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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위성이 포착한 태평양 허리케인 행렬… 2026년 북동·중부 태평양 활동 평년 상회

NASA
KSC-2015-1363 (02/11/2015) --- The SpaceX Falcon 9 rocket carrying NOAA’s 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 spacecraft, or DSCOVR, lifts off from Space Launch Complex 40 at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

GSFC / NASA·NASA-PD

NASA는 DSCOVR 위성의 EPIC 카메라가 2026년 9월 27일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북동·중부 태평양에 열대저기압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9월 28일 기준 이 해역의 명명된 폭풍은 20개, 이 중 9개가 허리케인 강도에 도달해 1991~2020년 평년치(명명된 폭풍 13.5개, 허리케인 7.4개)를 웃돌았다. 허리케인 폴로(Polo)는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해수면 위에서 급격히 발달해 9월 22일 카테고리 5에 도달했고, 현지시각 9월 28일 오후 11시(세계시 9월 29일 06시)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에 카테고리 2로 상륙한 뒤 9월 29일 정오 무렵 과이마스 인근에 재차 상륙했다. 하와이 인근을 지난 허리케인 놀로(Nolo)는 상륙하지 않았지만 마우이와 하와이섬 일부에 12인치(30cm) 넘는 비를 뿌려 도로 침수와 산사태를 일으켰다. 9월 28일 기준 북동태평양의 누적저기압에너지(ACE)는 평년의 두 배를 넘었으며, 과학자들은 6월부터 이어진 엘니뇨가 이 해역의 열대저기압 활동을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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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eathtaking satellite view of Earth highlighting Asia with clear oceans.
천문·천체물리

딥러닝으로 남반구 고위도 전위 패턴 예측 — 확산 모델이 장기 예보에서 우위

연구진은 SuperDARN 레이더 관측에서 도출한 남반구 고위도 전위 지도를 예측하기 위해 L1 라그랑주점의 태양풍·행성간자기장 측정값을 조건으로 하는 확률적 확산(diffusion) 모델, 조건 없는 확산 모델, 결정론적 U-Net 기준 모델 등 세 가지 딥러닝 구조를 학습·비교했다. 2020~2025년 5년치 SuperDARN 데이터를 DSCOVR L1 측정값과 동기화해 단일 예측, 최대 350프레임의 자기회귀 롤아웃, 학습에 쓰이지 않은 2015년 3월 세인트패트릭데이 대형 폭풍 사례로 평가했다. 결정론적 모델은 짧은 예보 구간과 정온한 조건에서 경쟁력이 있었지만, 예보 구간이 길어지고 현상이 격렬해질수록 확산 모델의 우위가 커졌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확률적·표본 기반 생성 모델이 장기 우주기상 예보에 더 유망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NASA, mission, and partner leaders participate in prelaunch news conference on Sunday, Sept. 21, 2025, at the agency’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for NASA’s IMAP (Interstellar Mapping and Acceler
천문·천체물리

다중 탐사선 태양풍 지속성 모델 'P2D' 개발… L5 관측이 예측 정확도 35% 개선

연구진은 태양 자전에 따른 약 27일 주기의 태양풍 자기상관 특성을 이용해, 솔라오비터(Solar Orbiter)·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STEREO-A·STEREO-B와 OMNI 데이터베이스의 현장 관측 자료를 입력으로 받는 2차원 태양풍 지속성 모델 P2D를 개발했다. 이 모델은 관측 위치에서 태양 반경 방향과 태양 자전 방향으로 자료를 탄도적으로 전파시켜 태양풍 변수의 2D 지도를 만들고, 태양권 내 임의 지점의 값을 추출할 수 있다. 지구 관점에서 재구성 결과는 속도 65.41km/s, 밀도 3.51/cm^3의 평균절대오차(MAE)를 보였고, 고속 태양풍 흐름 구간에서 피크 적중률은 속도 50%, 밀도 48%였다. 특히 지구와 라그랑주점 L5 사이에 탐사선이 있을 때 성능이 가장 좋아, 기준이 되는 27일 지속성 모델 대비 태양풍 속도 예측 평균절대오차가 약 35% 감소했다. 연구진은 비질(Vigil) 등 향후 L5 미션이 신뢰도 높은 지속성 예보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위성·지구관측

유럽-중국 공동 '스마일(Smile)' 미션, 과학 관측 개시

유럽우주국(ESA)과 중국이 공동 추진하는 스마일(Smile) 미션이 현지시각 9월 23일 태양에서 오는 하전입자 바람에 지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측할 준비를 마쳤다고 선언됐다. 이 우주선은 5월 19일 발사돼 6월 20일 과학 운영을 위한 목표 궤도에 진입했으며, 이후 궤도상 시운전(커미셔닝) 기간을 거쳤다.

ESA

An astronaut in a spacesuit explores a barren, eroded desert, resembling Martian terrain.
행성과학·태양계

화성의 길게 뻗은 구름, 수증기의 균질 핵생성 증거 제시

연구진은 화성 기상 모델에 균질 핵생성(homogeneous nucleation, 기존 응결핵 없이 수증기에서 직접 응결)을 도입해, 기존 구름 미세물리로는 재현이 불가능했던 아르시아산(Arsia Mons) 길쭉한 구름의 특징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고 밝혔다. 균질 핵생성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높은 과포화도가 필요해 실제 대기 조건에서는 유효한 구름 형성 과정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저자들은 이번 결과가 행성 대기에서 수증기의 균질 핵생성을 보인 첫 증거이며, 지구의 일부 구름과 다른 행성에도 관련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