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흑물질 소멸로 빛나는 원시별, 초대질량 블랙홀 씨앗 형성 경로 제시
연구진은 GENEC 항성진화 코드로 암흑물질(WIMP) 자기소멸 에너지로 지탱되는 원시별 모델군을 계산해, 주변 암흑물질 밀도 10^12~10^16 GeV cm^-3, 가스 강착률 10^-3~10^-1 태양질량/년 범위를 탐색했다. 원시별이 10^5 태양질량 이상의 초대질량으로 성장하려면 주변 암흑물질 밀도가 5×10^14 GeV cm^-3를 넘어야 하며, WIMP 소멸 에너지가 원시별을 팽창시켜 표면온도를 낮추고 강착을 멈추게 할 이온화 피드백을 억제하며 수소 핵융합 개시를 지연시킨다. 밀도가 10^15 GeV cm^-3 이상인 고밀도 헤일로에서는 별이 10^6 태양질량을 넘어서도 일반상대론적 불안정성에 대해 안정적으로 남지만, 10^13 GeV cm^-3 이하에서는 약 5×10^5 태양질량에서 붕괴한다. 암흑물질 연료가 고갈되고 중심핵 연소가 시작되면 원시별은 수축하며 이온화 광자 방출률이 초당 약 10^53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관측 가능한 진화 단계별 특징을 남긴다. 이는 적색편이 z≳7에서 발견되는 수십억 태양질량 퀘이사의 존재를 설명할 무거운 블랙홀 씨앗 형성 경로가 된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