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편광 전파원 TYC 2834-1385-1, 분광 관측으로 활동성 쌍성 확인

연구진은 머케이터 망원경(Mercator Telescope)의 HERMES 분광기로 고분해능(R=85,000) 광학 분광 관측을 수행해, 미분류 전파원이던 TYC 2834-1385-1을 이중선 분광 쌍성으로 확인했다. 금속 흡수선과 Ca II 방출선에서 시선속도를 측정한 결과 궤도주기는 3.601±0.002일이며 두 구성성분의 시선속도 반진폭은 거의 같았다. 강한 Ca II H·K 방출선은 이 천체가 비슷한 후기 G형~초기 K형 주계열성 두 개로 이루어진 BY Dra형 쌍성임을 시사하며, 예비 분류는 K0V다. 이는 저주파 전파 탐사에서 발견된 채층 활동성 쌍성을 분광학적으로 확인한 첫 사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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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질량 블랙홀 주변 쌍성 충돌률 연구… LSST로 연간 수천 건 관측 가능성
은하 중심 블랙홀(질량 10^5~10^10 태양질량) 주변에서 쌍성이 겪는 조우를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3체 코드 Multistar의 후(後)뉴턴 EIH 방정식을 이용해 블랙홀 질량 6종과 쌍성 변수 분포 10종에 대해 각각 10만 개 모델을 계산했으며, 항성 충돌은 모든 모델에서 발생했고 충돌 비율은 원궤도·동일질량 쌍성의 약 7%에서 관측 기반 Moe2017 분포의 약 0.2%까지 나타났다. 충돌은 주로 순행(prograde)하는 좁은 쌍성이 낮은 충돌 매개변수에서 블랙홀 조석력으로 이심률이 커질 때 일어났다. 연구진은 LSST로 검출 가능한 충돌률을 10^6 태양질량 블랙홀 주변에서 연간 약 8,600건과 3,000건, 10^8 태양질량에서 약 330건과 150건, 10^9 태양질량에서 약 3.5건과 2.8건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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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2026년 9월 26일 – 거울에 비친 페르세우스 유성과 은하수
8월 15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의 로케 데 로스 무차초스 천문대 상공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이 지나가며, 은하수 중심부 옆으로 밝고 색채가 뚜렷한 유성 흔적이 포착됐다. 사진 앞쪽에는 체렌코프 망원경 배열 천문대(Cherenkov Telescope Array Observatory)의 북반구 관측지에 가장 먼저 세워진 프로토타입 대형망원경 LST-1의 지름 23m 반사경이 자리하고 있다. LST-1은 198개의 육각형 거울 조각과 고효율 픽셀 카메라를 갖춰, 먼 활동성 은하나 감마선 폭발 같은 우주 천체에서 오는 고에너지 감마선이 유발하는 약 10억분의 1초 길이의 대기 섬광을 검출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밤에는 LST-1의 개별 거울 조각들이 밝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의 대기 섬광을 반사한 모습도 함께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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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포착한 나선은하 NGC 4698, 중심부를 비껴간 나선팔
NASA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나선은하 NGC 4698 이미지가 2026년 9월 18일(현지시각) 공개됐다. 이 은하의 나선팔은 갈색 먼지 덩어리와 밝은 푸른색 별 무리로 이뤄져 있으며, 별·가스·먼지로 된 얇은 원반 안에서 휘감겨 있다. 다른 나선은하와 달리 NGC 4698의 나선팔은 원반 바깥쪽에서만 뚜렷하게 나타나며, 은하 중심부까지 감겨 들어가지 않고 가장자리를 따라 고리 모양 구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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