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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퍼시비어런스, 초기 화성의 복잡한 물 활동 흔적 발견

NASA
NASA Phoenix Mars Lander will open its solar arrays 20 minutes after it touches down on the surface of Mars.

NASA/JPL-Caltech/University of Arizona·NASA-PD

NASA 퍼시비어런스 로버가 2023년 9월 도달한 예제로 크레이터 안쪽 가장자리의 '마진 유닛(Margin Unit)'에서 예상했던 퇴적암 대신 화성암을 발견했다고 NASA가 밝혔다. 연구팀은 이 암석들이 최소 세 차례에 걸쳐 물과 상호작용한 기록을 보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처음에는 이산화탄소가 풍부한 지하수가 감람석과 반응해 탄산염 암맥을 만들었고, 두 번째는 과거 크레이터에 존재했던 호수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동쪽 지역에 약 10인치(25cm) 두께의 광맥이 형성되며 황산칼슘과 형석 같은 광물이 생성됐다. 형석은 통상 뜨거운 물이 화산암을 통과할 때 형성되므로, 이 지역이 후기에 가열된 지하수 활동을 겪었음을 시사한다. 로버는 마스트에 장착된 슈퍼캠(SuperCam)으로 최대 21피트(6.5m) 거리까지 레이저를 쏘아 185개 이상의 기반암 표적을 분석했으며, 약 870피트(265m)의 고도 범위를 탐사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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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llustration shows NASA's Mars Perseverance rover on the surface of the Red Planet. Perseverance will search for signs of ancient microbial life. It will also characterize the planet's climate an
행성과학·태양계

퍼서비어런스, 예제로 크레이토 서편 '락 드 샤름'에서 화성 최고(最古) 암석 탐사

나사(NASA) 퍼서비어런스 로버는 2026년 내내 예제로(Jezero) 크레이터 서쪽 림 바깥의 계곡·능선 지대인 '락 드 샤름(Lac de Charmes)'을 탐사해 왔으며, 이곳 암석은 로버가 만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예제로 내부 퇴적암보다 훨씬 이전 소행성 충돌기에 형성됐다. 팀은 시료 채취 대상을 정하기 전 지형을 폭넓게 조사하기로 하고 관심 암석에 총 13개의 마모(abrasion) 패치를 만들었는데, 분석 결과 상당수가 용암·마그마가 식은 화성암이거나 격렬한 충돌 이후 형성된 충돌암(impactite), 또는 두 과정의 흔적을 모두 보이는 암석으로 나타났다. 주행은 인제뉴이티(Ingenuity) 헬리콥터 통신에 쓰였던 프로세서를 활용한 새 알고리즘 덕분에 더 길고 정확해졌다. 최근 로버는 밝은 색 암괴 수백 개가 원거리에서 확인된 '이두비(Idubi)' 지역으로 이동해 '배저 피크(Badger Peak)' 마모 패치에서 전례 없는 명암 조직을 확인했으나, 암석이 너무 단단해 시료 채취는 실패했다. 팀은 대신 인근의 각력암(breccia)으로 추정되는 노두 '가드니아(Gardenia)'를 조사 중이며, 이번 주 마모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NASA

This is the first photograph ever taken on the surface of the planet Mars. It was obtained by Viking 1 just minutes after the spacecraft landed successfully early today [July 20, 1976]. The center of
행성과학·태양계

화성 남반구 맨틀 속 '따뜻한 영역' 발견… 애리조나대 연구팀 조석 단층촬영으로 포착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알렉산더 번(Alexander Byrne)이 이끄는 연구팀이 '조석 단층촬영(tidal tomography)' 기법으로 화성 남반구 맨틀의 열 이상 현상을 관측했다. 이 지하 영역은 나머지 맨틀보다 약 200~400℃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팀은 이 온난 영역이 화성이 오랜 시간에 걸쳐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Universe Today

A stunning view of a nebula surrounded by countless stars in the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NASA 10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핼러윈 분위기의 천체들

NASA가 10월 밤하늘에서 볼 만한 '으스스한' 천체들을 소개했다. 페르세우스자리의 알골(Algol)은 '악마별'로 불리는 삼중성계로, 두 별이 서로를 공전하는 식쌍성 구조 탓에 약 3일마다 +2.1등급에서 +3.4등급으로 어두워지며, NASA의 외계행성 탐색 위성 TESS 데이터로 이 광도 변화가 기록됐다. 에리다누스자리와 오리온자리 사이에 있는 마녀머리성운(IC 2118)은 리겔의 빛을 받아 빛나는 지구에서 약 900광년 거리의 반사성운으로, 맨눈으로는 볼 수 없고 어두운 하늘에서 대구경·저배율 망원경을 써야 관측이 수월하다. NASA는 알골의 밝기를 안드로메다자리의 알마크(감마 안드로메다)와 비교해 보라고 권했다.

NASA

An astronaut in a space suit stands in a desert landscape holding an American flag.
천문·천체물리

NASA, 스위프트 관측선 궤도 상승 실패한 '부스트 미션'의 교훈 공개

NASA는 닐 게렐스 스위프트 관측선(Neil Gehrels Swift Observatory)의 궤도를 높이려던 상업 부스트 미션이 고도 상승 없이 종료됐지만, 향후 궤도상 서비싱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카탈리스트 스페이스(Katalyst Space)가 약 1년 만에 제작한 로봇 서비싱 위성 LINK는 7월 마셜제도 콰절런에서 노스롭그루먼 페가수스 XL(Pegasus XL) 로켓으로 발사됐으나, 초기 점검 이후 간헐적 통신 중단과 자세 제어 문제가 발생해 스위프트를 붙잡아 끌어올리는 임무를 포기하고 제논 추진 시스템과 3개의 로봇팔 시연으로 목표를 축소했다. NASA는 9월 3일(현지시각) 이 미션에 대한 참여를 공식 종료했고, LINK는 9월 25일(현지시각)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2004년 11월 발사된 스위프트는 대기 저항과 태양 활동 증가로 고도가 낮아지고 있었으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운영팀은 2025년 12월부터 관측 목표의 약 25%를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2월에는 전면 전환해 임계 고도인 약 185마일(300km) 위를 수개월간 유지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