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우주·탐사
나사 존슨우주센터 '덱스트러스 로보틱스 팀', 인간과 함께 일하는 우주 로봇 개발
나사 존슨우주센터의 16인 규모 덱스트러스 로보틱스 팀은 사람이 손으로 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팀 리더 샨 아지미(Shaun Azimi)는 "인간 탐사자를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극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로봇을 개발해 유인 탐사를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팀원 상당수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7년간 기술 시연에 참여한 로보노트 2(Robonaut 2)와 나사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발키리(Valkyrie) 개발에 참여한 인력이다. 팀의 주요 과제는 존슨우주센터에 구축한 iMETRO(Integrated Mobile Evaluation Testbed for Robotics Operations) 시설로, 우주선·거주모듈 모형과 옥외 암석장,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갖춰 지상 로봇 기술을 우주 탐사용 물류·정비·과학 연구에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픽닉(PickNik Inc.)은 iMETRO에서 로봇팔이 우주선 해치를 인식해 걸쇠를 돌리고 문을 연 뒤 화물 가방을 옮기는 소프트웨어를 시험했으며, 팀은 달 표면 상주 기술에 우선 집중하면서 향후 화성 탐사 적용도 내다보고 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