중단과 자세 제어 문제가 발생해 스위프트를 붙잡아 끌어올리는 임무를 포기하고 제논 추진 시스템과 3개의 로봇팔 시연으로 목표를 축소했다. NASA는 9월 3일(현지시각) 이 미션에 대한 참여를 공식 종료했고, LINK는 9월 25일(현지시각)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2004년 11월 발사된 스위프트는 대기 저항과 태양 활동 증가로 고도가 낮아지고 있었으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운영팀은 2025년 12월부터 관측 목표의 약 25%를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2월에는 전면 전환해 임계 고도인 약 185마일(300km) 위를 수개월간 유지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