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디안 스페이스, 스핀런치에서 분사 독립
운동에너지 발사 시스템 개발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스핀런치(SpinLaunch)가 2020년부터 사내에서 키워온 위성통신 부문 '메리디안 스페이스(Meridian Space)'를 별도 회사로 분리했다. 마시밀리아노 라도바즈(Massimiliano Ladovaz) 메리디안 CEO는 메리디안이 위성통신 인프라 사업을, 스핀런치는 저비용 발사와 골든돔(Golden Dome) 프로그램용 극초음속·달 경제 응용을 이어간다고 페이로드에 밝혔다. 메리디안의 첫 우주 실증 위성은 10월 1일 이후(NET)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8(Transporter-18) 라이드셰어로 발사될 예정이며, 기존 위성통신 탑재체보다 전력 소모가 적다고 회사가 주장하는 자체 개발 리플렉트어레이(reflect-array) 안테나의 첫 고객 링크를 시연한다. 장기적으로는 평면형 위성 버스에 이 안테나를 실어 250기 이상 규모의 군집위성을 단 한 번의 전용 발사로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기적으로는 큐브샛 버스를 활용한 '메리디안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내년 발사 가능 수준으로 준비 중이다. 회사는 주권국 정부·지역 사업자·통신사를 대상으로 우주·발사·지상 세그먼트를 포함해 10억 달러 미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첫 고객 확보에 나섰고, 첫 위성 물량은 나노아비오닉스(NanoAvionics) 버스로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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