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News

ELT용 다천체 분광기 MOSAIC, 로봇 광학 릴레이 위치조정기 설계·첫 시제품 공개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Enceladus Mosaic

NASA/JPL/Space Science Institute·NASA-PD

건설 중인 거대마젤란급 지상망원경 ELT(Extremely Large Telescope)에 탑재될 다천체 분광기 MOSAIC은 약 300개의 로봇 위치조정기로 초점면의 별빛을 받아 근적외선(NIR)·가시광(VIS) 분광기로 전달한다. ELT의 거대한 규모 탓에 위치조정기는 단일 광섬유로 빛을 모을 수 없어 릴레이 거울로 시야를 훑어 초점면 뒤 600mm에 놓인 고정 광섬유 번들 2개에 재결상해야 하며, 초점면에서 37.868m 떨어진 ELT 동공 중심을 겨냥해 국소 텔레센트리시티에 맞춰야 한다. 또한 ELT 초점면 전체를 덮는 대기분산보정기(ADC)는 제작이 불가능해 위치조정기마다 자체 ADC를 갖춰야 한다.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가 위치조정기 설계와 양산 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번 논문은 초기 설계와 시제품을 소개한다.

원문 전체를 보시려면

CosmosNews는 원문 전재 없이 요약과 링크만 제공합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에서 보기
Close-up of a large radio telescope at the VLA, Socorro, New Mexico, against a clear blue sky.
천문·천체물리

JWST와 ELT로 보는 고적색편이 은하: 더 정밀한 해상도를 향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은 NIRCam·NIRISS·NIRSpec·MIRI를 통해 적외선 영역에서 전례 없는 각분해능을 제공하며, 우주 초기 5억 년(첫 0.5Gyr) 시기를 일상적으로 관측해 거대 청색·적색 은하와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으로 불리는 활동성 은하핵(AGN) 집단 등 새로운 천체 부류를 드러냈다. 저자들은 2030~2040년대에 8~10m 망원경(예: VLT의 MAVIS)과 39m 구경 ELT(예: MORFEO)에 극한 적응광학이 도입되면 회절한계 관측이 가능해져 ELT의 점확산함수(PSF)가 JWST보다 약 6배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근적외선에서 ELT의 회절한계 PSF는 반치전폭(FWHM) 약 8~12mas로, 적색편이 z≲18의 모든 거리에서 100pc 미만의 공간 규모를 분해해 별 형성 덩어리를 다수 포착할 수 있다. 중력렌즈를 '우주 망원경'으로 활용하면 배율이 4~8배 정도만 되어도 8m·39m 회절한계 망원경으로 약 25pc 이하 규모까지 접근할 수 있어, 우주론적 거리에서 성단 규모의 별 형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결론이다.

arXiv astro-ph.GA (은하)

Arianespace's Ariane 5 rocket with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onboard, is seen at the launch pad, Thursday, Dec. 23, 2021, at Europe’s Spaceport, the Guiana Space Center in Kourou, French Guian
천문·천체물리

K형 왜성의 흑점·백반 특성을 UV–적외선 전대역 투과 분광으로 직접 규명하는 방법

JWST 시대의 외계행성 투과 분광에서는 항성 광구의 흑점과 백반이 만드는 '통과 광원 효과(Transit Light Source Effect)'가 행성 대기 스펙트럼에 오염 신호를 남기며, 이를 보정하지 않으면 대기 특성을 정확히 복원할 수 없다. 연구진은 JWST와 허블우주망원경(HST)의 동시 관측 데이터를 결합하는 관측 전략을 제시하고, 합성 리트리벌을 통해 흑점·백반 매개변수를 어떻게 제약할 수 있는지, 서로 다른 항성 모델 스펙트럼을 사용할 때의 영향, 목표 신호대잡음비를 얻기 위해 여러 통과를 합산할 때 항성 활동 변동성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그 결과 자외선과 가시광 파장대가 항성 오염과 행성 매개변수 사이의 축퇴를 해소하는 데 핵심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stunning view of a nebula surrounded by countless stars in the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NASA 10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핼러윈 분위기의 천체들

NASA가 10월 밤하늘에서 볼 만한 '으스스한' 천체들을 소개했다. 페르세우스자리의 알골(Algol)은 '악마별'로 불리는 삼중성계로, 두 별이 서로를 공전하는 식쌍성 구조 탓에 약 3일마다 +2.1등급에서 +3.4등급으로 어두워지며, NASA의 외계행성 탐색 위성 TESS 데이터로 이 광도 변화가 기록됐다. 에리다누스자리와 오리온자리 사이에 있는 마녀머리성운(IC 2118)은 리겔의 빛을 받아 빛나는 지구에서 약 900광년 거리의 반사성운으로, 맨눈으로는 볼 수 없고 어두운 하늘에서 대구경·저배율 망원경을 써야 관측이 수월하다. NASA는 알골의 밝기를 안드로메다자리의 알마크(감마 안드로메다)와 비교해 보라고 권했다.

NASA

The Westerbork Synthesis Radio Telescope of Astron. In total consisting of 14 dishes.
천문·천체물리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SKA, 해바라기 나선 배치에서 '사각지대' 발견

호주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스퀘어 킬로미터 어레이(SKA) 국제 연구팀은 해바라기 씨앗의 수학적 최적 배열인 보겔 나선(Vogel spiral)을 본떠 안테나를 배치했다. 그러나 학술지 Journal of Astronomical Telescopes, Instruments, and Systems에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팀은 이 배치로 데이터에 커다란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 자연 패턴을 전파망원경 용도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Universe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