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임펄스, SR75 준궤도 로켓 2차 비행 2027년 봄으로 연기
독일 발사 스타트업 하이임펄스(HyImpulse)가 SR75 준궤도 로켓의 2차 비행을 2027년 봄으로 연기했다. 회사는 10월 1일 영국 민간항공청(CAA)으로부터 스코틀랜드 사사보드(SaxaVord)에서 SR75를 운용할 발사 운영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으며, 한 달 전인 9월 2일에는 비행 시점을 "2026년 말"로 밝혔다. 하이임펄스는 일정 변경이 기체 준비 상태 때문이 아니라 라이선스 체계상 남은 절차와 사사보드의 가을·겨울 계절적 기상 조건을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라이선스는 12개월당 1회의 SR75 비행을 허가하지만, 보험, 최종 사거리 및 위험구역 설정, 영국 국가우주운영센터와의 데이터 공유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일부 정보는 발사 예정 기간 60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사보드에서의 비행은 하이임펄스의 두 번째 SR75 미션이자 첫 상업 페이로드 탑재 비행으로, 1단 로켓인 SR75는 2024년 5월 3일 호주 쿠니바 시험장에서 첫 시험비행을 마쳤고 파라핀·액체산소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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