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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첫 궤도비행 앞두고 스타십·슈퍼헤비 기립 결합 완료

Spaceflight Now
A Starlink satellite going over my garden on 20th April 2020

Andy Holmes / Unsplash·Unsplash

스페이스X가 9월 23일(현지시각) 새벽 텍사스 스타베이스 2번 발사대에서 스타십 상단(Ship 41)을 슈퍼헤비 부스터 B21 위에 올려 총 높이 124m(407ft)의 스타십-슈퍼헤비를 조립했다. 52m(171ft) 높이의 상단은 화요일 밤 오후 7시 45분 CDT에 약 3마일(약 4.8km) 떨어진 생산시설을 출발해 약 5시간 30분 뒤 발사탑의 '젓가락' 팔에 들려 부스터 위에 안착했다. 이번 '플라이트 14'는 스타십의 첫 궤도비행으로, 미 연방항공청(FAA) 승인이 나면 이르면 현지시각 9월 28일 오전 7시 15분 CDT(한국시간 같은 날 오후 9시 15분)에 발사될 수 있다. 약 10시간에 걸친 임무에서 차세대 버전 3 스타링크 위성 26기를 배치할 예정이며, FAA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지상 1만 피트(약 3,048m) 상공까지 임시비행제한(TFR)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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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tailed view of a rocket at Cape Canaveral's Kennedy Space Center with clear skies.
발사체·로켓

스페이스X, 십 40에서 회수한 타일 2장 장착한 십 41 2번 발사대로 이송

스페이스X가 십 41(Ship 41)을 발사장으로 이송해 이미 2번 발사대에서 대기 중인 부스터 21과 스택하며, 이 우주선의 열차폐에는 비행 13에서 회수한 십 40의 타일 2장이 후방 플랩 근처에 장착됐다. 스타십 열차폐는 약 2만 장의 타일을 쓰기 때문에 2장 재사용은 작은 표본이지만, 비행을 마친 스타십 타일 하드웨어가 재비행에 배정된 것은 처음이다. 비행 13은 7월 24일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고, 십 40은 인도양에 가장 부드럽게 착수한 뒤 옆으로 넘어졌으나 온전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착수 24일 뒤 크리스마스섬 해역에서 확보돼 중량물 운반선 포르테(Forte)로 스타베이스로 돌아왔다. 회수 과정에서는 16~18피트 파도와 40~45노트 바람이 예인을 지연시켰고, 마우로 프리나 스타십 엔지니어링 선임 디렉터는 온전한 기체 덕분에 예상보다 최소 3개월 빠르게 설계 변경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규제 승인 전제로 비행 14를 9월 28일 이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하면 스타십의 첫 궤도 진입 시도로 다시간 코스트와 스타링크 V3 위성 실전 배치, 태평양 착수가 예정돼 있다.

NASASpaceflight

Vigilant Aerospace Systems CEO Kraettli Epperson, left, and NASA Armstrong Flight Research Center Director David McBride, sign the agreement for the company to commercialize a large drone communicatio
우주산업·정책

미 FCC, 우주 운영에 대한 NEPA 환경영향평가 면제 9월 30일 표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현지시각 9월 30일 국가환경정책법(NEPA) 규정 개편안을 표결한다. 초안은 우주 기반 운영이 NEPA 검토의 법적 요건인 '주요 연방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데, 근거로 우주가 어느 국가의 영토도 될 수 없다는 외기권 조약 조항과 주파수 면허가 위성의 제작·운용·폐기를 통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위성 면허는 1986년부터 FCC 환경검토에서 범주적으로 제외돼 왔으나, 새 규칙은 이를 NEPA 적용 범위 밖으로 완전히 못 박는 것이다. FAA도 지난 7월 상업 우주 면허·허가에 대해 NEPA와 멸종위기종보호법·수질오염방지법 등 12개 법률의 추가 적용 면제를 제안했고, 8월 31일 마감된 의견 수렴에 3,200건 이상이 접수됐다. 한편 우주군은 2025년 12월 케이프커내버럴에서 연간 스타십(Starship) 발사 최대 76회와 착륙 152회를 승인하는 환경영향평가서를 내놓는 등 발사 인프라에 대해서는 전체 환경영향평가서를 계속 작성하고 있다.

Payload

This artist rendering shows NASA Voyager spacecraft. Voyager 2 was launched on Aug. 20, 1977. Voyager 1 was launched on Sept. 5, 1977.
발사체·로켓

NASA, 하이드라진 동결-해동 노출 위험 기술 회보 발행

NASA 랭글리연구센터가 하이드라진(N2H4) 단일추진제 시스템의 동결-해동 주기 위험과 완화 권고를 담은 기술 회보를 발표했다. 하이드라진은 약 1.6°C에서 얼며, 동결 시 수축으로 배관에 추진제가 과충전되는 '슈퍼패킹' 상태가 해동 시 배관·피팅 파열을 일으키고 밸브·실·다이어프램 손상, 슬러시 형성에 따른 유로 막힘과 추력기 오작동, 유독성 누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보는 스페이스셔틀 APU 하이드라진 배관 사례(비행 규칙상 동결-해동 2회 초과 시 성능 저하·고장으로 간주)와 보이저 추진계가 0.1~1.6°C의 동결·슬러시 형성 구간에 근접했던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권고 사항으로는 히터·단열·온가스 퍼지를 통한 빙점 이상 유지, 동결이 배제되지 않을 경우 시스템 사용 중단과 공학적 평가, 압력 강하 시험·비파괴검사, 느리고 균일한 해동, 고정밀 열해석 모델링, 모든 동결 노출의 이상 사례 기록 등이 제시됐다.

NASA

This image composite shows a part of the Orion constellation surveyed by NASA Spitzer Space Telescope. The shape of the main image was designed by astronomers to roughly follow the shape of Orion clou
우주산업·정책

아웃포스트, 궤도 제조 서비스 '스페이스 팩토리(Space Factories)' 공개… 2028년 이후 자체 광섬유 생산 실증

재진입 스타트업 아웃포스트 테크놀로지스(Outpost Technologies Corporation)가 9월 23일(현지시각) 고객이 전용 우주선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도 궤도에서 의약품·반도체·첨단 결정 등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표준화 모듈 프로그램 '스페이스 팩토리(Space Factories)'를 발표했다. 아미르 블라크먼(Amir Blachman) 사장은 "제품이 우주에서 더 잘 만들어지는지 확인하려고 어떤 기업도 우주선 회사가 될 필요는 없다"며 비행체·전력·열제어·재진입·회수 인프라를 회사가 구축해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웃포스트는 이 플랫폼의 첫 고객으로서 차세대 금속 불화물 광섬유 '스타파이버(StarFiber)'를 2028년 이후(NET 2028) 미션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미세중력 환경에서 기존 실리카 광섬유보다 신호 손실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 팩토리는 화물 컨테이너 크기의 재진입 비행체 캐리올(CarryAll)에 분리형 모듈로 탑재되며, 신발상자 크기부터 캐리올 전체 규모까지 확장 가능해 블록 2에서 16m³, 블록 3에서 최대 33m³의 생산 공간을 제공한다. 라이언 릴(Ryan Reel) 상업협력 부사장은 초기 고객 다수가 자동화 성숙도가 높은 제약·생명과학 분야일 것으로 보며, 고에너지·가스 방출 등 우주비행사에게 위험할 수 있는 공정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이나 2030년대 초 ISS 퇴역 이후의 상업용 저궤도 정거장(CLD)에서 수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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