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정부, 안되야 우주센터 두 번째 발사대 건설에 6억 5천만 크로네 투자 추진
노르웨이 정부가 안되야 우주센터(Andøya Spaceport)에 두 번째 궤도 발사대를 건설하기 위해 약 6억 5천만 크로네(약 6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세실리에 뮈르세트 통상산업부 장관이 9월 30일(현지시각) 밝혔다. 노르웨이 우주청은 2027년 예산안에 우선 3억 2,330만 크로네를 배정하고 나머지는 2028년 예산에 포함할 예정이며, 건설은 국방부 산하 Forsvarsbygg가 맡고 완공 후 국가 지분 90%인 안되야 스페이스(Andøya Space)에 임대된다. 또한 노르웨이군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프랑스군이 수행하는 역할과 유사하게 발사장 주변 경비를 담당한다. 이는 다른 발사 서비스 사업자와의 장기 계약 확보를 전제로 두 번째 발사대를 짓겠다던 기존 방침에서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고 소유권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다. 첫 번째 발사대는 독일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장기 계약으로 배정돼 있으며, 이자르는 2026년 9월 5일 이곳에서 스펙트럼(Spectrum) 로켓의 첫 성공 비행을 수행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큐브샛 FramSat-1 등 소형 페이로드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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