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 남방천문대(BRICS-SO) 프로젝트, 아프리카 국가들에 칠레 투자 참여 제안
BRICS 국가들이 설립한 천문학 컨소시엄(bricsastronomy.org)에 지난해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등 신흥국이 합류했으며, 논문은 향후 더 많은 아프리카 국가가 BRICS+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저자들은 북부의 뛰어난 기후 조건으로 '세계 천문학의 수도'로 불리는 칠레에 중국이 남방 국가 중 처음으로 천문 관측 시설을 세운 점을 BRICS+ 천문학계의 기회로 제시한다. VLT-I/ELT 같은 기존 시설은 수십 년에 걸친 국제 협력의 결과물이지만 포화로 접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BRICS+ 공동체가 야심적인 프로젝트에 협력해 새로운 거점(BRICS-SO)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거점은 우수 인력 유치와 차세대 연구자 양성, 국가 간 교류·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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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과 국제천문연맹의 다크·콰이어트 스카이 보호센터(IAU CPS)가 국제우주대회(IAC)에서 협력 강화와 기술적 해법 개발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궤도상 위성 수가 늘어나면서 반사광과 전파 간섭이 전문 천문학 연구와 일반인의 별 관측 모두에 문제가 되고 있다.
ESA
소련 과학자들의 고에너지 중성미자 천체물리학 기여 재조명: 체렌코프 효과에서 수중·빙하 망원경까지
2026년 노벨 물리학상이 아이스큐브(IceCube) 중성미자 관측소와 고에너지 우주 기원 중성미자 발견에 기여한 프랜시스 할젠(Francis Halzen)에게 수여된 가운데, 이 논문은 고에너지 중성미자 천체물리학의 역사적 발전에서 소련의 기여를 체렌코프 복사와 우주선 연구, 대규모 중성미자 검출 제안, 중성미자 이론, 검출 기술 개발이라는 네 갈래로 나누어 검토한다. 저자는 M. A. 마르코프의 1960년 제안이 주로 대기 중성미자와 물속 체렌코프 복사를 통한 하전 2차 입자 검출에 관한 것이었고, 남극 빙하 활용은 소련에서 처음 전파 영역으로 개발된 반면, 심부 극지 빙하 내 광학 검출기 개념은 1988년 할젠과 J. G. 런드가 정립했다고 설명한다. 파미르 우주선 연구학교, 자체핀·쿠즈민·베레진스키의 이론 연구, 박산 중성미자 관측소, DUMAND에 대한 소련의 참여, 바이칼호 중성미자 프로그램 형성이 각각 다뤄진다. 논문은 파미르 관련 내용이 역사적·방법론적 맥락일 뿐 파미르 설비에서 아이스큐브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실험적 계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긋고, 각 갈래와 아이스큐브의 연결이 개념·인용 기반인 경우와 방법론·기관 차원인 경우로 성격이 다르다고 구분한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NICER로 본 SAX J1808.4-3658의 1keV 연X선 특징, 밝기에 따라 변화
강착 밀리초 펄서 SAX J1808.4-3658의 2019년과 2022년 폭발(outburst)을 NICER로 관측해 X선 스펙트럼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오랫동안 논란이던 약 1keV 스펙트럼 특징이 0.9~1.0keV 구간에서 광원 밝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변하며 연속 스펙트럼과 흑체 플럭스 모두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을 처음으로 명확히 제시했고, 이는 이 특징이 강착 과정과 직접 연결돼 있음을 뜻한다. 연구진은 두 폭발 사이에 재처리 물질의 밀도가 약 2dex 차이(2019년 log n_e ≈ 19.1, 2022년 ≈ 17.3)를 보였다고 보고했으며, 이것이 2019년의 더 강하고 넓은 특징과 2022년의 약하고 국소적인 특징을 고밀도 반사 모형과 부합하게 설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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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0.3~900 GeV 구간의 고위도 감마선 하늘을 분석해, 은하 확산 방출·등방성 감마선 배경·페르미 거품·Loop I·은하중심 초과(GCE)·페르미-LAT이 검출한 기존 점원·확장 천체 등 알려진 성분을 넘어서는 추가 방출이 있는지 템플릿 피팅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Totani(2025)가 보고한 헤일로형 방출은 실재하지만, 은하 헤일로의 암흑물질 소멸이 아니라 페르미 거품에서 나온 방출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진은 평탄 거품(Flat Bubbles)의 갱신 모델과 하부 구조인 코쿤(Cocoons)·내부 거품(Inner Bubbles)을 포함한 새로운 페르미 거품 템플릿을 제시했으며, 이들 성분을 합하면 앞서 보고된 헤일로형 방출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성분의 플럭스와 스펙트럼 특성을 추정해 페르미 거품의 기원 규명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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