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리포트: 아비오, 스페이스X 팰컨 9 신규 수주 중단에 반사이익 기대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 로켓 리포트 9.11호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공동 소유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쇠퇴를 이번 주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탈리아 발사 서비스 업체 아비오(Avio)는 스페이스X에서 발사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으며, 줄리오 란조(Giulio Ranzo) CEO는 9월 10일 실적 발표에서 "스페이스X가 이미 포화 상태라 많은 고객이 우리에게 태워줄 수 있냐고 묻고 있다"고 말했다. 유러피언 스페이스플라이트(European Spacefligh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수개월간 여러 잠재 고객에게 상업용 팰컨 9(Falcon 9) 발사의 신규 주문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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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스페이스X에 ISS 유인 수송 임무 3회 추가 발주… 총 17회로 확대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 수송을 이어가기 위해 상업 유인 수송 능력(CCtCap) 계약을 수정해 스페이스X에 Crew-15, Crew-16, Crew-17 임무를 추가로 발주했다. 이번 수정 계약 규모는 3개 임무와 관련 서비스를 합쳐 9억 4,600만 달러이며, 지상·발사·궤도 운영과 귀환·회수, 화물 수송, ISS 도킹 중 구명정 기능까지 포함한다. 이로써 스페이스X의 총 임무는 17회, CCtCap 계약 총액은 59억 2,000만 달러가 되며 이행 기간은 2030년까지다. NASA는 지난 5월 추가 임무 구매 의향을 공고한 바 있으며, 이번 단일 공급원 계약 수정이 향후 추가 수송 서비스 계약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2020년 11월 유인 수송 인증을 받았고, 12번째 정기 수송 임무인 Crew-12가 현재 ISS에 도킹해 있다.
NASA

알바니아, 73번째 아르테미스 협정 서명국으로 합류
알바니아가 9월 21일(현지시각) 워싱턴 NASA 본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에 서명해 73번째 서명국이 됐다. 페리트 호샤(Ferit Hoxha) 유럽·외교부 장관이 알바니아를 대표해 서명했으며, 매트 앤더슨(Matt Anderson) NASA 부국장은 "양국 관계는 100년 이상 이어져 왔고 오늘 그 협력을 우주로 확장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아는 2023년 1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으로 지구관측위성 알바니아-1, 알바니아-2를 발사했고, NASA 스페이스 앱스 챌린지에도 참여해 왔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2020년 NASA와 미 국무부가 7개 창설국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평화적·투명한 탐사, 조난자 구조, 과학 데이터 공개, 타국 활동 방해 금지, 역사적 유적 보존 등의 원칙을 담고 있다.
NASA

스페이스X, 반덴버그서 팰컨 9(Falcon 9)로 스타링크 V2 미니 위성 27기 발사
스페이스X가 한국시각 9월 20일 오전 10시 47분(현지시각 9월 19일 오후 6시 47분 PDT)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4동 발사대(SLC-4E)에서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스타링크 V2 미니 옵티마이즈드 위성 27기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스타링크 15-27 미션으로, 올해 81번째 스타링크 발사다. 이번에 사용되는 1단 부스터 B1093은 17번째 비행으로, 앞서 미 우주군 우주개발국(SDA) 임무 2회와 트랜스포터-16, 스타링크 13차례 발사에 투입된 바 있다. 부스터는 발사 약 8.5분 뒤 태평양의 드론십 '오브 코스 아이 스틸 러브 유(Of Course I Still Love You)'에 착륙을 시도하며, 성공할 경우 해당 드론십 225번째이자 팰컨 부스터 통산 662번째 착륙이 된다. 위성 27기는 발사 약 1시간 뒤 전개될 예정이다.
Spaceflight Now

스페이스X, 스타십 첫 궤도 비행 앞두고 슈퍼헤비 부스터 발사대 이송
스페이스X가 현지시각 9월 20일 밤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슈퍼헤비 부스터(기체번호 B21)를 발사장 2번 패드의 발사 마운트로 옮겼다. 스타십(Starship) 14차 비행은 빠르면 현지시각 9월 28일 오전 7시 15분(CDT, 1215 UTC)을 목표로 하지만, 궤도 비행 계획에 필요한 미 연방항공청(FAA)의 면허 변경 승인이 선행돼야 한다. FAA가 스타십 상단(171피트/52m) 규모의 물체에 궤도 비행 면허를 내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획된 궤도이탈 분사가 실패할 경우 통제되지 않은 재진입 위험이 있어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번 비행에서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고도 171마일(275km), 적도 경사각 약 30도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며, 회사는 위성 1기당 1Tbps씩 총 26Tbps의 용량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상단(기체번호 S41)은 아직 이송되지 않았으며, 해당 기체는 8월 21일 랩터 엔진 6기를 모두 사용한 60초 전체 시간 정적연소시험을 마쳤다.
Spaceflight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