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처 적외선 심층 관측으로 장미성운의 별 형성 과정 추적
연구진은 스피처(Spitzer)/IRAC 적외선 영상을 중첩 처리해 장미성운(Rosette Nebula)의 젊은 별들을 조사하고, 3.6~8.0마이크론 4개 대역에서 약 2만 개 천체 목록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젊은 항성체(YSO) 1,528개(Class II 1,303개, Class I 225개)를 선별해 기존에 알려진 성단·집단과 함께 새로 확인된 3개 집단을 정리했다. 중심 공동의 주요 성단인 NGC 2244와 NGC 2237에는 Class I 천체가 거의 없어 별 형성이 멈춘 것으로 나타난 반면, 팽창하는 HII 영역 전선과 대체로 일치하는 반지름 11~16파섹(pc) 고리 영역에서는 YSO의 약 30%가 Class I이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팽창하는 HII 영역에 의한 별 형성 촉발 가능성과 이온화 전선 너머에서의 별 형성이 결합된 모습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원문 전체를 보시려면
CosmosNews는 원문 전재 없이 요약과 링크만 제공합니다.
관련 기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행성을 부수는 충돌' 흔적 담은 극단적 잔해 원반 21개 분석
케이트 수(Kate Su, 미국 콜로라도 볼더 우주과학연구소)가 이끄는 연구팀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과 스피처(Spitzer) 데이터를 종합해 '극단적 잔해 원반(extreme debris disk)' 21개 표본을 분석한 결과를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이 원반들은 별 가까이에 따뜻한 먼지가 비정상적으로 많고, 먼지 입자가 작으며 밝기가 불규칙하게 변하는 세 가지 공통 특성을 보였다. 표본의 약 3분의 1은 실리카가 풍부해 화성 크기 천체 간 고에너지 충돌로 물질 상당량이 기화된 경우로 해석되며, 나머지 3분의 2는 실리카가 적어 달 크기 천체 간 비교적 약한 충돌(스치는 충돌 등)에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리카가 풍부한 원반은 나이 3억 년 미만의 별 주위에서만 발견됐는데, 이는 지구와 달이 태양 형성 약 1억 년 후에 만들어졌다는 추정과도 부합한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전체 젊은 별의 약 1%에서만 관측될 만큼 드물며, 태양계도 과거 한 번 이상 이 단계를 거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NASA
NASA 2026년 10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토성 충·오리온자리 유성우·달과 플레이아데스
NASA가 2026년 10월 주요 관측 포인트를 공개했다. 10월 4일 토성이 충(opposition)에 도달해 해 질 무렵 떠올라 밤 대부분 시간 관측이 가능하며, 10월 6일에는 새벽 해 뜨기 전 가느다란 초승달이 밝은 목성 근처에 자리한다. 핼리 혜성(Halley's Comet)이 남긴 잔해로 만들어지는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10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극대기를 맞지만, 상현을 지난 밝은 달빛이 어두운 유성을 가려 달이 진 뒤 새벽 직전 몇 시간이 관측에 가장 유리하다. 10월 27일 밤부터 28일 사이에는 달이 플레이아데스 성단(일명 '일곱 자매') 근처를 지나며, 성단은 6~7개의 별이 뿌옇게 모인 형태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 관측으로 토성 남극을 둘러싼 10각형 대기 파동이 확인됐고 이 구조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성 북극에는 약 20,000마일(약 32,000km) 폭의 육각형 제트기류가 존재한다.
NASA

APOD 2026년 10월 1일 – 에트나산 분화와 함께 떠오르는 추석 보름달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니코시아 외곽에서 촬영된 보름달 합성 사진을 소개했다.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낮은 구름은 반박명(antitwilight)의 색을 반사하고 배경 높은 곳에는 에트나산(Mount Etna)에서 나온 화산재와 가스가 보이며, 하늘 아래쪽 분홍색 띠는 '비너스의 띠'로 불린다. 보름달일 때 달과 태양은 하늘에서 서로 반대편에 위치해 해가 지면서 달이 뜨며, 달의 위상 주기는 약 29.5일이지만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27일이 걸린다. 북반구 일부 문화권에서는 9월 보름달을 '하비스트 문(Harvest Moon)'이라 부른다. 촬영자는 다리오 지안노빌레(Dario Giannobile)다.
NASA

JWST NEXUS 관측서 적색편이 z=5 초기 초신성 후보 AT 2026abck 발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NEXUS 트레저리 프로그램의 2년차 관측에서 적색편이 z=5.017±0.001의 별 형성 은하에서 일시천체 AT 2026abck가 발견됐다. 2026년 8월 7일 NIRCam F200W 영상에서 처음 검출됐으며, 정지계 기준 12일 이내에 F200W 등급이 1.4등급 이상 밝아졌다. 흑체 맞춤 결과 광구 온도는 약 1.7×10⁴K, 반지름은 약 7×10¹⁴cm(약 46au), 복사광도는 약 3×10⁴³erg/s로, 중심핵에서 벗어난 위치와 자외선이 강한 분광에너지분포로 보아 중력붕괴형 초신성 기원이 유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모은하는 항성질량 약 10^9.8 M⊙, 별 형성률 약 20 M⊙/yr로, z=5.13의 중력렌즈 초신성 SN Eos의 극저광도 모은하보다 약 3.3dex 더 무겁다. 연구진은 이 천체가 중력렌즈 효과가 없는 일반 관측 영역에서 확실하게 검출된 첫 z≳5 일시천체이며, 고빈도 JWST 탐사가 고적색편이 초신성의 초기 자외선 밝은 단계를 포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