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Gaia) 관측으로 HR 8799 행성계에서 다섯 번째 동반천체 발견
HR 8799는 직접 촬영된 거대 행성 4개를 거느린 대표적인 젊은 다중행성계이지만, 수 au 영역은 고대비 직접촬영의 한계와 항성 맥동으로 인한 시선속도 관측의 어려움 탓에 관측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 연구진은 가이아(Gaia) 절대 측성과 히파르코스-가이아 고유운동 이상치를 시선속도·고대비 촬영 자료와 결합해, 궤도 약 0.3~6au(사후확률 분포는 약 2~3au에서 최대), 질량 약 목성질량의 10~14배인 근접 아항성 동반천체를 새로 찾아냈다. 동역학 모델링 결과 이심률이 낮은 이 동반천체는 바깥쪽 네 행성의 장수명 공명 사슬과 공존할 수 있으며, 따뜻한 잔해 원반의 안쪽 경계를 조각해 행성 배열과 잔해원반 구조를 연결한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시선속도나 직접촬영만으로는 찾기 어려운 중간 이격거리의 무거운 행성을 가이아 측성으로 밝혀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