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CFO 애덤 스파이스 "추가 인수합병 계속 추진"… 이리듐 주주총회 99.6% 찬성
이리듐(Iridium) 주주들이 현지시각 9월 24일 주주총회에서 99.6% 찬성으로 로켓랩(Rocket Lab)의 인수안을 승인했다. 이 거래는 이리듐 주식 1주당 약 54달러를 현금과 로켓랩 주식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2027년 중반 완료될 전망이다. 로켓랩 CFO 애덤 스파이스(Adam Spice)는 휴스턴에서 열린 페이로드 'Off World' 행사에서 지구관측 역량과 과학·국가안보용 각종 센서 등 역량 확대를 위한 추가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리듐의 L밴드 통신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사 우주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40~50%가 인수한 기술에서 비롯됐고 나머지는 자체 연구개발에서 나왔다고 추정하며, 자체 개발과 인수 사이의 선택은 사안별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스파이스는 NASA가 화성 통신 네트워크(Mars Telecommunications Network) 사업자로 블루오리진을 선정한 결정에 로켓랩이 이의를 제기한 배경에 대해,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 주요 기업들의 성공적인 이의 제기 선례를 언급했다.
원문 전체를 보시려면
CosmosNews는 원문 전재 없이 요약과 링크만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벨기에 스페이스애플리케이션서비스, LUVMI-M 로버 블루오리진 블루문 Mark 1 탑재 확정
벨기에 기업 스페이스애플리케이션서비스(Space Applications Services)가 9월 23일(현지시각) 자사 LUVMI-M 로버를 블루오리진의 블루문 Mark 1(Blue Moon Mark 1) 달 착륙선에 탑재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 미션이 유럽 최초의 완전 상업 달 로버 미션이 될 것이라며, LUVMI 계열 개발에는 EU·유럽우주국(ESA)·벨기에 과학정책청의 공적 자금이 투입됐지만 이번 미션 자체는 페이로드 예약과 운영 서비스 계약으로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발사는 2029년 초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 3월 제시한 2027년 4분기 목표보다 1년 이상 늦춰진 일정이다. LUVMI-M(Lunar Volatiles Mobile Instrumentation-Medium)은 약 20kg 무게에 최대 20kg의 고객 페이로드를 실을 수 있는 소형 로버로, 달 남극 지역에 내려진 뒤 벨기에의 관제 시설에서 운용된다. 기본 미션 기간은 지구 기준 10~14일이며 그동안 달 표면을 최대 5km 주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uropean Spaceflight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 착수…2029년 9월 발사 목표
우주항공청은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CDR은 비행모델 제작 전 마지막 설계검토 단계로, 이를 통과하면 2029년 9월 발사 예정인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주청은 다음달 KPS 위성 1호기 상세설계검토를, 11월에는 체계·지상·사용자시스템 통합 상세설계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KPS는 한반도 인근에 정밀한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간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총사업비는 3조7234.5억원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 7번째 자체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스국내

한·멕시코 우주협력 MOU 체결…국내 위성·발사체 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
우주항공청은 현지시각 9월 2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디지털전환통신부(ATDT)와 평화적 목적의 우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주과학, 지구관측 활용, 정보통신, 신기술·인프라 개발, 지상국 엔지니어링·공동 활용, 우주 탐사, 기술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우주청은 국내 위성·발사체 기업이 멕시코의 국가 위성망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연말에는 정부와 민간 우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사절단을 멕시코에 파견할 계획이다. 멕시코 정부는 최근 기후변화·재해 대응과 자원 관리를 위한 지구관측 소형 군집위성망과 차세대 통신위성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스국내
스타십 14차 비행, 첫 궤도 진입 시도 — 스타링크 V3 위성 26기 배치 계획
스페이스X가 스타십(Starship) 14차 비행(Starlink Group 31-1)에서 처음으로 궤도 진입을 시도하며, 미국 중부시각 9월 28일 오전 7시 15분(75분 발사 윈도) 스타베이스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슈퍼헤비 부스터 21호와 십 41호를 사용하는 이번 비행은 T+25분 19초경 약 18초간 궤도 진입·원형화 분사를 실시해 약 275km × 275km, 궤도경사각 32도 궤도에 진입한 뒤, T+34분 09초부터 약 1시간 4분 41초까지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배치한다. 이후 약 8시간의 코스트 단계를 거쳐 T+8시간 52분 37초경 약 10초간 궤도이탈 분사를 수행하고 칠레 연안 남태평양에 착수하며, 총 임무 시간은 약 9시간 50분 30초다. 앞선 12·13차 비행에서 부스터 19호와 20호가 모두 착륙 분사 단계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스페이스X는 부스터 21호 포획을 시도하지 않고 멕시코만 목표 지점 착수를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이번 임무를 위해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발사 허가와 별도의 재진입 허가를 받았으며, 해당 허가는 14차 비행에만 적용된다.
NASASpacef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