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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행성계원반

34건의 기사

STS102-E-5307 (19 March 2001) --- Astronauts James S. Voss (left) and James M. Kelly share a friendly moment onboar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s U.S. laboratory Destiny in spite of the long-stan
천문·천체물리

전파간섭계 관측 잡음 제거하는 머신러닝 기법 'VIREO' 공개

연구진은 전파간섭계 영상의 잡음을 제거하는 머신러닝 기반 기법 VIREO를 제안했다. VIREO는 영상 평면 데이터를 다루되 UV 평면에서 유도한 점확산함수(PSF)를 추가 입력이자 손실 함수 요소로 활용해 간섭계 측정 과정을 반영하며, 원시행성계 원반의 합성 관측 자료에서 기존 클리닝 기법과 PSF를 고려하지 않은 잡음 제거 모델보다 나은 성능을 보였다. 아카이브에 보관된 ALMA 관측 자료에 적용했을 때는 배경 잡음이 크게 줄면서도 원반의 미세 구조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향상됐다. 연구진은 적절한 데이터로 학습시킬 경우 다른 간섭계 관측소에도 이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SKA(Square Kilometer Array) 관측 자료 분석을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magnificent view of a dense star cluster with a vibrant nebula at its heart, illuminating the cosmos.
행성과학·태양계

원시행성계 원반 HD 143006 그림자 속 분자들: ALMA 14개 스펙트럼선 동시 모델링으로 C/O ≳ 1 확인

T Tauri형 별 HD 143006의 기울어진 안쪽 원반이 바깥 원반에 넓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특이한 구조를 이용해, 연구진은 별의 자외선(UV) 복사가 원반 화학·온도·스펙트럼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CO, ¹³CO, C¹⁸O, CN, HCN, HCO⁺, CS, C₃H₂ 등의 새로운 ALMA 관측을 기존 데이터와 결합해, 빛을 받는 쪽과 그림자 쪽을 ProDiMo 모델로 동시에 계산했으며 14개 ALMA 스펙트럼선의 반경 방향 강도 분포와 20㎛ 이상의 SED, ALMA 연속파 영상 2장을 축소 카이제곱 약 2.3으로 맞췄다. 빛을 받는 쪽에서 선 강도가 조금만 증가하는 이유는 가스가 천천히 데워지기 때문이며, 연구진은 그림자를 드나드는 가스 덩어리의 느린 가열·냉각 이완을 반영한 '평형화 모델'로 이를 설명했다. N₂H⁺와 CS 선에서는 NH₃, H₂S 같은 얼음의 느린 UV 탈착이 중요한 역할을 해 그림자 쪽이 오히려 밝아질 수 있다. 바깥 원반의 탄소-산소 비(C/O)는 1보다 약간 큰 약 1.05로 나타났고, 원반 질량은 0.0012 태양질량으로 맞춰졌으나 원반 형태와 먼지·가스 가열/냉각 변수를 재조정하면 0.021 태양질량으로 고정한 모델도 거의 비슷하게 잘 맞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stronomers using data from NASA Kepler mission and ground-based telescopes recently discovered the three smallest exoplanets known to circle another star, called KOI-961.01, KOI-961.02 and KOI-961.03
천문·천체물리

켁(Keck)/NIRC2 보텍스 코로나그래프로 확인한 엘리아스 2-24 원반의 최연소 외계행성

연구진은 2018년 5~6월 켁(Keck) 망원경의 NIRC2 보텍스 코로나그래프로 L'·Ms 대역에서 원시행성계 원반을 가진 7개 별을 고대비 관측했다. 그 결과 엘리아스 2-24(Elias 2-24) 원반의 좁은 간극 안에서 이전에 제안됐던 행성 후보를 이각 394±31밀리초각(54.9±4.3 AU), 위치각 298.8±3.2도에서 확인했다. 100만 년 등연령선과 측광값을 비교해 엘리아스 2-24 b의 질량을 목성질량의 1.9~4.0배로 추정했으며(강착 효과 미고려), 전체 표적에 대한 5σ 탐지 한계는 0.25초각 이상 거리에서 목성질량 1~11배 수준에 도달했다. 나이가 100만 년 이하인 엘리아스 2-24 b는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젊은 외계행성으로, 행성 형성 시간척도와 매우 젊은 원반에서 관측되는 간극의 기원에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행성과학·태양계

NH₃ 얼음의 극자외선 광화학, N₂·N₂H₄ 생성량 온도 의존성 실험으로 규명

연구진은 초고진공 환경에서 40단분자층(monolayer) 두께의 NH₃(암모니아) 얼음을 15K, 25K, 70K에서 115~170nm 극자외선(VUV)으로 총 3.8×10¹⁸ photons cm⁻² 조사하며 N₂와 N₂H₄(하이드라진) 생성 과정을 레이저 탈착·후이온화 반사형 비행시간 질량분석(ReTOF-MS)으로 동시 측정했다. 초기 성장 곡선 피팅 결과 얼음에 잔류하는 N₂ 생성 수율은 15K에서 가장 높았고, 이는 25K·70K보다 약 한 자릿수(order of magnitude) 큰 값이었다. 로제타(Rosetta) 탐사선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서 CO 대비 N₂가 크게 결핍된 반면 NH₃가 주된 질소 함유 얼음임을 확인한 바 있는데, 연구진은 NH₃ 얼음의 광화학이 차가운 외행성계 환경에서 N₂ 얼음을 만드는 추가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자기열적 바람과 광증발을 통합한 원시행성계 원반 소산 모델 제시

원시행성계 원반(protoplanetary disc) 소산은 보통 광증발과 자기유체역학(MHD) 원반풍으로 따로 모델링되지만, 연구진은 두 과정을 하나의 자기열적 바람으로 다루는 닫힌 형태의 2상 모델을 제시했다. 자기선속 닫힘 조건 $B_z\propto\Sigma^q$는 자기 감소를 스스로 제한해 $q\le1/2$에서는 원반 고갈만으로 탈자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자기 레이놀즈수 $\mathcal{R}_m$로 매개변수화한 독립적 선속 손실이 필요하다. 결합계를 적분하면 두 가지 영역이 나타나는데, 선속 손실이 효율적인 경우($\mathcal{R}_m\lesssim1$) 자화 전선이 한 자릿수 이상 후퇴하며 광증발 간극이 열리고, 선속이 유지되는 경우($\mathcal{R}_m\gg1$)에는 전선이 바깥으로 밀려 강착이 지속되고 소산이 약 2.7Myr 지연된다. 또한 항성 복사로부터 바람의 기저를 유도한 결과, 플라스마 등분배($\beta_{\rm base}\sim1$)에 기저를 고정하면 복사의 영향이 자기열적 고리에 국한되어 최대 강착률이 입사 플럭스와 분리되며, 두 영역 모두 원반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비워낸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ese images show the presence of dark matter in the same region of sky, created using data from NASA’s Webb telescope in 2026 (right) and from the Hubble Space Telescope in 2007 (left). Webb’s higher
행성과학·태양계

물 분자 방출선은 정말 '조약돌 이동'의 지표인가 — 원시행성계 원반 모델 연구

연구진은 1차원 수송 코드 DiscEvolution과 2차원 열화학 코드 DALI를 결합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중적외선기기(JWST-MIRI)로 관측되는 저온 H2O 방출선이 원시행성계 원반의 조약돌 이동(pebble drift)을 얼마나 잘 추적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H2O 설선 안쪽에 '교통 정체(traffic jam)'가 있을 경우 먼지가 함께 유입되면서 H2O 전달이 관측되지 않을 수 있으며, 반대로 H2O 없이 먼지만 유입돼도 강한 저온 H2O 방출 스펙트럼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설선을 통과하는 조약돌 질량 유입률의 대용 지표로 쓰인 1500/6000K H2O 선 비율은 원반의 온도와 먼지 분포에 민감하고 고온 H2O 질량에도 영향을 받아, 실제 조약돌 유입률 변화와 일치하지 않는 시간적 경향을 보인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행성과학·태양계

원시행성계 원반 고리의 먼지 성장 모델링, 다파장 관측 해석의 새로운 틀 제시

연구진은 먼지 응집과 파쇄를 포함한 물리적 먼지 고리 모델에 복사전달과 유한 각분해능을 결합한 베이즈 추론 체계를 개발해 HD 163296과 LkCa 15의 고리 각 2개에 적용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고리에서 난류 강도 α와 파쇄속도 v_frag에 대해 두 갈래 해가 나타났는데, 작은 입자에 해당하는 저-α 가지는 α∼10⁻⁵~10⁻⁴와 cm/s 수준의 파쇄속도를, 큰 입자에 해당하는 고-α 가지는 α∼10⁻³~10⁻²와 수 m/s에서 20m/s 수준의 파쇄속도를 보였다. 또한 고리 정점 부근에서 관측되는 넓고 파장에 따라 달라지는 밝기 분포가 본질적으로 좁은 먼지 고리로도 재현될 수 있음을 보였다. 저자들은 이 방법이 다파장 연속파 관측에서 먼지 성장과 포획의 미시물리로 직접 연결되는 경로를 제공하며, 향후 더 긴 파장의 고분해능 관측으로 검증될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Dynamic scene of colorful gas clouds and stars in a cosmic nebula.
천문·천체물리

GG Tau A 삼중성계 궤도 구조 동시 피팅으로 개별 항성 질량 추정

연구진은 밀집 쌍성 Ab1–Ab2와 Aa로 이루어진 젊은 삼중성계 GG Tau A를 대상으로, 계층적 항성계 전용 도구 Oracle을 이용해 두 궤도 단계를 동시에 피팅했다. 기존의 넓은 궤도 측성 자료를 공통 기준계로 통일하고, 새로 관측한 넓은 궤도 측성 1개 시점과 원반 운동학에서 유도한 총 항성질량 사전분포를 포함했으며, 후처리 단계에서 삼중성 주위 원반의 중심 위치를 기하학적 제약으로 추가 적용했다. 새 측성 시점은 허용 해의 범위를 조금 줄이는 데 그쳤지만, 원반 중심 제약은 선호되는 궤도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항성 질량 배분을 뚜렷하게 좁혔다. 그 결과 Ab1, Ab2, Aa의 사후 질량은 각각 0.521(+0.069/-0.051), 0.106(+0.017/-0.013), 0.79(±0.10) 태양질량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물리적으로 타당한 구조를 얻으려면 두 궤도 단계를 함께 다뤄야 하며, 이번 해가 향후 원반의 동역학 모델링과 공동(cavity) 구조 검증의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행성과학·태양계

"별의 나이가 곧 원반의 나이는 아니다" — 원시행성계 원반 수명 해석에 이의

arXiv에 공개된 연구는 성단의 원반 비율(disk fraction)이 항성 나이에 따라 감소하는 현상을 원시행성계 원반의 수명 분포로 읽는 통상적 해석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붕괴 이후 늦은 시기의 유입(late infall)이 원반을 보충하거나 재형성할 수 있어, 원반 비율만으로는 오래 지속된 원반과 짧은 수명이지만 반복 보충된 원반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원반 비율을 원시 성분과 환경에 의해 보충된 성분의 중첩으로 모형화했으며, 전갈-센타우루스(Sco-Cen) 영역에서는 두 모형 모두 데이터를 재현하되 보충 모형이 근소하게 더 잘 맞았다. 따라서 하나의 별이 질량·방향·화학 조성이 서로 다른 여러 세대의 원반을 가질 수 있으며, 핵심 검증 방법은 나이가 같은 영역들이 원반 비율에서 실제로 퍼짐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행성과학·태양계

점성·자기 원반풍·자체중력 모두 고려한 원시행성계 원반 진화 시뮬레이션

연구진은 점성 난류, 자기 원반풍(magnetic disc wind), 중력 불안정 세 가지 질량·각운동량 수송 메커니즘을 모두 포함한 얇은 원반 근사 기반의 전역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으로 원시행성계 원반의 장기 진화를 계산했다. 그 결과 각 메커니즘은 진화 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권을 차지해, 초기에는 원반 자체중력이 우세하다가 이후 자기 원반풍과 점성이 주도하며 점성은 특히 원반 외곽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원반 질량의 뚜렷한 감소는 배아(embedded) 단계가 끝난 뒤에야 나타났고, 점성에 의한 원반 확산은 가장 강한 원반풍 조건에서만 억제됐다. 나선 구조는 먼지를 일시적으로 붙잡아 두었지만 장기적인 먼지 고갈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원시행성계 원반의 물 눈선 주변: 역학·화학 상호작용이 중적외선 물 스펙트럼에 미치는 영향

연구진은 기체·자갈(pebble)·얼음의 확산과 이류를 함께 다루는 새로운 2차원 모델 MAGPIE를 이용해, 원시행성계 원반의 적외선 물 스펙트럼에 역학적 과정이 남기는 흔적을 정량화했다. 수송 과정은 원반 안쪽의 물 함량에 큰 영향을 주며, 정적 모델에서는 광해리로 물이 부족했던 얼음 저장층 위쪽을 다시 채울 수 있었고, 화학 모델에 확산을 더하면 최근 연구가 자갈 이동(pebble drift)과 연관지었던 스펙트럼 변화(따뜻한 물 선 대비 차가운 물 선의 플럭스 증가 등)가 나타났다. 반면 자갈 이동을 추가하면 안쪽 원반의 물 함량은 크게 늘지만, 유입되는 자갈의 컨베이어 벨트 효과로 수증기의 바깥쪽 수송이 억제되고 뜨거운 물 선의 플럭스 증가가 더 두드러져 차가운 물 추적자가 추가로 증가하지는 않았다. 저자들은 역학적 과정이 물 스펙트럼에 크지만 복잡한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짓고, 향후 항성의 자외선 복사 등 다양한 항성·원반 조건을 탐색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후기점근거성지분지(post-AGB) 원반에서 2세대 행성 형성 가능성 — 먼지 응집과 핵 강착 연구

연구진은 post-AGB 쌍성 주위의 주연성 원반에서 핵 강착 방식의 행성 형성이 단계별로 가능한지 검토해, 원반 수명 안에서 mm 크기까지의 먼지 응집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스트리밍 불안정성이 작동할 경우 고질량 원반(M_disc~0.1M⊙)에서 형성된 미행성체는 빠른 페블 강착에 진입해 원반 수명 내에 고립질량에 도달할 수 있지만, 저질량 원반(M_disc~0.01M⊙)에서는 미행성체 강착 효율이 낮아 추가 성장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한 post-AGB 원반은 젊은 별 주위 원시행성계원반보다 종횡비가 커 페블 고립질량이 높고, 목성 질량에 이르는 암석형 행성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국소적인 먼지-가스 비 증가와 충분히 높은 원반 질량이 확보된다면 원반 수명(10^4~10^5년) 내에 2세대 행성 형성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mesmerizing view of Wenatchee at night featuring a comet streak across a starry sky.
천문·천체물리

NEOWISE로 10Myr 이상 장수명 원시행성계 원반의 변광 조사

연구진은 NEOWISE 데이터를 이용해 나이 10~100Myr의 장수명 원반 후보 120개와 확인된 '피터팬(Peter Pan)' 원반 13개의 중적외선 변광을 분석했다. 통계적 플럭스 지표와 Stetson J 지수를 결합해 32개 천체에서 유의미한 변광을 확인했으며, 대부분이 10~25Myr 구간에 몰려 있어 25Myr 이후 원반 밝기 변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광은 평균 진폭 ΔW2 ≈ 0.5등급의 불규칙한 요동 형태로, 소행성체가 유발한 소광 변화나 내부 원반 뒤틀림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피터팬 원반에서는 중적외선 변광 9개가 모두 기존 문헌의 광학 변광원으로 확인돼 두 파장대의 변광이 잘 대응했다. 연구진은 가스가 풍부한 활동적 환경을 유지하는 장수명 원반 후보 23개를 새로 보고하며, 파편 원반 시대까지 살아남는 희귀한 계열의 존재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별 형성 성단 트럼플러 14에서 중간질량 별의 느린 자전 기원 규명

연구진은 별 형성 성단 트럼플러 14의 중간질량(약 1.5~8 태양질량) 별 118개를 대상으로 원반과 X선 신호를 조사했다. 이 중 24개가 적외선 스펙트럼 지수로 원반을 가진 것으로 분류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강한 복사를 받는 성단 중심부 바깥에 위치하고 빠르게 자전하는 Class III 천체 3개를 제외하면 모두 초속 100km 이하의 느린 자전체였다. 또한 같은 표본에서 37개가 X선원이었고, vsin i 자료가 있는 22개는 X선이 검출되지 않은 별보다 체계적으로 느리게 자전했다. 연구진은 젊은 별 주위 원반이 초기 자전 감속에 기여하는 한편, 이 시기의 X선 방출로 추적되는 고에너지 과정이 각운동량 손실의 추가 경로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천문·천체물리

후기 물질 유입 이후 중력난류 원시행성계 원반: 나선팔에서 고리로 변하는 먼지 역학

연구진은 짧은 후기 물질 유입(late infall)이 중력 불안정(GI)을 촉발한 원시행성계 원반에서 밀리미터 크기 먼지의 장기 역학을 2D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으로 모델링하고 3D 복사전달 계산으로 후처리했다. 유입 기간에는 GI로 나선팔이 지속 형성되며, 유입이 끝난 직후에도 밀리미터 먼지는 가스와 잘 결합해 근적외선 산란광과 연속파 방출 모두에서 대규모 나선 구조가 나타난다. 유입이 끝난 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원반 특정 영역에서 두 갈래 나선팔이 계속 여기되며, 이들이 소산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다수의 압력 극대점이 형성되고 이것이 대체로 축대칭에 가까운 먼지 고리로 남는다. 따라서 질량이 큰 원반은 연속파에서 나선 구조를 보이던 상태에서 점차 여러 개의 밝은 고리(일부는 비대칭)를 지닌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다. 다만 나선팔이 계속 여기되기 때문에, 선 방출에서 유도한 잔여 시선속도에는 원반 전역에 걸친 대규모 나선 구조가 여전히 드러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행성과학·태양계

자기장이 만드는 행성주위원반의 큰 기울기와 뒤틀린 쌍극 제트 형성

연구진은 난류 자기화 원시행성계 원반에 묻힌 목성질량 행성 주위의 행성주위원반(CPD)을 고해상도 3차원 전역 시뮬레이션으로 조사했다. 초기 플라스마 베타 875≤β≤3500 조건에서 자기회전불안정성(MRI) 난류가 자리잡은 뒤 행성을 삽입한 결과, 가장 강하게 자기화된 β=875 모델에서는 CPD가 처음부터 크게 기울어져 최대 약 87도의 경사에 도달한 반면, 유체역학 모델과 β≳1000인 MHD 모델은 거의 같은 평면을 유지했다. 전역 MRI 난류가 발달하기 전에 행성을 넣은 대조 시뮬레이션도 국소 난류와 쌍극 유출은 만들었지만 평면을 유지해, 큰 기울기는 기존에 존재하던 전역 난류 상태와 그 속도·토로이달 자기장 구조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 진단으로는 직접적인 자기 토크와 어긋난 각운동량의 강착 중 어느 쪽이 원인인지 구분하지 못했다. 모든 MHD 모델이 쌍극 유출을 만들었고, 크게 기울어진 경우에는 유출이 휘어진 나선형 형태를 보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태양질량급 원시별의 후기 유입 가스 모의실험… 초기 원반과 기원 달라

연구진은 5 M⊙ 규모 가스 덩어리의 중력붕괴를 약 3.6×10^5년에 걸쳐 시뮬레이션하며 추적자 입자와 싱크 입자로 원시별 원반의 형성 과정을 분석했다. 최종적으로 싱크의 질량은 1.02 M⊙에 도달한 반면 원반 질량은 약 0.02 M⊙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됐고, 원반 반지름은 약 40 au까지 커지면서 밀도는 약 8분의 1로 줄었다. 자기 교환 불안정성의 결과로 외피에서 원반과 싱크로 가스를 실어 나르는 필라멘트가 나타났으며, 이 통로를 통한 후기 유입 가스는 관측된 스트리머와 유사한 물리적 특성을 보였다. 후기 유입 가스는 원반을 처음 형성한 가스와 기원 및 물리적 이력이 달라, 원반에 다른 화학 조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arXiv astro-ph.GA (은하)

천문·천체물리

쌍성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의 안정성, 쌍성 특성과 이주 시나리오가 좌우

연구진은 원시행성계 원반 속에서 지구질량 10배인 쌍성주위 행성(circumbinary planet) 두 개의 형성 이후 동역학을 N체 시뮬레이션과 행성 이주 처방을 결합해 분석했다. 1,000회 이상의 시뮬레이션 결과, 안쪽으로 향하던 이주가 쌍성과의 공명 포획으로 멈추는 경우가 있었고, 기존 순수 N체 연구와 달리 이런 배열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쌍성의 질량비(q_B)와 이심률(e_B)이 다중행성계의 안정성을 크게 좌우했으며, 안정 영역은 이주 시간척도, 즉 원반 특성과 행성 질량에도 민감했다. 두 행성이 함께 이주하며 공명에 진입한 경우, 특히 이심률이 큰 쌍성 주위에서 안정적인 다중행성 배열을 이룰 가능성이 높았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WISPIT2 원시행성계 원반, 힐 반경 이하 규모로 관측… 직접 촬영 행성 최초의 운동학적 신호 확인

연구진이 행성을 거느린 WISPIT2 주위 원반을 서브밀리미터 연속파(19×13 mas)와 12CO(67×52 mas)로 초고각분해능 관측한 결과, WISPIT 2b가 만든 가스 간극과 WISPIT 2c 궤도 안쪽의 빈 공동, 그리고 두 행성 궤도 사이에 위치한 광학적으로 얇은 가스·먼지 고리를 확인했다. 채널 맵에서는 원반의 방출면 높이가 공동 내부의 평탄한 형태에서 행성 b 궤도 바깥의 강하게 부풀어 오른 형태로 바뀌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WISPIT 2b 위치에서 '번개 모양' 구조가 운동학적 행성 신호(KPS)로 검출됐다. 연구진은 이를 직접 촬영된 행성에 결부된 운동학적 신호가 확인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 초과 방출은 행성의 힐 구면 전체에 걸쳐 분해돼 주위 원반(주행성 원반)의 예상 크기를 크게 넘어서며, 연구진은 행성이 유발한 나선형 항적과 국소 가열, 주행성 원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행성과학·태양계

원반 소산이 과안정 공명 칭동을 '동결'시킬 수 있다 (arXiv 논문)

원시행성계 원반에서 수렴 이주로 평균운동 공명에 포획된 행성 쌍은 이심률 감쇠로 공명 칭동이 과안정해져 공명에서 이탈할 수 있는데, 기존 연구 대부분은 정적인 원반을 가정했다. 연구진은 이주·이심률 감쇠 시간척도가 국소 시간척도 τ_d에 따라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방식으로 원반 소산을 기술하고, 시간 의존 성장률 적분과 직접 N체 적분으로 이를 검증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탐색한 매개변수 범위에서 τ_d,crit ≃ S·τ_e,0의 선형 경계가 나타났으며 S ≃ 3이었고, 표준 최소질량 태양성운에서는 광증발 공동 가장자리가 빠르게 전파될수록 국소 소산 시간이 짧아지고 τ_d/τ_d,crit 비도 궤도 반경이 커질수록 감소해 두 효과 모두 공명 존속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연구진은 국소 원반 소산이 충분히 빠르면 칭동 진폭이 동결되어 행성 쌍이 공명에 남을 수 있으며, 따라서 원반 진화 후기 단계가 공명 과안정성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TS102-E-5310 (19 March 2001) --- Astronauts James S. Voss (left) and James M. Kelly share a friendly moment onboar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s U.S. laboratory Destiny in spite of the long-stan
천문·천체물리

ALMA, WISPIT 2 원시행성계원반에서 가스 간극·운동학적 신호 포착… 거대행성 형성과 직접 연결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집합체(ALMA) 관측 결과, WISPIT 2 원시행성계원반에서 앞서 검출된 거대 원시행성들의 위치와 일치하는 가스 간극과 운동학적 신호가 확인됐다. 12CO 적분 강도 지도와 회전 곡선에서 새로 확인된 가스 간극은 산란광에서 앞서 확인된 간극과 대응하며, 그 형태는 대질량 행성의 행성-원반 상호작용 모형에서 예상되는 이심 간극과 부합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외곽 원반에 이심률이 없는 점은 이 계에 세 번째 행성이 존재한다면 설명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관측이 운동학적 신호와 가스 간극, 거대행성 형성을 잇는 실증적 연결 고리라고 평가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TS008-16-454 (30 Aug-5 Sept 1983) ---  Following a precedent set early two decades ago during the Gemini program, three members of the STS-8 astronaut crew aboard the Earth-orbiting Space Shuttle Cha
천문·천체물리

ALMA 오피우쿠스 원반 탐사(ODISEA), 원시행성계원반 100개의 구조를 SED 등급·원반 질량별로 분석

ALMA를 이용한 오피우쿠스 원반 탐사(ODISEA) 연구진이 225GHz에서 약 4~400mJy 범위의 원반 약 100개를 밴드 8(410GHz, 0.7mm) 연속파로 관측해 완전한 플럭스 제한 고해상도 표본을 제시했다. 20mJy 이상 천체는 약 20au 해상도로, 더 어두운 천체는 3배 높은 해상도로 관측했으며, Frankenstein 코드로 가시도(visibility)를 비모수 모델링해 빔 이하 해상도를 달성했다. 연구진은 구조가 없는 원반(0단계)부터 변곡점 원반, 간극-고리 구조, 중심 공동을 가진 원반까지를 거대행성 형성 단계와 연결한 진화 순서로 분류했다. 진화된 구조를 보이는 비율은 Class I 천체에서 23%(26개 중 6개), Class II 천체에서 최소 53%(32개 중 17개)로 증가했으며, 먼지 질량이 지구 질량 약 10배를 넘는 원반에서 이런 구조가 나타나 거대행성 형성과의 연관성을 뒷받침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vivid cosmic nebula with vibrant colors and star field, showcasing the beauty of space.
천문·천체물리

ALMA로 뱀자리 별 형성 영역 원반 321개 관측… "강한 조석 절단 흔적 없어"

연구팀은 ALMA 0.25초각 관측으로 뱀자리(Serpens) 별 형성 영역의 클래스 I~III 젊은 항성체 321개를 조사하고, 밀리미터 관측에서 광학적으로 얇다는 가정 아래 원반 먼지 질량을 측정한 뒤 가이아(Gaia) 자료로 3차원 항성 밀도를 다시 계산했습니다. 뱀자리의 누적 원반 먼지 질량 분포는 비슷한 나이의 이리자리(Lupus), 황소자리(Taurus)와 유사해, 원반 먼지 질량을 낮출 만한 강한 조석 절단을 겪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뱀주인자리(Ophiuchus)와 남쪽왕관자리(Corona Australis)에서 보고된 낮은 원반 먼지 질량 문제는 1~2백만 년 된 젊은 하위 성단의 구성원으로 명확히 확인된 원반만 따질 경우 해소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뱀주인자리에서 가이아 식별이 없는 원반들은 2차원 투영 천구면에서 공간적으로 밀집해 있고 질량도 더 작아, 더 이른 진화 단계의 고밀도 환경에서 일어난 조석 절단 효과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SC2006-E-51895 (30 Nov. 2006) --- Astronaut Lee J. Archambault, STS-117 pilot, prepares for a flight in a NASA T-38 trainer jet at Ellington Field near Johnson Space Center.
천문·천체물리

고리 구조 원반으로 행성 형성의 기본 변수 도출: 10개 계에서 19개 고리 분석

행성 형성 초기 단계를 좌우하는 두 무차원 변수인 스토크스 수(St)와 난류 α는 측정이 어려워 대부분 제약되지 않았으나, 고리 구조 원반(ringed disk)에서는 도출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E. J. Lee(2024)가 제시한 모델(먼지의 반경 방향 운동방정식과 Class 0/I 원반의 먼지 질량 분포 측정치를 결합)을 현재까지 알려진 고리 원반 목록에 적용해 10개 계에서 19개의 유효한 고리를 찾아냈으며, 이는 기존 표본의 2배가 넘는 규모다. 그 결과 넓은 범위의 계 변수에 걸쳐 St는 약 10⁻⁴~10⁻², α는 약 10⁻⁵~10⁻²로 대체로 낮게 나타났고, 이는 연구 대상 원반들이 모두 기체가 풍부하며 고리의 먼지-기체 비가 미행성체를 만들기에는 너무 낮다는 점과 부합한다. 또한 저질량 중심별 주위의 원반은 먼지 포획이 더 잘 새는 경향을 보여, 고리가 행성에 의해 생성된 것이라면 저질량 별 주위에 간극을 만드는 거대 행성이 드물다는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breathtaking view of a nebula surrounded by countless stars, showcasing the grandeur of the cosmos.
행성과학·태양계

PDS 70c 유사 환경의 3차원 주변행성 흐름, FARGO3D 시뮬레이션과 FARGOpy 분석으로 규명

형성 중인 행성 PDS 70c 주변에서 검출된 주변행성 물질을 배경으로, 연구진은 국소 등온 원시행성계 원반에 대해 목성질량 2·4·8배의 행성을 가정한 3차원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FARGO3D로 수행했다. 가스는 원반 상층부의 자오면 흐름과 중앙면 부근의 흐름을 통해 행성 환경으로 유입되며, 행성 질량이 커질수록 수직으로 확장된 외피 형태에서 더 조밀하고 층상화된 주변행성원반 구조로 바뀐다. 추정 주변행성원반 반지름은 힐 반지름의 0.31배에서 0.40배로 커지고, 흐름은 케플러 속도의 0.79~0.85배 수준으로 준케플러 상태를 유지한다. 분석에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파이썬 후처리 프레임워크 FARGOpy가 사용됐으며, 연구는 PDS 70c 유사 환경의 유체역학적 기준선과 재현 가능한 분석 틀을 함께 제시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TS102-E-5307 (19 March 2001) --- Astronauts James S. Voss (left) and James M. Kelly share a friendly moment onboar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s U.S. laboratory Destiny in spite of the long-stan
천문·천체물리

원시행성계 원반의 '가장자리 고리', 행성 없이도 생길 수 있다

ALMA 관측으로 원시행성계 원반에서 흔히 발견되는 축대칭 먼지 고리 가운데, 원반 바깥 가장자리 부근에 나타나는 '가장자리 고리(edge ring)'의 기원을 복사전달 효과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조사한 연구다. 연구진은 몬테카를로 복사전달 코드 RADMC-3D와 먼지 진화 코드 DustPy를 반복 결합해 온도·먼지 성장·먼지 역학의 결합 진화를 자기일관적으로 계산했다. 원반 바깥 가장자리의 가파른 면밀도 기울기가 항성 복사를 더 효율적으로 투과시켜 '내려갔다 올라가는' 비단조 온도 구조를 만들고, 이 열역학적 되먹임만으로도 국소적인 먼지 밀집이 생성·유지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행성이나 추가적인 역학적 교란 없이도 매우 젊은 원반에서 관측되는 1세대 고리 형성을 설명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원반 모델링에서 열역학과 먼지 진화의 결합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TS044-32-030 (24 Nov-1 Dec 1991) --- STS-44 Commander Frederick D. Gregory wears a cap honoring his alma mater, the United States Air Force (USAF) Academy, on the middeck of Atlantis, Orbiter Vehicle
천문·천체물리

ALMA 고해상도 다파장 관측으로 HD 163296 원시행성계 원반의 먼지 특성 분석

연구진은 HD 163296 주위 원시행성계 원반을 대상으로 새로운 ALMA 밴드 9(0.45mm) 고해상도 관측과 기존 밴드 3·4·6·7 자료를 0.066초각의 공통 해상도에서 분광에너지분포(SED) 피팅해 먼지의 온도·표면밀도·크기를 분석했다. 밴드 9 영상에서는 중심 원반과 0.67초각·1.00초각 위치의 고리 두 개, 그리고 외곽으로 퍼진 방출이 확인됐으며, 고주파에서 고리가 더 넓고 간극이 얕게 보이는 현상은 광학 깊이 효과나 크기 분리로 설명될 수 있다. 도출된 먼지 특성은 먼지 모델에 따라 달라져 ALMA 자료만으로는 모델을 결정할 수 없었고, 연구진은 VLA 관측 프로파일과 물리적·관측적 제약을 근거로 DSHARP Zubko(다공성) 모델을 선호 모델로 선정했다. 이 모델에 따르면 중심 원반과 두 고리, 확장 원반이 각각 지구질량 수 배 이상의 먼지를 포함하며, 외곽 고리의 온도가 수동 가열 원반 모델의 예측보다 낮아 안쪽 고리에 의한 그림자 효과가 시사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Map of Tethys
천문·천체물리

원시행성계 원반 HD 163296의 CO 눈선 전이 관측적 제약: 국소 CO 기둥밀도와 13C18O 광학 두께

연구진은 HD 163296 원시행성계 원반의 고분해능 13C18O 2-1 관측을 이용해 CO 눈선 가장자리(70~75 au 구간)에서 국소적인 CO 기둥밀도를 실측으로 제약했다. RADEX 슬랩 계산을 2차원 온도 구조에 맞춰 적용한 결과, 빔 평균 CO 기둥밀도는 (1.6~2.4)×10^20 cm^-2, 13C18O 선중심 광학 두께는 0.39~0.97로 나타나 이 희귀 동위원소체조차 눈선 가장자리에서는 광학적으로 얇다고 보기 어려웠다. 기존 문헌의 매개변수적 기체 표면밀도 분포에서 가져온 N_H2 = 2.5×10^24 cm^-2를 적용하면 CO/H2 비는 (6.4~9.5)×10^-5로, 눈선의 따뜻한 쪽에서 표준값에 가까운 존재비와 부합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rtist's View of the Early Universe Caption This is an artist's impression of how the very early universe (less than 1 billion years old) might have looked when it went through a voracious onset of st
행성과학·태양계

비평형 응축으로 태양계 최초 고체 입자의 광물학적 다양성 설명 시도

원시 운석(콘드라이트)은 태양 성운 형성기에 만들어진 비평형 광물 집합체로, 엔스타타이트(EC)·보통(OC)·탄소질(CC) 세 가지 주요 분류로 나뉘지만 기존 평형 응축 모델은 이 세 분류의 등장을 설명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시간 의존 응축 모델을 이용해 냉각률과 압력을 변화시키면 단 세 가지 유형의 광물 조합만 생성되며, 평형에서 멀어질수록 산화도가 높고 함수(hydrous) 광물이 많아진다는 것을 보였다. 예측된 광물 유형을 유리-크레이그(Urey-Craig) 다이어그램에 투영하면 EC·OC·CC 콘드라이트의 산화환원 상태와 근접해, 콘드라이트의 광물학적 다양성이 부분적으로 국소적 응축 반응속도론을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n artistic representation of the solar system showing planets orbiting the sun.
행성과학·태양계

먼지 크기 분포를 반영한 원시행성계 원반의 먼지 토크 연구

PLUTO 코드를 이용한 2차원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에 라그랑주 초입자(superparticle)를 더해, 현실적인 먼지 입자 크기 분포에서 원시행성계 원반에 묻힌 저질량 행성이 받는 먼지 토크를 계산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먼지 토크는 크기 분포 중 가장 큰 입자에 지배되며 최대 입자 크기에 매우 민감했고, 결합이 약한 입자(St ≳ 10^-2)에서는 토크가 양의 값이 되어 cm 크기 조약돌이 있을 경우 가스 토크를 넘어서 저질량 행성이 바깥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와 달리 난류에 의한 먼지 확산은 α = 10^-4~3×10^-3 범위에서 토크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주된 기여는 행성의 힐 구(Hill sphere) 내부에서 발생해 높은 공간 분해능과 정확한 입자 궤적 적분이 필요함을 보였다. 연구진은 최대 입자 크기와 행성 질량의 함수로 먼지 토크의 스케일링 법칙을 유도해 개체군 합성 모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Galactic Spectacle Caption A beautiful new image of two colliding galaxies has been released by NASA's Great Observatories. Credits NASA, ESA, SAO, CXC, JPL-Caltech, and STScI; Acknowledgment: J. De
천문·천체물리

행성은 원시행성계 원반이 흩어지기 전에 서둘러 형성된다

행성은 어린 별 주위의 가스와 먼지 저장고인 원시행성계 원반에서 형성되지만, 어린 별은 강력한 항성풍을 내뿜어 가스를 흩어지게 만든다. 이 때문에 특히 가스 행성은 가스가 사라지기 전 수백만 년 안에 형성돼야 하는 시간과의 경쟁에 놓인다.

Universe Today

This artist's impression shows galaxy WISE J224607.55-052634.9 (W2246-0526 for short), the most luminous galaxy ever discovered. A new study using data from the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천문·천체물리

ALMA로 관측한 클래스 0 원시별 L1527 IRS 원반의 화학 성분 목록

공개된 ALMA(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집합체) 관측 자료를 모두 활용해 클래스 0 원시별 L1527 IRS 주변 3,500au 이내의 원반과 외피 화학 조성을 정리한 연구다. 동위원소체를 포함해 분자 40종이 검출됐으며 이 중 서로 다른 분자종은 23종, ALMA 관측에서 L1527을 대상으로 처음 보고된 것은 29종이다. 복잡한 유기분자로는 CH3OH만 검출됐고, 가장 큰 분자는 탄화수소 CH3CCH였다. 질소 함유 분자는 주로 넓은 영역에서, 탄화수소는 남동쪽 유출류 공동 벽을 따라 꼬리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쪽 유출류 로브의 강한 자외선장 때문으로 추정된다. 황 함유 분자는 CS와 SO에서만 강한 방출이 관측돼 풍부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외피는 탄소가 풍부한 화학을 보이다가 원반에서는 산소가 풍부한 화학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vibrant green nebula in outer space with countless stars shining bright.
천문·천체물리

원시행성계 원반 '데드존' 안쪽 가장자리에서의 행성 형성: 강착 폭발과 먼지 성장의 상호작용

원시행성계 원반의 데드존(dead zone) 안쪽 가장자리는 주기적으로 불안정해지며 강착 폭발(accretion outburst)과 고리 모양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진은 먼지의 이동과 성장을 완전히 동역학적으로 다룬 복사유체역학 시뮬레이션으로 이 과정을 재현했다. 그 결과 안쪽 원반 가장자리의 강착 폭발이 데드존 내부 약 1au 깊이까지 뻗는 여러 개의 먼지 고리를 만들고, 이 고리들은 점성 시간척도(alpha=1e-4일 때 약 10 kyr)에 걸쳐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리에는 최대 지구질량 약 1.6배에 해당하는 먼지가 모여 행성 형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먼지 파편화를 동역학적으로 모델링하면 폭발 중 전체 불투명도가 커져 더 강한 폭발이 데드존 더 깊숙이 침투했다. 연구진은 강착 폭발 모델에서 먼지 동역학을 자기무모순적으로 다루는 것이 열적·역학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폭발로 생기는 비축대칭 구조와 관측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Our solar system features eight planets, seen in this artist’s diagram. This representation is intentionally fanciful, as the planets are depicted far closer together than they really are.
행성과학·태양계

남극 초탄소질 미소운석(UCAMMs) 분석, 초기 태양계 대규모 반경 방향 물질 혼합 시사

콩코르디아 미소운석 컬렉션에서 확보한 혜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초탄소질 남극 미소운석(UCAMMs) FIB 절편 8개를 주사투과X선현미경-XANES와 (주사)투과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서로 다른 세 종류의 유기물 상이 확인됐다. 두 유기물은 탄소질 콘드라이트의 불용성 유기물 및 스타더스트(Stardust) 미션이 회수한 혜성 입자와 스펙트럼 특징을 공유했고, 세 번째는 질소가 풍부한 유기물(N/C 원자비 최대 0.22)로 원시행성계 원반 외곽에서 질소가 풍부한 얼음이 조사(irradiation)를 받아 형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광물 조성은 결정질 Mg 풍부 규산염, Fe(Ni) 황화물, Fe 산화물 등으로 기존 UCAMM 분석 및 콘드라이트질 다공성 IDP와 유사했으며, GEMS와 형태적으로 닮은 유리질 상도 일부에서 발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층상규산염 조직을 보이는 광물이 관찰돼 혜성에서의 수질 변질 가능성이라는 문제를 제기했으며, 연구진은 이러한 특징이 UCAMMs의 복잡한 형성사와 초기 태양계의 대규모 반경 방향 물질 혼합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