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사체·로켓
이노스페이스, 준궤도 로켓 '세빛' 11월 재비행 추진…핀 제어 알고리즘 보완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8월 첫 시험비행이 중단된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의 원인 분석 결과, 비행체 하단 4개 핀으로 자세와 방향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설계 예측값과 실제 비행 결과에 차이가 발생했으며 특히 저속 비행 구간에서 핀 제어 알고리즘 보완이 필요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원인분석 보고서를 브라질 항공사고조사예방센터(CENIPA)에 제출했고, 실제 비행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과 설계·시험 절차를 개선하고 있다. 세빛은 고객 탑재체를 100km 이하 고도로 운송해 고고도·미세중력 환경에서 기술 시험과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로켓으로, 이번 비행에서 독자 개발한 비화약식 비행종단시스템(FTS)은 정상 작동했다. 이노스페이스는 11월 후속 검증비행을 재개하고 한빛-나노 발사는 내년 상반기로 조정할 계획이며, 구체적 일정은 브라질 알라다(ALADA), 공군(FAB) 등 현지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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