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복사 피드백이 직접붕괴 블랙홀 형성 유도" — 금속 결핍 원자냉각 헤일로 시뮬레이션 연구
우주론적 복사-유체역학 시뮬레이션 결과, 금속이 없는 원자냉각 헤일로에서 외부 원자외선(FUV) 배경이 임계값보다 약한 J21=1~10^2 조건에서도 초대질량성(SMS)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별 형성은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먼저 H2 냉각으로 조각화가 일어나 일반적인 제3종족(Pop III) 별이 생기고, 이 별들이 내놓는 내부 FUV 복사가 H2를 광분해해 추가 조각화를 억제하면서 주변 가스가 자체 중력으로 수축해 전역 붕괴를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연간 0.1~1 태양질량의 유입률이 발생하고, 시뮬레이션 종료 시점에 원시별은 약 2~6×10^4 태양질량에 도달하며 이후 약 10^5 태양질량의 SMS를 거쳐 직접붕괴 블랙홀(DCBH)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된 DCBH 수밀도는 약 10^-3~10^-2 cMpc^-3로, 리틀 레드 닷(Little Red Dots)과 현재의 초대질량 블랙홀(SMBH)의 전신 집단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