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METHEUS: 모자이크 관측 영상에서 유효 PSF를 도출하는 오픈소스 파이썬 라이브러리 공개

연구진이 천문 모자이크 영상에서 평균 유효 점확산함수(ePSF)를 구축하는 전 과정을 다루는 오픈소스 파이썬 라이브러리 EPIMETHEUS를 공개했다. 서로 다른 시기·관측 조건·위치각(PA)으로 촬영된 노출이 겹쳐 ePSF 도출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소프트웨어는 모듈형 구조로 별 선택부터 최종 모델 생성까지 사용자가 직접 통제할 수 있게 했고, 밝고 포화되지 않은 별이 부족한 영역을 위해 여러 영상·모자이크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후보 별은 방향과 빛의 집중도를 기준으로 자동 선별되며 반자동 시각 검사로 수동 제외도 가능하다. 연구진은 COSMOS, UDS, Abell 2744, GOODS-S 영역에 대해 허블(HST)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표준 필터의 경험적 ePSF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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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포착한 나선은하 NGC 4698, 중심부를 비껴간 나선팔
NASA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나선은하 NGC 4698 이미지가 2026년 9월 18일(현지시각) 공개됐다. 이 은하의 나선팔은 갈색 먼지 덩어리와 밝은 푸른색 별 무리로 이뤄져 있으며, 별·가스·먼지로 된 얇은 원반 안에서 휘감겨 있다. 다른 나선은하와 달리 NGC 4698의 나선팔은 원반 바깥쪽에서만 뚜렷하게 나타나며, 은하 중심부까지 감겨 들어가지 않고 가장자리를 따라 고리 모양 구조를 이룬다.
NASA

GPU 기반 항성종족 SED 피팅 프레임워크 'CERIDWEN' 공개… CPU 대비 약 134배 빠른 속도
JWST 관측과 유클리드(Euclid)·루빈 천문대 LSST·로먼(Roman) 등 광역 탐사로 은하 표본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해, JAX로 작성된 GPU 네이티브 SED 피팅 프레임워크 CERIDWEN이 제안됐다. 항성종족·성운 방출·먼지 감쇠 및 방출을 포괄하는 완전 미분가능 전방 모델을 갖춰, 중첩 샘플링(nested sampling)의 라이브 포인트를 GPU에서 병렬 처리하고 자동미분으로 정확한 기울기를 제공한다. 단일 금속함량 대신 시간에 따른 화학적 진화 이력을 함께 추정하며, 약 120개 연령 구간의 비모수적 별 형성 이력과 FSPS의 α-증진 항성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α/Fe]-[Fe/H] 동시 샘플링을 시연했다. 실제 JWST 관측에 적용한 결과 기존 Prospector 프레임워크와 유사한 사후분포를 재현했으며, 단일 GPU에서 피팅 1건당 중간값 약 4분으로 CPU 기반 Prospector보다 약 134배 빨랐다.
arXiv astro-ph.GA (은하)

JWST와 ELT로 보는 고적색편이 은하: 더 정밀한 해상도를 향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은 NIRCam·NIRISS·NIRSpec·MIRI를 통해 적외선 영역에서 전례 없는 각분해능을 제공하며, 우주 초기 5억 년(첫 0.5Gyr) 시기를 일상적으로 관측해 거대 청색·적색 은하와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으로 불리는 활동성 은하핵(AGN) 집단 등 새로운 천체 부류를 드러냈다. 저자들은 2030~2040년대에 8~10m 망원경(예: VLT의 MAVIS)과 39m 구경 ELT(예: MORFEO)에 극한 적응광학이 도입되면 회절한계 관측이 가능해져 ELT의 점확산함수(PSF)가 JWST보다 약 6배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근적외선에서 ELT의 회절한계 PSF는 반치전폭(FWHM) 약 8~12mas로, 적색편이 z≲18의 모든 거리에서 100pc 미만의 공간 규모를 분해해 별 형성 덩어리를 다수 포착할 수 있다. 중력렌즈를 '우주 망원경'으로 활용하면 배율이 4~8배 정도만 되어도 8m·39m 회절한계 망원경으로 약 25pc 이하 규모까지 접근할 수 있어, 우주론적 거리에서 성단 규모의 별 형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결론이다.
arXiv astro-ph.GA (은하)

AGN 바람과 유출류: 강착원반 규모에서 모은하까지 — XRISM 관측 성과 리뷰
활동성 은하핵(AGN) 내부 강착원반에서 방출되는 초고속 유출류(UFO)는 AGN 피드백을 구동하는 유력 후보로, 이 리뷰는 고분해능 X선 분광 관측의 최신 진전을 정리한다. XRISM/Resolve의 첫 AGN 바람 관측 결과, 최내부 UFO는 운동학적으로 구조화되어 있고 불균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적 퀘이사 PDS 456에서는 질량 유출률·운동량 플럭스·운동 에너지가 기존보다 크게 상향 수정됐다. 다만 강착원반 바람과 은하 규모 유출류 사이의 물리적 결합은 AGN 피드백 분야의 주요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연구진은 NewAthena의 X-IFU가 국부 우주부터 '코스믹 눈(cosmic noon)'까지 강착원반 바람의 물리량을 전례 없는 정밀도로 규명하고, ELT·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ALMA·SKA 등의 다파장 관측이 에너지와 운동량의 모은하 전달 여부를 판별할 것으로 전망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