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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건의 기사

Breathtak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arching over a lush, tropical landscape at night.
천문·천체물리

APOD: 안드로메다 은하, 이미지 처리 전과 후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2026년 9월 27일 자로 안드로메다 은하(M31)의 이미지 처리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소개했다. '처리 전' 이미지는 2019년 포르투갈의 정원 관측소에서 각각 300초씩 노출한 223장을 합성한 것으로, 밝은 비행기 궤적과 인공위성 궤적, 짧은 우주선(cosmic ray) 줄무늬, 불량 픽셀 등의 결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처리 후' 이미지는 포토샵이 아니라 Astro Pixel Processor, DeepSkyStacker, PixInsight 등 여러 소프트웨어로 이러한 결함을 크게 줄인 결과다. APOD는 이 작업이 디지털 환상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먼 은하와 무관한 지구 기원의 인공 흔적을 최소화해 M31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게 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저작권은 케이스 스헤러(Kees Scherer)에게 있다.

NASA

After supporting the successful recovery of NASA’s Artemis II crew and the Orion spacecraft, U.S. Navy personnel, assigned to various expeditionary medicine teams, pose for a group photo aboard the am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9월 26일 – 거울에 비친 페르세우스 유성과 은하수

8월 15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의 로케 데 로스 무차초스 천문대 상공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이 지나가며, 은하수 중심부 옆으로 밝고 색채가 뚜렷한 유성 흔적이 포착됐다. 사진 앞쪽에는 체렌코프 망원경 배열 천문대(Cherenkov Telescope Array Observatory)의 북반구 관측지에 가장 먼저 세워진 프로토타입 대형망원경 LST-1의 지름 23m 반사경이 자리하고 있다. LST-1은 198개의 육각형 거울 조각과 고효율 픽셀 카메라를 갖춰, 먼 활동성 은하나 감마선 폭발 같은 우주 천체에서 오는 고에너지 감마선이 유발하는 약 10억분의 1초 길이의 대기 섬광을 검출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밤에는 LST-1의 개별 거울 조각들이 밝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의 대기 섬광을 반사한 모습도 함께 담겼다.

NASA

May 1983.Shuttle Enterprise atop of NASA Shuttle Carrier Aircraft.
Stop over at RAF (USAF) Base Fairford  20th May 1983.
On route to the 1983 Paris Airshow..
(I saw it again at the Paris Airshow and o
천문·천체물리

APOD: 구상성단 오메가 센타우리(Omega Centauri)

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APOD)'이 2026년 9월 25일 구상성단 오메가 센타우리(NGC 5139)를 소개했다. 태양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약 1,000만 개의 별이 지름 약 150광년 공간에 모여 있으며, 1만 5,000광년 거리에 있는 이 성단은 우리 은하 헤일로를 도는 약 200개 구상성단 가운데 가장 크고 밝다. 대부분의 성단이 나이와 조성이 같은 별들로 이뤄진 것과 달리 오메가 센타우리는 나이와 화학 조성이 제각각인 여러 항성 집단을 보여, 우리 은하와 병합 중인 작은 은하의 잔존 중심핵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을 이용한 20년에 걸친 관측에서는 성단 중심부 부근에 거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확인됐다.

NASA

Beautiful capture of the Orion Nebula against a starry night sky, showcasing celestial wonders.
천문·천체물리

오늘의 천문사진(APOD): 백조자리의 고치 성운 광각 촬영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백조자리(Cygnus) 방향으로 2도가 넘는 영역을 담은 고치 성운(IC 5146) 광각 이미지를 소개했다. 별이 형성되는 밝은 중심부는 약 10광년, 왼쪽으로 길게 이어진 어두운 성간 먼지 꼬리는 약 100광년에 걸쳐 있으며, 둘 다 약 2,500광년 거리에 있어 전체 구조가 혜성처럼 보인다. 성운 중심부의 밝은 별이 에너지를 공급하며 내부 공동(cavity)을 비워내는 것으로 보이고, 가시광에서는 어둡게 보이는 먼지 필라멘트 속에는 형성 중인 별들이 숨어 있다. 이 사진은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 촬영됐으며, 촬영자는 피오트르 체르스키(Piotr Czerski)다.

NASA

Stunn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over the night skyline of Haputale, Sri Lanka.
관측·천문현상

APOD: 인도 라다크 한레 다크스카이 보호구역에서 포착한 황도광의 밤

나사(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2026년 9월 19일자로 인도 라다크의 한레 다크스카이 보호구역(Hanle Dark Sky Reserve)에서 천문박명 직전에 촬영한 황도광 사진을 소개했다. 고도 약 4,500미터에 위치한 이 보호구역의 밤하늘에서 유성이 지나가는 가운데 동쪽 지평선 부근 희미한 황도광 속에 목성이, 화면 중앙 부근에는 산개성단 M44와 노란빛을 띤 화성이 함께 담겼다. 나사 주노(Juno) 탐사선이 우연히 포착한 행성간 먼지 관측 결과는 지구 밤하늘의 황도광을 만드는 햇빛 후방산란 먼지의 근원이 화성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사진은 닐람 탈와르와 아제이 탈와르(TWAN)가 촬영했다.

NASA

Vibrant image of the Triangulum Galaxy showcasing stars and nebulas.
천문·천체물리

APOD: 삼각형자리 은하 메시에 33(M33)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북쪽 하늘의 작은 별자리인 삼각형자리에 있는 정면 나선은하 메시에 33(M33)을 소개했다. '바람개비 은하'로도 불리는 M33은 지름 5만 광년이 넘으며, 안드로메다 은하(M31)와 우리 은하에 이어 국부은하군에서 세 번째로 큰 은하이고 우리 은하로부터 약 3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이 망원경 사진에는 느슨하게 감긴 나선팔을 따라 늘어선 푸른 성단과 분홍빛 별 생성 영역이 담겼으며, 가장 밝은 별 생성 영역인 NGC 604는 은하 중심에서 5시 방향에 보인다. M31과 마찬가지로 M33의 변광성들은 우주의 거리 척도를 세우는 '우주 잣대' 역할을 해왔다.

NASA

This artist's concept shows three space telescopes that observe infrared light, wavelengths slightly longer than what human eyes can see. On the right is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Launched in
천문·천체물리

APOD: 용골자리 성운의 '보물상자' — 제임스웹이 포착한 먼지 기둥

NAS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우리 은하 안 약 7,500광년 거리에 있는 용골자리 성운(Carina Nebula)의 먼지 기둥을 촬영했다. 이 기둥은 성간 가스와 먼지로 이뤄졌으며, 태양 500만 개보다 밝은 용골자리 에타(Eta Carinae) 항성계 등 인근 별들의 강력한 항성풍과 복사에 의해 형태가 빚어졌다. 기둥 내부에서는 별 형성이 진행되며 머리 부분을 깎아내 '열린 상자 뚜껑' 같은 모습을 만들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기둥 안의 조밀한 성단에 약 70개의 별이 있고 나이는 약 130만 년으로 추정하며, 그중에는 태양 질량의 약 19배에 이르는 무거운 별도 포함된다.

NASA

A breathtaking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above a natural rock formation under clear night skies.
천문·천체물리

APOD: 웹 망원경이 본 '검은 눈 은하' M64

2026년 9월 16일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과 허블이 본 나선은하 M64의 합성 영상을 소개했다. 밝은 중심부를 가리는 검은 먼지 띠 때문에 '검은 눈 은하(Black Eye Galaxy)'로 불리며, 웹의 중적외선 기기(MIRI)는 주변에서 갓 태어난 별빛을 흡수해 다시 방출하는 이 먼지를 붉은색으로 포착했다. M64의 안쪽과 바깥쪽 가스 영역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두 가스 '흐름'이 만나 압축되는 곳에서 별 생성이 활발해진다. 바깥쪽 가스의 역회전은 M64와 더 작은 은하의 병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M64는 우리은하를 포함한 나선은하도 병합을 겪는다는 핵심 증거가 됐다. 웹의 관측은 이 은하의 먼지 구조·운동·구성과 병합 역사에 대한 정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NASA

Silhouette of trees with crescent moon and Venus over São Pedro de Alcântara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APOD: 달이 금성을 가린 '한낮의 엄폐' — 프랑스 세시 상공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각) 정오 무렵 프랑스 세시(Cessy) 마을 상공에서 구름 사이로 촬영된 달의 금성 엄폐 장면을 소개했다. 단일 노출로 담긴 사진에서 달과 금성은 모두 초승달 모양으로 나타났는데, 달은 약 10퍼센트만 빛을 받은 반면 금성은 약 25퍼센트가 밝게 보였다. 금성이 더 밝게 보인 이유는 태양에 더 가깝고 구름의 반사율이 어두운 달 표면보다 높기 때문이다. 달에 의한 금성 엄폐는 지구의 약 10퍼센트 지역에서만 볼 수 있으며, 이번 현상은 그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시간에 일어났다. 사진은 아르노 마리아(Arnaud Mariat)가 촬영했다.

NASA

천문·천체물리

APOD: 당신 몸속 원소는 어디에서 왔나 — 원소 기원 주기율표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알려진 모든 원소의 핵 생성 기원을 색으로 구분해 표시한 주기율표를 소개했다. 인체와 물 분자의 수소는 빅뱅에서, 탄소와 산소는 별 내부의 핵융합에서, 철의 상당 부분은 오래전 먼 곳에서 일어난 초신성에서 만들어졌으며, 금은 짧은 감마선 폭발이나 중력파 사건으로 관측됐을 수 있는 중성자별 충돌에서 생성된 것으로 본다. 다만 구리처럼 일부 원소의 생성 장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관측·계산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NASA

관측·천문현상

APOD: 아드리아해 위로 떠오르는 네오와이즈 혜성

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APOD)' 2026년 9월 13일자로 이탈리아 아드리아해 위로 떠오르는 C/2020 F3(NEOWISE) 혜성의 타임랩스 영상이 소개됐다. 4년여 전인 7월 8일 새벽 촬영된 이 영상은 30분간 찍은 240장 이상의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야광운을 전경으로 혜성이 떠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2020년의 대혜성'으로 불리는 네오와이즈는 금세기 맨눈으로 볼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혜성으로, 한 달 넘게 예상 밖으로 밝은 상태를 유지했고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는 지름 약 5km의 핵에서 뻗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저작권은 파올로 지로티(Paolo Girotti)에게 있다.

NASA

천문·천체물리

APOD: M83 남쪽 바람개비 은하 — 1,200만 광년 거리의 나선은하

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APOD) 2026년 9월 11일자는 바다뱀자리(Hydra) 남동쪽 끝 부근, 약 1,2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은하 M83을 소개했다. 어두운 먼지 띠와 푸른 성단이 그리는 뚜렷한 나선팔 때문에 '남쪽 바람개비(Southern Pinwheel)'로, 나선팔에 점점이 박힌 붉은 별 형성 영역 때문에 '천 개의 루비 은하(Thousand-Ruby Galaxy)'로도 불린다. 지름 약 4만 광년으로 우리은하보다 작은 M83은 활동은하 센타우루스 A(Centaurus A)가 포함된 은하군의 일원이다. M83의 중심부는 X선 영역에서 밝게 빛나는데, 이는 강렬한 별 형성 폭발 이후 남겨진 중성자별과 블랙홀이 높은 밀도로 모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이미지는 알도 자네티(Aldo Zanetti)가 촬영한 지상 망원경 관측 사진이다.

NASA

천문·천체물리

APOD 2026년 9월 10일 – LDN 1295: 기린 성운

NASA의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카시오페이아자리에 있는 암흑성운 LDN 1295, 일명 기린 성운을 소개했다. 이 천체는 미국 천문학자 베벌리 린즈(Beverly Lynds)가 1962년에 정리한 린즈 암흑성운 목록(Lynds Catalogue of Dark Nebulas)에 포함된 대상으로, 암흑성운은 성간 먼지와 가스 구름이 뒤쪽 별빛을 가려 만들어지며 어둡고 흐려 천체사진가에게 까다로운 촬영 대상이다. APOD는 성운에서 기린이나 다람쥐 같은 동물 형상을 보게 되는 이유를 익숙한 패턴을 찾으려는 인간의 경향인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로 설명했다. 사진은 알레산드로 메르가(Alessandro Merga)가 촬영했으며, APOD의 NASA 대표 사이트는 apod.nasa.gov에서 science.nasa.gov/apod로 이전 중이다.

NASA

천문·천체물리

APOD 2026년 9월 7일 – 가스와 먼지, 별로 이루어진 펠리컨 성운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공식 명칭 IC 5070인 펠리컨 성운을 소개했다. 이 성운은 어두운 먼지로 가득한 분자운에 의해 더 큰 북아메리카 성운과 나뉘어 있으며, 미국 유타주에서 25시간 노출로 촬영한 이번 사진은 필라멘트 형태의 먼지 구조를 세밀하게 담아냈다. 펠리컨 성운은 별 형성과 진화하는 가스 구름이 활발히 뒤섞인 영역으로, 젊고 에너지가 큰 별빛이 차가운 가스를 뜨거운 가스로 바꾸고 있고 그 경계인 이온화 전선이 사진 오른쪽 위에 밝은 주황색으로 보인다. 암흑성운 LDN 935로 둘러싸인 이 성운은 수백만 년 뒤 별과 가스의 배치가 달라지면서 더 이상 펠리컨으로 불리지 않을 수도 있다.

NASA

관측·천문현상

NASA WB-57F 고고도 연구용 항공기, 아이슬란드 해상에서 개기일식 추적 관측

NASA의 WB-57F 고고도 연구용 항공기가 현지시각 8월 12일 아이슬란드 해안 상공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했다. 항공기는 5만 피트(약 15km) 상공에서 정밀하게 계산된 개기식 경로를 따라 비행해 달 그림자 안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화했으며,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들은 지상 관측을 방해하는 구름·먼지·대기 중 수증기 위에서 일식 데이터를 기록했다. 조종석에서 촬영된 비행 영상에는 개기식이 시작되며 드러나는 태양 코로나와 함께 화면 중앙 왼쪽의 금성, 가려진 태양 오른쪽의 목성과 수성이 담겼다.

NASA

천문·천체물리

APOD: 페가수스자리 상호작용 은하 NGC 7253, 하와이어 이름 '나 우하네 마호에 후키 푸 이 케 올라'

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APOD)' 2026년 9월 4일자는 서로 중력으로 얽힌 한 쌍의 나선은하를 담았다. 페가수스자리 방향으로 약 2억 광년 떨어진 이 은하 병합은 하와이 마우나케아의 8.1m 제미니 노스 망원경으로 선명하게 포착됐으며, 대상 은하는 NGC 7253(Arp 278)으로 알려져 있다. 이 천체는 제미니 천문대와 하와이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젝트 호쿨라니(Project Hōkūlani) 인턴십 프로그램의 고등학생들이 관측 대상으로 선정하고 연구한 뒤 '생명을 만들어내며 함께 끌어당기는 쌍둥이 영혼'이라는 뜻의 하와이어 이름을 붙였다. 은하 충돌은 생명의 기본 구성 원소를 품은 은하 내 물질 저장고에서 격렬한 별 형성을 촉발한다는 점에서 문화적·천문학적으로 어울리는 이름이다.

NASA

Stunning image of the Veil Nebula showing vibrant colors in the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9월 3일 – 개기일식과 황새

NASA의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폴란드에서 최근 개기일식의 부분식 단계에 둥지에 앉아 있는 황새를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개기식 동안에는 귀뚜라미와 개구리 울음소리, 반딧불이 등 밤에 나타나는 현상이 관찰되고 대부분의 새는 조용해지며, 오리 등 물새는 한쪽 다리로 서서 머리를 돌려 등 깃털에 부리를 묻고 잠잘 준비를 한다. 개기식이 끝나고 햇빛이 돌아오면 명금류가 새벽 노래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귀뚜라미와 개구리는 다시 조용해진다. 사진은 브워지미에시 부박(Włodzimierz Bubak)이 촬영했으며, APOD의 NASA 사이트 주소는 apod.nasa.gov에서 science.nasa.gov/apod로 이전 중이다.

NASA

High-resolution image of the Andromeda Galaxy amidst countless stars in the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9월 2일 – 일식과 문화

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APOD)은 2026년 8월 12일 일식을 2시간에 걸쳐 촬영해 이어붙인 이미지를 소개했다(촬영: Javier Castro). '일식(Eclipse)'이라는 단어는 '버림'을 뜻하는 그리스어 '엑레입시스(ékleipsis)'에서 유래했으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일식을 신들의 분노이자 태양이 인류를 버리는 것으로 여겼다. 디네(Diné)족은 일식을 재생의 시간으로 보고 햇빛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해와 달이 갈라질 때까지 실내에 머물며, 베냉과 토고의 바탐마리바(Batammariba)족은 일식 동안 해와 달이 싸운다고 믿어 공동체 내 화합을 다진다. APOD는 이러한 사례가 천문학과 사회의 오랜 연결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NASA

Person stargazing at the Milky Way galaxy under a clear night sky in mountainous terrain.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9월 1일 – 비행기에서 본 월식

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이 2026년 9월 1일자로 포르투갈에서 지난주 촬영된 월식 사진을 소개했다. 월식은 발생 당시 달을 향하고 있는 지구의 절반에서 관측할 수 있어 가장 흔히 목격되는 천문 현상 중 하나이며, 특별한 장비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다. 태양을 직접 바라봐야 하는 일식과 달리 눈과 카메라가 밝은 태양을 향할 필요가 없어 촬영도 많이 이뤄진다. 이번 사진처럼 이륙하는 비행기의 반대편 좌석에 앉았더라도, 월식은 보통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이륙 후 통로를 건너 관측할 수 있다고 APOD는 설명했다. 사진은 파울루 페레이라(Paulo Ferreira)가 촬영했으며, APOD는 주 사이트를 apod.nasa.gov에서 science.nasa.gov/apod로 이전한다고 함께 공지했다.

NASA

Carina Nebula Details: Great Clouds Caption These great clouds of cold hydrogen resemble summer afternoon thunderheads. They tower above the surface of a molecular cloud on the edge of the nebula. Cre
관측·천문현상

APOD: 파라날 천문대 위로 도는 하늘 — 남천 극 중심의 일주운동 궤적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칠레 ESO 파라날 천문대 상공의 별 궤적(star trail) 사진을 소개했다. 남위 약 25도인 이곳에서 지구 자전은 지표면을 시속 1,500km 이상으로 동쪽으로 이동시키는데, 이는 해수면 기준 음속보다 빠르지만 체감되지는 않는다. 이 이미지는 삼각대에 고정한 카메라로 25초 노출을 연속 300장 촬영해 디지털 합성한 것으로, 궤적의 호는 지구 자전축이 남반구 하늘로 연장된 남천 극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린다. 사진 전경에는 남천 극 아래로 관측소에서 운용 중인 1.8m 보조망원경 중 하나인 AT 3가 희미하게 조명된 모습으로 담겼다.

NASA

A breathtaking shot of a rocket launch, creating a vivid trail under a starry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APOD: 아이슬란드 폭포 위로 쏟아진 화려한 오로라

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APOD)' 2026년 8월 27일자로 아이슬란드 스코가포스(Skógafoss) 폭포 위 밤하늘을 물들인 오로라 사진이 선정됐다. 사진작가 빅토르 리마(Victor Lima)가 2025년 4월 5초 단일 노출로 촬영했으며, 오로라 관측에는 높은 태양 활동과 어둡고 맑은 하늘, 대개 고위도의 관측 장소가 필요하다. 오로라는 태양풍의 하전 입자가 지구 자기권에 포획돼 자기장을 따라 극 지역으로 이동한 뒤 대기 중 기체 입자와 충돌하며 발생하고, 산소는 붉은색·초록색, 질소는 파란색·분홍색 등 기체와 고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남반구는 특히 남극권 주변에 육지가 적어 남극광보다 북극광이 더 쉽게 관측된다.

NASA

A stunning view of the M27 Dumbbell Nebula surrounded by countless stars in the night sky.
천문·천체물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사자 머리 성운'(NGC 2392) 포착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NIRCam과 MIRI 관측장비로 촬영한 사자 머리 성운(NGC 2392) 합성 영상이 2026년 8월 26일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으로 소개됐다. 이 성운은 핵융합을 유지하지 못하고 가스와 먼지층을 우주로 방출한 태양과 비슷한 별의 잔해인 행성상 성운으로, 사자의 코 부분에 해당하는 위치에 뜨거운 항성 중심핵인 백색왜성이 남아 있다. 백색왜성에서 나오는 강한 복사가 팽창하는 가스를 이온화해 사자 얼굴 모양의 불규칙한 거품 구조를 만들고, 복사에서 살아남은 먼지 덩어리와 이온화된 가스 구름이 사자의 갈기를 이룬다. NASA는 이번의 더 상세한 관측이 가스와 먼지가 서로, 그리고 백색왜성의 복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