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SAT-2 나노위성, 예상보다 이른 궤도 재진입… 태양주기 25 극대기가 원인
FACSAT-2 치리비케테(Chiribiquete)는 콜롬비아 항공우주군의 두 번째 위성이자 온실가스 관측에 특화된 남미 최초의 나노위성 임무로, 태양동기궤도 투입 926일 만인 2025년 10월 27일 재진입했다. 이는 선언된 5년 이상의 운용 수명과 15년으로 추정됐던 궤도 수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연구진은 NORAD ID 56205의 TLE 3,696개와 OMNI2 태양·지자기 지수, 궤도를 따라 샘플링한 NRLMSISE-00 밀도로 감쇠를 재구성했고, 항력 역산으로 얻은 탄도계수 72.3 kg/m2(유효면적 0.047 m2)로 궤적을 RMS 오차 7.4km, 재진입 시점을 28일 오차로 재현했다. 임무 기간 F10.7 지수는 평균 170.8 sfu로 2019년 공식 예측에 기반한 환경 시나리오의 139 sfu를 웃돌았으며, 시나리오 값을 적용하면 궤도 수명이 1.52배 길어지고 함께 발사된 큐브샛 2기에서도 각각 1.50배, 1.57배가 나왔다. 지자기 정온 조건을 가정할 경우 102일(단축분의 22%)이 회복되며, 149건의 폭풍에 대한 중첩 에포크 분석에서 강한 사건의 항력 증가는 중앙값 1.92배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