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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달 궤도선 관측으로 지구의 전면 측광·측색 위상곡선 산출

arXiv astro-ph.EP (행성계)
A model of the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and a spare camera lens are seen during a media briefing, Wednesday, March 28, 2018 at NASA Headquarters in Washington. Photo Credit: (NASA/

NASA/Bill Ingalls·NASA-PD

클레멘타인(Clementine) 달 궤도선이 1994년 2~5월 지구를 3,744회 관측한 데이터로 위상각 3.4~139.1도 범위, 파장 400~1,000nm의 5개 밴드에서 지구 위상곡선을 산출한 연구다. 연구진은 위상곡선 피팅을 외삽해 각 필터의 기하 알베도를 구했고, 위상각에 따른 지구 색은 바다 반사광(ocean glint) 기여를 포함한 모델에 가장 잘 맞았다. 글린트 기여가 미미한데도 원반 적분 색이 글린트 모델 예측과 일치하는 관측도 다수 확인돼, 연구진은 이를 원반 상의 광학적 구름 존재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고위상각 지구 관측이 고정밀 지구 모델과 직접 촬영을 통한 외계 지구형 행성 특성 규명에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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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e motorcyclist travels under the stunning Andromeda Galaxy in Semnan, Iran.
천문·천체물리

16광년 거리 쌍성계 70 오피우키, 지구형 행성 존재 가능성 제기

2026년 9월 29일 UC 리버사이드 연구진은 지구에서 약 16광년 떨어진 쌍성계 70 오피우키(70 Ophiuchi)에 지구 크기 행성이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에서 안정적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모델링 결과를 《The 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두 별 모두 태양보다 다소 작고 차가우며, 아직 행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연구진은 주성의 거주가능 영역 경계를 계산한 뒤 지구 질량 행성을 여러 거리에 배치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두 번째 별이 궤도를 반드시 교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공동저자 스카일러 당지올릴로는 불안정한 행성은 궤도가 점점 길어져 결국 계 밖으로 튕겨나간다고 설명했다. 은하 내 태양형 별의 약 85%가 하나 이상의 동반성을 가진 만큼, 이런 역학적 검증은 2040년대 발사 예정인 NASA의 거주가능세계관측소(Habitable Worlds Observatory) 관측 대상 선정에도 활용될 수 있다.

EarthSky

George Ricker, TESS principal investigator, MIT Kavli Institute for Astrophysics and Space Research, left, and Jeff Volosin, TESS project manager,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discuss the upcomi
천문·천체물리

"공명 사슬은 2단계로 붕괴한다" — 초지구 행성계의 공명 이탈 시나리오 제시

TESS의 젊은 항성 관측에 따르면 가까운 궤도의 행성 대부분은 평균운동공명 사슬 속에서 태어나지만, 약 1억 년(100 Myr) 규모의 시간에 그 사슬이 깨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연구진은 초지구 공명 사슬의 2단계 붕괴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먼저 어떤 메커니즘이 자유 이심률을 수 퍼센트 수준으로 들뜨게 하면 이것이 약 1억 년 규모의 역학적 불안정이라는 2단계를 촉발한다는 것이다. 1단계 메커니즘의 후보로는 행성계 질량의 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성 크기 천체 몇 개의 강착이 제시됐으며, 이러한 충돌은 일부 젊은 행성계의 주기비가 정수비보다 좁은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연구진은 관측 자료에서 공명 발생 빈도 감소와 같은 시간 규모로 다중도(multiplicity)가 감소하는 경향, 그리고 다중도가 높을수록 공명 점유율이 증가하는 경향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추세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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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age is a map that showcases the planet Earth as a sphere. It emphasizes the artistic representation of the globe in space.
행성과학·태양계

외계행성의 탄소/산소 비율과 궤도·물리적 특성의 상관관계 연구

탄소/산소(C/O) 비율이 높은 별 주변의 원시행성계 원반에서는 규소 대신 탄소가 주로 구성하는 지구형 행성이 형성될 수 있다는 기존 연구에 이어, 연구진은 N체 적분기 REBOUND와 순차적 먼지 응축 모델 데이터를 이용해 C/O 비율이 서로 다른 행성계의 행성 형성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벌크 밀도(bulk density)로 규소가 풍부한 행성과 탄소가 풍부한 행성을 구별할 수 있으나, 밀도만으로는 신뢰할 만한 지표가 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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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2022 E3 ZTF
행성과학·태양계

행성 이심률, 혜성 내부 유입은 늘리지만 '부드러운 충돌'은 줄인다

0.1 M⊙ 항성 주위 여덟 개 행성이 촘촘히 배열된 계에서 혜성 6만 4,000개의 궤적을 추적해, 행성의 작은 이심률이 혜성의 내부 전달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한 연구다. 초기 이심률 0.05에서는 최외곽 행성이 가로채는 혜성 비율이 11% 감소해 내부 영역에 도달하는 혜성이 6% 더 많아졌지만, 초속 15km 미만의 느린 충돌 비율은 25%에서 18%로 떨어졌다. 그 결과 초속 15km 미만 충돌을 일으키는 전체 주입 혜성의 비율은 30% 감소했고, 충돌 화학 모델을 적용하면 HCN 생존 환산 수율이 31% 낮아졌다. 연구진은 최종 근접 조우 직전의 혜성-행성 상대속도 분석에서 이심률이 특히 가장 느린 접근을 선별적으로 제거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는 적당한 행성 이심률이 혜성 유입량은 늘리면서도 화학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전달되는 전생물적 물질은 줄일 수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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