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은하 KiDS J1447-0149, 국부우주 너머 첫 공간분해 분광 관측… 회전하는 별 구조에 둘러싸인 고분산 중심핵 확인

연구진은 적색편이 z=0.21에 있는 대질량 유물은하(relic galaxy) J1447-0149를 MUSE+AO로 관측해, 국부우주 너머 유물은하로는 처음으로 공간분해 분광 연구를 수행했다. MUSE 자료에서 속도 기울기가 나타나 이 은하가 순수한 압력 지지 계가 아님이 드러났고, 중심부 속도분산은 σ★=233±13km/s로 기존 시상 제한 측정값(187±9km/s)보다 크게 높았다. h3-V★ 반상관관계와 약한 양의 h4 값은 회전하는 항성 성분이 조밀하고 역학적으로 뜨거운 중심핵을 둘러싼 복합 구조를 뒷받침하며, 이 중심 영역은 가장 늙고 금속함량이 높은 성분이기도 하다. 중심핵의 항성질량은 빅뱅 이후 약 20억 년(~2Gyr) 이내에 형성됐고 유물성 정도(DoR)는 0.9(+0.1/-0.2), 바깥 두 구간은 DoR=0.8±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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