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가능구역 외계행성 LHS 1140b의 헬륨 유출 변화, X선 플럭스 변동으로 설명될 가능성

M형 항성의 거주가능구역을 도는 암석형 행성 LHS 1140b에서는 행성이 항성 앞을 지날 때 시간에 따라 변하는 헬륨 흡수가 관측돼 대기 유출과 부합하는 신호로 해석돼 왔다. 연구진은 XMM-뉴턴(XMM-Newton) 우주망원경으로 X선·자외선 플럭스를 관측해, 18시간 관측 구간에서 최대/최소 비 F_max/F_min = 8.5(+9.4/-4.4)의 X선 변동성을 검출했으나 자외선과 가시광에서는 변동성을 찾지 못했다. 적분 X선 플럭스는 2018년 측정값과 완전히 일치해 수년 규모에서는 XUV 플럭스가 안정적임을 시사하며, 2018년 관측은 2026년에 확인된 수준의 변동성을 감지할 만한 민감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두 데이터셋을 모두 설명하는 여러 모델을 검토한 끝에, 장기적 XUV 변동보다는 단기 XUV 변동이나 작은 플레어가 헬륨 변동성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헬륨 신호 변동과 X선 변동의 연관성을 확인하려면 근적외선 행성 통과 관측과 XUV 같은 항성 활동 지표의 동시 관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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