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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왜성 펄서, 새롭게 떠오르는 밀집 쌍성 계열 — AR Sco 등 3개 시스템 확인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This image from NASA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of a celestial object called the Ant Nebula may shed new light on the future demise of our Sun.

NASA/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NASA-PD

2016년 발견된 AR 스코르피(AR Scorpii)를 원형으로 하는 '백색왜성 펄서' 계열에 eRASSU J191213.9-441044와 SDSS J230641.47+244055.8 두 시스템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은 백색왜성과 적색왜성이 분리된(또는 거의 분리된) 쌍성으로, 백색왜성의 자기장이 M형 별의 코로나와 상호작용하며 전자를 상대론적 속도로 가속해 전자기 스펙트럼 전역에서 비열적 싱크로트론 복사를 낸다. 편광 관측이 이뤄진 AR Sco와 eRASSU J191213.9-441044는 자전에 따라 변조되는 주로 선형 편광을 보였고, AR Sco에서는 그 값이 40%에 달했다. 스토크스 Q·U 변수의 변화 양상은 게성운 펄서의 광학 편광과 일치해 회전하는 자기 쌍극자 모형에 부합하며, AR Sco의 자전 감속도 강자기 백색왜성의 자기 쌍극자 복사와 일치한다. 최근에는 이 시스템들이 비동기 회전 중간 폴라와 동기 폴라를 잇는 짧은 쌍성 진화 단계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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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070e092708 (Feb. 7, 2024) --- ESA (European Space Agency) astronaut and Expedition 70 Commander Andreas Mogensen smiles for a portrait as he maneuvers in the vestibule in between the Unity and Tran
관측·천문현상

APOD: SMILE 위성이 포착한 완전한 오로라 타원 — 자외선으로 본 낮의 오로라

유럽우주국(ESA)과 중국과학원(CAS)의 SMILE 탐사선이 지구 자극(磁極)을 둘러싼 완전한 오로라 타원(auroral oval)을 자외선으로 촬영한 영상이 NASA APOD 2026년 10월 6일자 사진으로 소개됐다. 오로라 타원은 원이 너무 커서 지상에서는 전체를 볼 수 없지만, 지구 상공의 탐사선에서는 관측이 가능하며 이번 영상은 자외선 관측 덕분에 낮에 발생한 오로라를 담았다. 7월 말 약 1시간을 저속촬영(타임랩스)한 이 영상은 오로라가 실제로 얼마나 변화가 심하고 요동치는지 보여주며, 화면 양측의 광점들은 멀리 있는 별들로 SMILE이 지구를 돌면서 카메라 시야가 바뀌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SMILE의 목표는 태양풍이 지구 자기권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규명해 태양 폭풍으로부터 우주비행사와 우주선, 지상 전력망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NASA

This shot of our closest galactic neighbour, the Andromeda galaxy (M31) was taken during the new moon phase in bortle 9 skies. It required approximately 5.5 hours of exposure time through constant 45
천문·천체물리

원반 은하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 중력 퍼텐셜 경사화가 핵심이라는 해석 모델

관측과 시뮬레이션 모두에서 원반 형태의 은하는 질량이 클수록, 적색편이가 낮을수록 더 흔하게 나타난다. 연구진은 암흑물질 헤일로와 은하 자체의 중력 퍼텐셜 안에서 회전 지지력과 난류가 경쟁한다고 보고, 헤일로 중심에 바리온이 쌓여 퍼텐셜이 급해질 때 원반이 형성된다는 단순한 해석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에 따르면 은하 내 암흑물질 기여가 클수록 전이에 필요한 최소 은하 질량이 낮아져 더 집중된 헤일로가 원반을 만들기 쉬우며, 원반 형성 이후의 크기는 고전 모델처럼 헤일로 스핀이 결정하지만 그 이전에는 난류가 회전을 압도해 크기가 더 크게 정해진다. TNG50 우주론 시뮬레이션과 비교한 결과 모델은 단순함에도 잘 일치했고, 원반 형성 임계 헤일로 질량이 적색편이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도 헤일로 질량-집중도 및 바리온 질량-헤일로 질량 관계의 진화로 설명됐다.

arXiv astro-ph.GA (은하)

NACA pilot John Griffith hands his flight gear to Dick Payne as crew members Ed Edwards and Clyde Bailey look on.
천문·천체물리

머신러닝으로 DESI DR1 분광 320만 개의 항성 변수·원소 함량 측정

연구팀은 암흑에너지 분광장비(DESI)로 관측한 항성 분광을 분석하기 위해 페인(Payne) 프레임워크 기반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FGK형 항성을 포괄하는 약 37만 개의 합성 분광으로 인공신경망을 학습시킨 뒤, DESI 공식 항성 변수(SP) 파이프라인처럼 연속 스펙트럼으로 정규화한 분광에 맞추는 대신 플럭스 보정된 비정규화 분광에너지분포(SED)에 직접 맞췄다. DESI로 관측된 APOGEE 항성 6,719개와 GALAH 항성 3,455개(S/N > 20) 교차 표본 검증에서 유효온도와 표면중력을 DESI SP 파이프라인보다 작은 계통오차로 복원했으며, 이를 전체 SED 형태를 맞춘 결과로 해석했다. 또한 12종 원소(Na, Mg, Al, Si, Ca, Ti, V, Cr, Mn, Ni, Ba, Y) 함량을 SP와 같거나 더 높은 정확도로 복원하고, SP가 제공하지 않는 Mn·V·Ba·Y 4종도 추가했다. 이 파이프라인을 DESI 데이터 릴리스 1(DR1) 항성 표본에 적용해 320만 개 항성의 변수·함량 목록을 공개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천문·천체물리

양자 블랙홀의 중력파 메아리, 우주 나이보다 긴 지연 시간 — 사실상 관측 불가

연구진은 지평선이 없는 조밀 천체(horizonless compact object) 모형에서 중력파 메아리(echo)를 분석했다. 고전 일반상대성이론의 비등방성 유체 모형을 적용한 결과, 홀짝성이 홀수인(odd-parity) 중력파는 천체 표면에서 반사되지 않고 지수적으로 강한 적색이동 때문에 내부에 갇히며, 메아리 지연 시간이 우주의 나이를 극단적으로 초과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는 메아리 탐색에서 아무런 신호가 검출되지 않은 현재의 결과와 일치하며, 논문은 이러한 양자 블랙홀과 기존의 고전적 블랙홀을 관측적으로 구별할 방법도 함께 논의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