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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₃ 얼음의 극자외선 광화학, N₂·N₂H₄ 생성량 온도 의존성 실험으로 규명

arXiv astro-ph.EP (행성계)

연구진은 초고진공 환경에서 40단분자층(monolayer) 두께의 NH₃(암모니아) 얼음을 15K, 25K, 70K에서 115~170nm 극자외선(VUV)으로 총 3.8×10¹⁸ photons cm⁻² 조사하며 N₂와 N₂H₄(하이드라진) 생성 과정을 레이저 탈착·후이온화 반사형 비행시간 질량분석(ReTOF-MS)으로 동시 측정했다. 초기 성장 곡선 피팅 결과 얼음에 잔류하는 N₂ 생성 수율은 15K에서 가장 높았고, 이는 25K·70K보다 약 한 자릿수(order of magnitude) 큰 값이었다. 로제타(Rosetta) 탐사선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서 CO 대비 N₂가 크게 결핍된 반면 NH₃가 주된 질소 함유 얼음임을 확인한 바 있는데, 연구진은 NH₃ 얼음의 광화학이 차가운 외행성계 환경에서 N₂ 얼음을 만드는 추가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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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gnificent view of a dense star cluster with a vibrant nebula at its heart, illuminating the cosmos.
행성과학·태양계

원시행성계 원반 HD 143006 그림자 속 분자들: ALMA 14개 스펙트럼선 동시 모델링으로 C/O ≳ 1 확인

T Tauri형 별 HD 143006의 기울어진 안쪽 원반이 바깥 원반에 넓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특이한 구조를 이용해, 연구진은 별의 자외선(UV) 복사가 원반 화학·온도·스펙트럼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CO, ¹³CO, C¹⁸O, CN, HCN, HCO⁺, CS, C₃H₂ 등의 새로운 ALMA 관측을 기존 데이터와 결합해, 빛을 받는 쪽과 그림자 쪽을 ProDiMo 모델로 동시에 계산했으며 14개 ALMA 스펙트럼선의 반경 방향 강도 분포와 20㎛ 이상의 SED, ALMA 연속파 영상 2장을 축소 카이제곱 약 2.3으로 맞췄다. 빛을 받는 쪽에서 선 강도가 조금만 증가하는 이유는 가스가 천천히 데워지기 때문이며, 연구진은 그림자를 드나드는 가스 덩어리의 느린 가열·냉각 이완을 반영한 '평형화 모델'로 이를 설명했다. N₂H⁺와 CS 선에서는 NH₃, H₂S 같은 얼음의 느린 UV 탈착이 중요한 역할을 해 그림자 쪽이 오히려 밝아질 수 있다. 바깥 원반의 탄소-산소 비(C/O)는 1보다 약간 큰 약 1.05로 나타났고, 원반 질량은 0.0012 태양질량으로 맞춰졌으나 원반 형태와 먼지·가스 가열/냉각 변수를 재조정하면 0.021 태양질량으로 고정한 모델도 거의 비슷하게 잘 맞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montage of images of the planets visited by NASA's Voyager 2 was prepared from an assemblage of images taken by the 2 Voyager spacecraft.  https://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1483
천문·천체물리

해왕성 발견 180주년 — 망원경이 아닌 수학으로 찾아낸 최초의 행성

태양계 가장 바깥쪽 주요 행성인 해왕성은 1846년 9월 23일 발견됐으며, 하늘을 관측하는 것만이 아니라 수학 계산으로 찾아낸 최초의 행성이다. 천왕성이 예측 궤도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프랑스의 위르뱅 르베리에(Urbain Le Verrier)와 영국의 존 코치 애덤스(John Couch Adams)가 각자 독립적으로 미지의 행성 위치를 계산했고, 르베리에의 예측값을 받은 요한 고트프리트 갈레(Johann Gottfried Galle)가 베를린 천문대에서 해왕성을 찾아냈다. 실제 위치는 르베리에의 예측에서 1° , 애덤스의 예측에서 12° 떨어져 있었다. 발견 이후 르베리에와 애덤스 중 누가 진짜 발견자인지를 두고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정치적 긴장까지 얽힌 국제적 논쟁이 벌어졌으나, 오늘날에는 두 사람과 갈레가 함께 공로를 인정받는다. 한편 갈릴레오는 1612년 초기 망원경으로 해왕성을 기록했지만 항성으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

EarthSky

NASA Astronaut Space Satellite
행성과학·태양계

ESA 헤라(Hera), 11월 디모르포스 소행성 도착 예정

유럽우주국(ESA)의 헤라(Hera) 탐사선은 현재 지구 기준 상대속도 12km/s로 심우주를 비행 중이며, 오는 11월 목표 소행성 디모르포스(Dimorphos)에 도착할 예정이다. ESA는 소형차 크기의 헤라가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 무엇이 보일지, 소행성 표면을 걷는 느낌은 어떨지를 소개했다.

ESA

Hot Jupiter illustration of WASP-79b Caption: This is an artist's illustration of the super-hot exoplanet WASP-79b, located 780 light-years away. The planet orbits precariously close to a star that is
천문·천체물리

적응형 양자 최적 측정으로 외계행성 검출…대비비 10⁻⁸ 영역 도달

지구형 외계행성은 모항성보다 10⁸~10¹⁰배 어둡고 회절한계 수준의 각거리에 놓여 검출이 어려운데, 연구진은 검출 광자당 양자 피셔 정보를 최대화하도록 공간 모드 기저를 갱신하는 적응형 양자 측정 기법을 제시했다. 이 방법은 서로 비간섭성인 점광원의 개수·위치·밝기를 추정하며, 기존 양자 이미징 접근보다 5자릿수 앞선 10⁻⁸ 대비비까지 작동한다. 추정은 로그-밝기 좌표에서 최대우도법으로 수행되고, 광원 개수는 조정 가능한 검출 문턱값 없이 광자 계수 통계로부터 베이즈 정보기준(BIC) 모델 선택으로 결정된다. 레일리 한계 이하 간격과 8자릿수에 걸친 밝기비 조건에서 평균 72.5%의 성공률로 전체 장면을 재구성했고, 최대 6픽셀 정렬 오차에서도 71.3%의 성공률을 유지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