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한국형 재사용 발사체 기술 시연체 1호기 조립 착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9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 조립장에서 재사용 기술 시연체 비행모델 1호기 조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호기는 높이 12.2m, 무게 6.4톤 규모로, 차세대발사체용 80톤급 엔진 대신 8톤급 엔진을 장착해 저고도에서 수직 이착륙 시험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방식으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사업 변경을 확정했으며, 항우연은 시연체로 관련 기술을 먼저 검증해 개발 과정의 기술적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2027년까지 엔진 비행모델 2기 연소시험과 1호기 조립·기능시험을 마치고, 2028년 지상연소시험을 거쳐 두 차례 비행시험을 실시한다. 시연체 개발은 2023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시스템), 비츠로넥스텍(엔진), 한양이엔지(지상설비)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