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N SED 피팅의 새 돌파구: C2PO-Torus 모델로 12MGS AGN 43개 X선 스펙트럼 분석
중적외선으로 선별한 별 형성 활동은하핵(AGN) 43개를 대상으로 NuSTAR·찬드라(Chandra)·XMM-뉴턴(XMM-Newton)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광대역 X선 스펙트럼 분석 결과가 발표됐으며, IRASF03450+0055에 대한 첫 지향 X선 관측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2상(two-phase) 덩어리 토러스 구조에 기반한 새로운 물리 모델 C2PO-Torus를 제시했는데, 이 모델은 AGN 모델 SKIRTOR의 변수와 직접 연결되는 토러스 물리량을 제약해 X선과 적외선 영역의 시너지를 활용하고 분광에너지분포(SED) 피팅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모델과 비교한 결과 C2PO-Torus는 다양한 X선 스펙트럼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로 나타났다. 또한 표본은 기존 L_[OIII]-L_X 관계를 잘 따르는 반면, 저광도 영역에서는 L_X-L_12micron 및 L_X-L_1.4GHz 관계에 비해 적외선·전파 초과를 보였고 연구진은 이를 별 형성 관련 복사의 혼입 때문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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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가능구역 외계행성 LHS 1140b의 헬륨 유출 변화, X선 플럭스 변동으로 설명될 가능성
M형 항성의 거주가능구역을 도는 암석형 행성 LHS 1140b에서는 행성이 항성 앞을 지날 때 시간에 따라 변하는 헬륨 흡수가 관측돼 대기 유출과 부합하는 신호로 해석돼 왔다. 연구진은 XMM-뉴턴(XMM-Newton) 우주망원경으로 X선·자외선 플럭스를 관측해, 18시간 관측 구간에서 최대/최소 비 F_max/F_min = 8.5(+9.4/-4.4)의 X선 변동성을 검출했으나 자외선과 가시광에서는 변동성을 찾지 못했다. 적분 X선 플럭스는 2018년 측정값과 완전히 일치해 수년 규모에서는 XUV 플럭스가 안정적임을 시사하며, 2018년 관측은 2026년에 확인된 수준의 변동성을 감지할 만한 민감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두 데이터셋을 모두 설명하는 여러 모델을 검토한 끝에, 장기적 XUV 변동보다는 단기 XUV 변동이나 작은 플레어가 헬륨 변동성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헬륨 신호 변동과 X선 변동의 연관성을 확인하려면 근적외선 행성 통과 관측과 XUV 같은 항성 활동 지표의 동시 관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WST 강중력렌즈 분석으로 드러난 병합 은하단 SPT-CLJ1150-2805의 다중 구조 중심부
연구진은 적색편이 z=0.383의 병합 은하단 SPT-CLJ1150-2805에 대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NIRCam, 허블우주망원경(HST), 찬드라(Chandra), VLT/MUSE 관측을 결합한 새로운 강중력렌즈·X선 질량 모델을 제시했다. JWST 데이터로 다중상 목록에 66개의 새로운 상을 추가했으며, 20개 계열의 분광 확인된 118개 상을 사용한 기본 모델은 상평면 RMS 편차 0.56″를 달성했다. 분석 결과 이 은하단은 다섯 개의 은하단 규모 암흑물질 헤일로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병합 후 구조로 나타났고, 각 최밝은은하(BCG)와 일치하는 두 개의 헤일로로 이루어진 이중 중심부가 확인됐다. 유효 아인슈타인 반지름은 42.41″로 허블 프론티어 필드의 모든 은하단을 능가하는 렌즈 효율을 보여, 고적색편이 연구를 위한 최상급 '우주 망원경' 후보로 평가됐다.
arXiv astro-ph.GA (은하)
APOD 2026년 10월 1일 – 에트나산 분화와 함께 떠오르는 추석 보름달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니코시아 외곽에서 촬영된 보름달 합성 사진을 소개했다.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낮은 구름은 반박명(antitwilight)의 색을 반사하고 배경 높은 곳에는 에트나산(Mount Etna)에서 나온 화산재와 가스가 보이며, 하늘 아래쪽 분홍색 띠는 '비너스의 띠'로 불린다. 보름달일 때 달과 태양은 하늘에서 서로 반대편에 위치해 해가 지면서 달이 뜨며, 달의 위상 주기는 약 29.5일이지만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27일이 걸린다. 북반구 일부 문화권에서는 9월 보름달을 '하비스트 문(Harvest Moon)'이라 부른다. 촬영자는 다리오 지안노빌레(Dario Giannobile)다.
NASA
주계열 속에 숨은 폭발적 별 생성: 은하의 별 생성 중단으로 가는 경로인가?
별 생성 은하 대부분은 항성질량과 별 생성률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별 생성 주계열'에 머물지만, 일부 은하는 빠르고 밀집된 폭발적 별 생성(스타버스트) 특성을 보이면서도 주계열 산포 범위 안에 남아 있다. 연구진은 우주론적 시뮬레이션 NewHorizon에서 이러한 '주계열 내 스타버스트(SBMS)'를 식별하고 시간에 따른 진화를 추적해 물리적 기원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은하는 더 빈번하고 반복적인 병합에 힘입어 항성질량을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형성했고, 이 상호작용이 촉발한 매우 생산적인 스타버스트를 겪은 것으로 설명됐다. 이 영역은 주로(배타적이지는 않게) 가장 질량이 큰 은하들에서 나타나며, 개별 은하 안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약 3,000만 년(~30 Myr)의 짧은 진화 모드로 간헐적으로 발생한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